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구공이 입니다.
독일 뮌헨은 누가보면 정말 볼것없고 하루만에 다 둘러볼 수 있는 도시라고 하고,
저같이 기계공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3박4일은 머물러야 할 만큼 볼것이 많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뮌헨 여행 연재 포스팅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BMW Welt
http://benzfactory.blog.me/50193675693
BMW Museum
http://benzfactory.blog.me/220018273111
Rollys Royce Museum 에 이어
http://benzfactory.blog.me/220024990426
뮌헨에도 벤츠센터가 있습니다. 박물관이라고 하기엔 뭐하고 벤츠 판매전시장인데 그 규모와 건물이 아주 독특하여
뮌헨방문시 꼭 가봐야 할 명소중에 하나가 되겠습니다. 또한 뮌헨 중앙역에서도 멀지 않은 곳이라 강추입니다.
친절한 성격의 나.
친절하게 Google map 으로 어떻게 가는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위 Map보고도 감이 오실분들은 오시겠지요.
사실 중앙역에서부터 걸어갈려면 걸어갈 수 는 있는 위치인데..
하루종일 빡센 관광스케쥴에 다리가 끊어질거같은데 걸어다니면..진심힘듭니다.
또한 제가 설명드린것 이외로 Tram 을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습니다.
티켓을 편도만 끊어서 타시면 낭비가 심하구요.
1day 티켓이 있습니다. 스케쥴배분을 잘 하셔서 소지하시고 아주 2~3 정거장 가더라도 지하철을 이용해주시면
관광하는데 체력분배가 되서 더 알찬 관람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해외여행은 즉 시간이 돈입니다. 좀더 부지런해야되고 좀더 빨리 이동해야됩니다.
대중교통 이용 방법의 팁, 노하우를 사전에 익히는것도 돈입니다.
다른각도의 View
정말 친절히 설명해드립니다.ㅎㅎㅎ
뮌헨중앙역에서 2정거장 가면 Munchen Donnersbergerbrucke 역이 나옵니다.
하차하여 고가도로 출구로 나가시구요.
우회전하여 고가도로타고 쭉 내려가시다보면..
이런모습이 나옵니다. 고가도로 타고 쭉내려가시다보면
정말 엄청난 규모의 Mercedes 들이 보입니다.
뒤돌아서 걸어나온 전철역쪽을 보면 이런 모습.
사실 독일 뮌헨은 BMW 본사가 위치한곳으로
BMW 의 오랜 텃밭이라고 보면됩니다.
벤츠와 포르쉐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계시는 수튜트가르트에 박물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국립박물관, BMW 박물관 등이 위치한 대도시 뮌헨에 벤츠가 빠질 수 없겠죠.
뮌헨 중앙역으로 기차타고 진입하다보면 이렇게 멋진 벤츠건물이 보입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수튜트가르트에 위치한 벤츠 박물관 및 포르쉐 박물관도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잡지에서 많이 접해본 건물.
실제로보니 정말 위풍당당 그자체..
왜 우리나라 국산매이커 자동차들은 이렇게 멋진 건물이 없을까..또는 이런 아이디어가 없을까..
정말 매니아스러우면서도 럭져리하고 당장이라도 뛰어들어가고싶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MERCEDES-BENZ 에서 생산되고 있는 전 모델 라인업을
마치 다이캐스트 모형차가 장식장에 들어있는것처럼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은색이란 통일된 색상으로 말이죠.
정말 너무 멋지지 않나요?
정말 너무 멋진 발상, 생각의 전환 아닌가요?
하나 하나 보면 중복되는 차가 한대도 없습니다.
오토모델러였기도 했던 저는 이렇게 디스플레이되어 있는 빌딩을 보니 새삼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역시 벤츠..
전철역에서 내려서
MERCEDESBENZ CENTER 로 가면서 계속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되었습니다.
이 건물 맞은편은 큰 고가도로와 기찻길이 위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통행하면서 볼 수 있는
하나의 거대한 장식장이였습니다.
앞마당은 잔디로 가꾸어져 있으며
건물 자체를 커다란 장식장처럼 디자인한 모습.
벤츠 센터 건물 가운데 원형 타워가 있는데 사무실처럼 보였습니다.
이쪽이 정문
정문 마당에 전시되어 있는 우리나라엔 정발이 안된 미니벤들.
올란도,,혹은 카랜스 크기의 Citan 미니벤은 우리나라에 리즌어블한 가격으로 출시한다면
아마 많은 판매량이 기록되지 않을까요?
그랜드스타렉스 크기와 비등한 V 클래스도 그렇고..
