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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의 음식이 세상을 바꾼다.
김종덕(경남대 사회학과 교수)
http://blog.daum.net/kkimjd88
kimjd@kyungnam.ac.kr
가족, 사회의 관점: 아이 만큼 소중한 존재 없다.
아이의 소중함 우리나라의 경우 각별하다(기러기 가족, 아이에 대한 올인)
실패의 비상구(no exit)가 없는 가운데 가족의 전략
하지만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있다.
아이들과 관련하여 음식이 소중하게 다루어지지 않고 있다.
학부모: 자녀들의 음식에 대해 무관심하고 잘 모른다.
가정밖에 음식을 맡겨두고 있다.
자녀들에게 음식 아닌 것을 먹게 하고 있다.
생명유지 기술인 음식지식, 조리기술을 전수하지 않고 있다.
의식주라고 이야기한다.
음식의 중요성과 소중함(개인, 사회)
지금 먹는 음식이 3대를 간다.
음식의 힘
음식의 가치
부모의 아이들 음식에 대한 낮은 관심 이해가 가지 않는다.
사회에서 변화가 일고 있다. 그린푸드존, 식품신호등 제도, 식생활교육지원법
하지만 명실상부하게 지켜지지 않고 있다.
아이들이 먹는 음식의 세계
인스턴트, 가공식품, 정체불명식품
유명연예인들의 라면광고
500원짜리 햄버거와 아이들의 장래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You are what you eat.
아이들의 미래가 문제가 된다. (건강+지속가능성)
우리에게 미래가 없다
WHO : 21세기 전염병은 비만
미국의 고민: 부모보다 자식이 먼저 죽는 세상
영국과 덴마크의 비만대응(비만관리부, 비만세)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의존:
조리기술 상실/악순환
음식지식 잃어버림
아이들 이런 상태로 이끄는데 부모의 책임 크다.
세계식량체계의 문제
세계식량체계는 나쁜 먹을거리 공급하고 있다.
싼값, 고소한 맛, 편리함, 전문가활용, 먹을거리 비방법
스타들의 라면광고 등
아이들이 패스트푸드 등에 중독되고 있다.
중독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식원성 질병이 확산되고 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
부모들의 문제
부모들이 아이들의 식생활 현실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다.
관심을 기울이지 않기 때문이다.
보려고 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집, 학교, 거리에서 아이 먹는 음식에 대해 성찰하지 않는다.
부모들이 아이들을 음식관련 범죄자로 만들고 있다.
부모들이 자녀들의 평균수명이 짧아지도록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부모가 음식문맹이다.(피해자이자 가해자)
부모와 아이 모두 나쁜 먹을거리의 공범자
부모의 자식사랑이 음식분야에 적용될 필요가 있다.
아이들 음식에 혁명이 일어나야 한다.
아이들이 슬로푸드, 로컬푸드를 먹게 해야 한다.
슬로푸드: 지속가능성
로컬푸드의 이점: 건강, 환경(지구온난화), 지역경제
어려서부터 아이들에게 음식과 관련하여 다음이 필요하다.
의식주가 아니라 식의주
음식(농업)의 중요성과 가치 인정
온전한 미각(지역미각)
녹색 식생활(생태적 식생활)
음식과 관계 맺기(음식에 대한 사랑)
푸드스토리 갖기
좋은 음식의 판단기준
life skill, survival skill, (음식지식, 조리, 텃밭농사) 익히기
제대로 된 식사(새로운 미식학)
음식 소비는 정치적 선택이다.
“자유선택의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라
맥락을 가진 음식을 먹자
생태적 식생활
음식의 선순환
음식을 통한 세상의 변화
좋은 음식의 공동생산자 되기
좋은 음식의 확산과 소비
부모가 자녀에게 주는, 사회가 아이들에게 주는 가장 좋은 선물이다.
현명한 부모의 역할
입시교육보다 음식교육이 더 중요하다.
