복분자(나무딸기 혹은 산딸기)의 성분
나무딸기는 장미과에 딸린 낙엽관목으로 한방에서는 복분자라고 하여 약에 쓰이며 맛도 좋다.
나무딸기의 일반 성분을 보면 칼슘과 철분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새큼한 맛은 구연산. 사과산 등인데, 1.5%가량 들어 있다.
이러한 딸기의 약효를 옛 문헌에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나무 딸기는 몸을 보하고, 음과 양을 강하게 한다. 피부를 윤택하고 오장을 안정시키며 속을 덥게 하고 힘을 늘린다. 노선 풍허등을 다스린다. 간을 보하고 눈을 밝게 하는 데는 짓찧어 매일 아침마다 3돈씩 먹는다"
차의 재로는 복분자의 열매로서 봄에 잘 익은 것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말리는데 일기가 좋아도 2~3주일이나 걸린다. 이렇게 말린 것을 종이봉지에 넣어 습기없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두고 쓴다. 복분자는 가까운 한약뱡에서 구할 수 있다.
잘 말려 보관한 복분자를 곱게 가루내어 유리병에 넣어 두고 차용으로 한다.
차 분량은 열탕 1잔에 2~3회정도로 벌꿀을 1스푼씩 타서 마신다. 많이 마셔도 부작용은 없다.
복분자차는 몸을 보하고 정력을 강하게 하며 간(肝)을 보한다.
차조기차
차조기의 성분
차조기는그윽한 향기가 있어 식욕을 돋구는 야채가 되기도 하며 약으로도 이용된다.
차조기잎의 성분상 특징은 카로틴이 풍부한 점이다. 카로틴은 우리 체내에 들어가서 비타민A로 변한다.카로닌의효력은 3분의 1에 상당한데, 차조기 잎 100g중에 카로틴이 2000IU있다고 하는 것은 비타민 A의 효력이 약 660IU라는 환산이 된다. 또한 차조기잎 100g중에 칼슘이 200mg, 인이 700~800mg이 들어 있으며 또 리놀산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리놀산은 혈관벽의 콜레스테롤 제거에 극히 유효한 지방산이다.
차조기잎을 꽃이 피기전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잘 마르면 종이봉지에 넣어 습기없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매달아 두고 쓴다. 가까운 한약방에서도 차조기는 쉽게 구할 수 있다.
보관해둔 차조기잎 15~20g을 물 500cc에 넣고 은근한 불에 달인다 . 하루 3회로 나누어 마시는데 진하게 달이면 쓴맛이 강하므로 처음 마시는 사람은 양을 가감하도록 한다. 설탕이나 벌꿀을 약간 타서 마셔도 좋다.약효: 건위작용, 노이로제의 해소, 콜레스테롤의 제거,발육촉진, 야맹증의예방과 피부 미용 등에 좋다. 특히 감기 초기에 한두 잔 뜨거운 차를 마시면 좋은 효과가 있으며, 진하게 달인 차는 거담에도 유효하다. |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함 해봐야쥐~
좋은 말씀 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