벤츠를 꼭 프리미엄브랜드로 보지말고, 국산차와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오픈한다면...
벤츠도 S 클래스같은 최고급 프리미엄세단이 있지만 현실성있는 훼미리카 클라스도 있으니깐요..
유럽에서는 실제로 벤츠가 택시부터 택배배달하는 VAN 까지 그냥 하나의 자동차 브랜드입니다.
암튼 이제 국산차 이용만이 애국이 아니란걸 이미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알게되었습니다..
내부에 꽉 들어찬 벤츠들
정문
프리미엄클라스인 S-CLASS
게다가 위 차량은 S63 AMG 네요.ㄷㄷ
독일에 벤츠매장을 가보면 2014년식 최신형 W222 S 클라스와 1970년대 S 클라스를 동시에 디스플레이를 해 놓습니다.
신형 W222 S500L 4 MATIC
벤츠의 이번 제너레이션들 디자인,성능 정말 획기적입니다. W222 도 그렇고 곧 우리나라에도 정발될 W205 도 그렇고..
이렇게 신형차량들을 보면 앞으로 더 발전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 란 생각이 들면서도
더 진화해나가는 모습을 보면 대단하단 생각밖에 들지를 않네요..
가격은 150,000유로 우리나라돈으로 약 2억4천만원
하지만 이렇게 비싼 차량임에도 지금 계약하면 내년에 차를 인도받을 수 있다고합니다.
정말 부자가 많은 대한민국입니다.
실제로 제 사무실이 있는 강남구 서초구 운전을 하고 다녀보면 W221 S 클래스들이 현대 에쿠스만큼이나 많이 다닙니다.
전세계 어딜가봐도 2억원이 넘는 S 클래스가 이렇게 많이 보이는 나라가 없습니다.
이븐 독일까지두요..
90% 이상이 법인리스라고 하지만..암튼 정말 부자가 많은 대한민국입니다.
이런 선진문물을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다면
창조에 창조 1등에 1등이 또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 봅니다.
이렇게 겉모습을 찍다가 하루에 1천장을 찍으신
니콘 D5100 의 배터리는 뻗었습니다.ㅠㅠ 이곳이 이날 마지막 관광스캐쥴코스였는데..
아쉽게도 실내사진은 남기지 못했군요..
사실 이곳은 벤츠 박물관이 아니기때문에 실내에는 보기힘든 희귀차보다는
실제 판매되고 있는 차들이 전시되어 있는
딜러 전시장의 개념입니다..
이곳을 다녀간 다른분의 블로그 글을 링크하오니 실내는 이분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http://blog.naver.com/mixvision/60214555049
첫댓글 잘봤습니다...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독일은 정말 멋진 자동차/건물/문화를 가지고 있는것같습니다. 과거사를 반성할줄 아는 독일인 역시 선진국민이더군요
BMW 박물관 방문기를 마치 제가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으로 살펴보았습니다. 게다가 가이드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느낌을 가졌구요. 그때 벤츠 박물관이 더 훌륭하다고 잠깐 언급하신 것 같았는데, 결국 글을 올려주셨네요. BMW보다는 더 친숙한 벤츠이지만, 일구공이님의 글을 통해 보게되는 박물관은 개인적으로 BMW가 더 낫다고 생각이 듦니다.
저는 벤츠로 시작했지만, BMW를 더 많이 경험했네요. ㅎㅎ.
아..아닙니다. 여긴 벤츠박물관이 아니에요..스투투가르트에 위치한 벤츠박물관은 BMW 박물관 규모에 적어도 5배는 더 큽니다. 아직 포스팅하지 않았고..지금 포스팅한 이곳은 그냥 판매전시장입니다...제가 글에도 남겼다시피..이곳은 박물관이 아닙니다..벤츠는 판매전시장 규모가 이만큼이나 큽니다..ㅎㅎ
첨부해드린 사진이 스투투가르트에 위치한 벤츠박물관입니다. 여기는 적어도 BMW 박물관보다 5배이상 규모가 있으며 포스팅한다면 사진이 너무많이 올라가야하기때문에 시간좀 많을때 포스팅하려고 합니다..전세계적으로 자동차 전시장 및 박물관 많이 다녀봤지만..박물관은 벤츠가 최고 맞습니다.
@일구공이[기주하] ㅎㅎ. 제가 제목에 눈이 멀어 내용을 제대로 읽지 못했네요. 죄송요. 43세가 넘어가면서 노안이 오더니... 이젠~~
^^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진달선생(이언석) 저도 제목에 벤츠 박물관이란 말을 왜썼을까요..ㅠㅠ 수정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