자녀들을 위해서도 음식운동에 동참
참고문헌
김종덕, 2003, 슬로푸드와 슬로라이프(한문화)
카를로 페트리니, 김종덕 외 옮김, 슬로푸드 맛있는 혁명(이후)
김종덕, 2009, 먹을거리위기와 로컬푸드(이후)
안젤라 로이스톤, 김종덕 편역, 2010, 미래를 여는 소비(다섯수레)
콜린 힌슨, 김종덕, 2011, 비만 왜 사회문제일까(내 인생의 책)
김종덕, 2011, 어린이 먹을거리 구출 대작전(웃는 돌고래)
읽기 글 1 음식이 바로 당신입니다.
김종덕(경남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좀 언짢게 들릴지 모르지만, 음식이 바로 당신이다. 이는 필자의 주장이 아니고 철학자 포에르바하(Feuerbach)가 한 말이다. 그는 유물론적 관점에서 음식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간단명료하게 음식과 사람간의 관계를 밝혔다. 어떤 사람이 먹은 것을 알면, 그가 누구인지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포에르바하의 말대로라면, 좋은 음식을 먹은 사람은 좋은 사람이 된다. 반면에 나쁜 음식을 먹은 사람은 나쁜 사람이 된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듯이 사람의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 현대인들이 겪는 병의 상당부분이 음식에 기인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그리고 좋은 음식을 잘 먹으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포에르바하는 일찍이 이를 잘 간파했다고 할 수 있다.
음식은 사람의 몸뿐만 아니라 행동까지 좌우하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침팬지를 연구하여 세계적인 학자가 된 제인 구달이 은퇴하여 손자들을 위해 쓴 <희망의 밥상>이라는 책에 보면 음식이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다. 영국의 학교 교실에서 학생들이 점심시간 직후 즉 설탕, 소금, 지방 그리고 각종 첨가제로 범벅이된 가공식품을 소화시키는 동안 행동상의 문제가 갑작스럽게 급증했다. 또 미국 교도소에서 제공하는 전형적인 미국식 식단(흰빵, 햄버거, 소시지, 프랜치프라이, 쿠키, 단맛이 나는 스낵류, 탄산음료)을 건강한 음식 식단으로 바꾸자 수인들의 물리적, 언어적 폭력과 같은 행동들이 눈에 띠게 줄어들었다. 이러한 실험결과가 보여주듯이 음식은 우리의 건강 그리고 행동을 크게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우리가 먹는 음식이 단지 우리의 건강과 행동만 좌우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음식은 사람이 먹는 것 이상이기 때문이다. 음식의 생산과정, 수송 및 유통과정은 환경, 지역사회 등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 따라서 우리가 먹는 음식이 무엇이나에 따라 환경을 보전하거나 침해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 등에 긍정적이거나 또는 부정적인 미칠 수 있다. 이처럼 음식의 영향은 매우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있다.
음식에 대한 선택은 투표 행위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선택이 갖는 결과가 차이가 난다. 커피를 예로 들어보자. 단순화의 위험을 무릅쓰면 크게 두 종류의 커피가 있다. 하나는 다국적 기업들이 생산과 가공을 하여 전세계에 대규모로 공급하고 있는 커피다. 다른 하나는 다국적 기업과는 달리 농민들이 소규모로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산, 가공하여 공급하고 있는 커피다. 두 종류의 커피중 어느 것을 선택하여 마시느냐에 따라 지구 환경에 미치는 결과가 다르다. 다국적 기업이 생산하고 공급하는 커피를 선택하여 마시는 경우 그 행위가 지구환경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왜냐하면 다국적 기업이 공급하는 커피는 재배할 때 환경에 해로움을 끼치는 농약을 적지 않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민들이 소규모로 생산한 커피를 선택하여 마시는 경우 전자의 커피를 마시는 경우보다 지구 환경에 문제를 훨씬 적게 야기한다. 후자의 경우 훨씬 더 친환경적으로 커피를 재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커피의 선택이 지구환경에 미치는 결과가 다르기 때문에 커피의 선택은 개인적인 일이지만 그 결과와 관련시켜 보면 정치적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이점은 일반 먹거리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우리가 매일 같이 섭취하는 먹거리는 비료나 농약에 의존해서 대량으로 생산된 것이거나 아니면 친환경적인 유기농법에 의해 소규모로 생산된 것이다. 먹거리로 전자를 선택할 경우 지구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지만 후자를 선택할 경우 지구 환경에 이로운 결과를 가져오는데 기여한다. 특히 후자의 선택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묵묵히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민들이 환경농업을 계속할 수 있게 한다.
