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먼길오시느라 수고하신 곰성에게 감사를 표하는 바임다. 성! 힘들게 오셨는데 별 껀덕지가 없어서리 정말 재학생의 한사람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림다.
다음번엔 우리 클럽인덜 다모여서 재밌게 놀아보죠.
그라고 여준아 별로 좋은 이야기는 아닌데 우리 엠씨 별로 인기 없다. 내가 노래 망친건 아니고(?) 내가 부탁한 노래의 악보를 엔에스엠에서 못구해서리 할수 없이 개끼를 부려 '나만의 그대모습'을........
윤도현의 '너를 보내고'하려고 했는데...
가사까지 다 외우고 씨디 빌려서 연습 많이 했는데..
나만의 그대모습 - 내가 볼땐 그런대로 잘됐는데 문제는 듣고 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자리를 떴다네.. 헉! 결코 내노래에 대한 반응은 아니라고 본다. 켤코!
사람도 몇명 없고 거의다 새내기들이라 자기들 끼리만 놀더라..
남궁, 우구상! 너네가 거기에 있었으면 안그랬을거 같아?
암튼 성대히(?) 행사는 잘 끝났다..
승희도 와줘서 고맙고 경선이도...
나머지 분덜
모두 왔으면 좋았을텐데..
다들 잘 지내시고 요즘 날씨 쌀쌀하던데.
난 자취방에서 매일 밤마다 두번씩은 깬다. 복도에는 보일러가 들어 오는데 내방에는 안들어와영! 그래서 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하고... 오늘은 꼭 아줌마를 만나야 하는데...
종우야! 난 그럼 밤새도록 성탄절 생각만 하면돼? 꿈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