이처럼 음식이 먹는 사람의 몸과 정신, 행동을 좌우하고, 또 음식의 선택이 환경, 지역사회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실제로 음식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 많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다른 상품과 마찬가지로 생각하고, 음식에 대한 지출을 아깝게 생각한다. 음식이 사람에게 그 어떤 것보다 더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음식을 상품으로 격하시키고 있다. 소비자들이 음식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제대로 된 음식을 구매한다면, 음식에 들어가는 비용을 조금만 더 쓰면, 생산자들이 훨씬 더 좋은 음식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그 결과 소비자들도 좋은 먹거리를 먹을 수 있을 터인데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음식은 단지 먹는 것, 식사는 배를 채우는 행위 정도로 생각한다. 음식이 자신이 아니라 자신과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 음식에 대해 이렇게 대할수록 음식에 대한 통제권을 잃게 된다. 또 자신이 먹는 음식을 나쁜 음식이 되게 하는데 기여한다.
음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음식은 먹는 것 이상이며, 식사는 배를 채우는 행위 이상이고, 우리가 먹는 것에 우리 자신과 세상이 달려 있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좋은 음식은 다른 사람이 만들어주는 것이 아닌 우리가 만든다는 것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좋은 음식을 먹으려면, 자신이 먹는 음식을 통해 세상을 좋게 하려면 음식에 관심을 갖고, 음식에 대해 성찰해야 한다. 오늘 자신이 먹은 음식을 자신이라고 보고, 그 음식이 자신에게 합당한 것이었는지를 묻자. 그 음식의 재료가 어디에서 누가 만들었는지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하자. 음식에 대한 이러한 성찰이 좋은 음식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다.
읽기 글 2
입시교육보다 더 중요한 음식교육
김종덕(경남대 사회학과 교수)
아침에 출근할 때 어린 자녀들을 놀이방에 보내는 젊은 엄마들을 자주 본다.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 놀이방 승합차에 태우고 아이들과 작별하는 모습이다. 한창 엄마와 더불어 시간을 보냈으면 좋을 아이들이 놀이방 차를 타고 놀이방으로 향한다. 대부분 엄마가 직장을 갖고 있어 아이를 돌볼 수 없는 사정도 아닌데도 다른 아이한테 뒤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비싼 회비를 내고 놀이방으로, 유치원으로 아이들을 보내는 것이다.
우리나라만큼 부모가 교육을 중시하고, 교육에 많이 투자하는 나라가 없다. 교육공화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대학생이 두 번째로 많다. 첫 번째는 캐나다이고, 세 번째는 미국 그리고 네 번째는 일본 순이다. 같은 연령층에서 대학생 비율이 우리의 경우 80%를 넘어섰다. 우리보다 잘사는 영국의 경우 같은 연령층에서 대학생 비율이 30%가 채 안된다. 영국정부가 이 비율을 30%로 올리려고 하자 대학교수들이 대학의 부실을 이유로 반대했다는 기사가 신문에 난적이 있다.
주지하다시피 우리의 교육은 대학 입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대학생이 많아 대학을 졸업한 후에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 사회에서 부모님들의 목표는 조금이라도 더 좋은 학교, 취업이 잘되는 학과에 가는 것이 목표가 될 수밖에 없다. 수능 성적이나 고등학교 성적으로 우리나라만큼 줄 세우기를 하는 나라도 없다. 사정이 이러하기 때문에 교육에서 인성이나 창의성 발전을 기대할 수도 없고, 부모나 학생 당사자들의 경우 큰 관심의 대상이 아니다. 일단 좋은 대학에 가고, 인성과 창의성은 대학에 가서 키우면 된다고 생각한다.
일찌기 미국에서 A+ 문맹이라는 말이 회자된 적이 있다. 학교 성적은 A+라 나무랄 곳이 없이 완벽하지만, 현실세계에서 돌아가는 것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경우를 지칭한다. 아마 우리나라의 학생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된다.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먹는 일이고, 교육 중에서 먹는 것과 관련된 교육이 중시되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오늘날 우리와 같은 입시체제하에서는 음식교육이 자리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음식에 관한한 문맹이라고 지칭할 수 있을 정도이다. 먹는 나물 종류가 어떤 것인지, 먹는 버섯과 독버섯을 구분하는 방법이라든지 음식궁합이나 제철음식이 무엇인지도 잘 모른다.
이러한 결과를 가져온 것은 학교와 집에서 음식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필자가 대학생들에 대해 조사한 바에 의하면 77%의 학생이 음식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그 시기도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음식교육은 집에서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또 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음식교육은 우선 가정의 식탁에서 되어야 하는데 일찍 등교하고, 학교를 파하고 학원에 가야 되고, 바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음식교육이 이루어질 시간이 없다. 음식교육의 기본은 음식의 맛을 알게 하고, 음식을 만들 줄 알게 하고, 음식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끼고, 올바른 식사를 하는 것인데, 시간이 금이고 끊임없이 경쟁해야 하는 입시생에게는 단지 식사 시간도 아까울 수밖에 없다. 그러니 식사는 대충 때우는 것이 되고, 식사시간이 일정하지 않다보니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트푸드에 더 손이 간다. 또 부모님의 관심도 음식교육 같은 것이 안중에 없다. 주된 관심은 무슨 수단을 쓰더라도 성적을 올려 좋은 학교, 인기학과, 취직이 잘되는 학과에 진학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른바 고 3병을 입시생만 치루는 것이 아니라 전 가족이 치루는 사정인데 시급하지도 않는 것으로 여기는 음식교육에 관심을 가질 부모가 있겠는가?
사실상 오늘날 많은 어머니들도 음식과 음식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보다 외식을 하는 것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이른바 가사노동을 줄이기 위해 이미 상품화된 식품이나 인스턴트식품을 이용하기를 더 좋아한다. 이렇게 되면서 음식을 제대로 알고 만들 줄 아는 어머니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하긴 백화점이나 슈퍼마켓에 가면,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살 수 있는데, 그리고 이 바쁜 세상에 음식에 연연하면서 음식을 힘들여 준비하고, 음식에 정을 들일 필요가 있겠는가 하고 생각하는 주부들도 있을 것이다.
자녀들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어머니들도 점차 자녀에게 음식교육을 할 수 있는 형편이 되지 못하는 가운데 오늘날 자녀들에 대한 음식교육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음식교육은 적게는 당사자의 영양과 건강,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 필요하고, 크게는 우리의 먹거리 문화와 농업을 지키고, 나아가 지구를 살리는데 필요하다,
자녀들에게 우리의 맛과 음식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올바른 식사법을 알려주고, 요리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음식교육이야 말로 입시를 위한 교육보다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어머니들이 가질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어머니들의 노력이 요구된다. 자녀와 더불어 주말 시간을 활용하여 음식 만드는데 필요한 시장을 보고, 음식을 함께 만들고, 음식을 함께 차리고, 음식을 함께 먹어보자. 또 가끔은 자녀들에게 부모를 위한 요리를 부탁하도록 해보자. 또 음식을 만드는 것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말자.
요즈음처럼 시간이 아까운 시대에 음식을 일일이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은 시간 낭비 같고 번거로운 일이라고 생각될 수 있다. 하지만 가족 각각이 음식준비 관련된 일을 나누고,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 적은 노력으로도 가족이 더 잘 먹을 수 있다. 자녀들은 음식을 배우면서, 가족이 먹을 것을 만들면서, 가족이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 가족이 함께 하는 식사는 가족간에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한다. 자녀가 생활에서 이러한 것을 깨닫는 것이 좋은 대학, 인기학과에 진학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현명한 어머니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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