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리핀 세부에서 사역하는 이희석 장지연선교사입니다. 필리핀에 도착하자 마자 큰비가 내려 도로 곳곳에 물이 고이고 도로가 마비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몇일간 큰 비가 자주 와서 나가지도 들어오지도 못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12월 26일에 고장난 차가 오늘에서야 집에 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153센터를 알게 되었고 이우복선교사님을 만나 대화를 나누면서 153센터의 비전을 듣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최현숙 권사님께서 100만원의 헌금을 차영민씨 이름으로 보내주셨고 그 헌금으로 화재로 전소된 성도님의 집을 지어주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지금은 필리핀도 장마철인데 천막으로 간신히 비를 피하며 살고 있는 주민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성도님은 예배드릴 장소가 없을 때 5평남짓 되는 자신의 집을 1년이 넘게 공개해서 70명이 넘는 아이들과 성도들이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맘 착하고 믿음이 있는 성도님입니다. 그러나 아직 카톨릭에서 완전하게 돌아오지는 못해서 여러분들의 중보기도가 필요합니다. 기도부탁 드립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이 성도님이 하나님께서 돌아오기를 소원하며 교회의 기둥과 같은 역할을 감당하는 성도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자신의 집을 지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사실을 듣고 기쁨의 눈물을 펑펑 흘리는 모습을 보고 저희도 너무나 기뻤습니다. 내일부터는 재료를 사서 집을 짓는 일이 시작될텐데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화재로 인해서 집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성도님들과 교회 아이들의 집 그리고 불신자의 집까지 빠른 시간에 복구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필리핀바기오에서 사역하시는 오광석 박경임선교사님의 아들 현택이가 지프니값을 아껴 모은 돈 약 5만원이란 돈을 달리사이 화재난 성도님들을 도와 달라며 보낸 헌금이 오병이어의 기적이 된 것 같습니다. 딸리사이교회와 지역은 저희가 3년동안 변변한 예배장소없이 하늘을 지붕삼아 바람을 선풍기 삼아 하나님의 은혜로 사역하고 있는 곳입니다. 사역하면서 힘든 일들이 생기면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사실 있었지만 하나님은 딸리사이 땅을 향한 뜨꺼운 사랑을 멈추지 않으셨고 계속해서 일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사랑하는 이 백성 사랑하는 이 백성 그런 음성을 주시며 하나님의 손길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저희가 카작스탄에서 원하지 않게 추방을 당하고 필리핀땅에서 사역하는 동안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그 땅이 잊혀지지가 않아서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이 땅 영혼들을 품으려고 했을 때 저희의 의지로는 힘들었습니다. 이 땅을 향안 특별한 사랑을 부어주시기 시작한 때는 이 달리사이에서 사역하기 시작할 때부터였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은 저희에게 특별한 땅입니다. 그래서 지난 3월 교회와 마을들이 화재가 났을 때 정말 충격적이고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절망적이었습니다. 어렵게 구입한 예배처소와 교회 아이들의 집이 전소되어 재만 남아있는 모습에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하지 어떻게 도와야할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 도움을 구할 수 밖에 그 분을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153센터에서의 헌금을 시작으로 절망에 빠진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용기를 줄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통로로 153 여러분들이 쓰임받는 모습을 봅니다.
기도와 관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성도님 이외에도 아직 돈이 없어서 집을 짓지 못하고 천막집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기도를 부탁드리는 것은 이 딸리사이 주민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또한 하루하루 끼니 걱정을 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를 주는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지금은 너무나도 미약하지만 진정으로 성령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생명의 말씀으로 십자가의 사랑을 마음 깊이 깨달아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저희가 딸리사이 사역을 할 때 하나님의 전적인 도움을 의지하며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선교는 기도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꼐서 일하실 수 있도록 그 분이 앞서 인도하실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Salmeron's Family Father:Lorenzo Salmeron (46) Mother Mary Jane Salmeron (44) son Zoren Rey Salmeron
(21) Daughter ZemClexel Salmeron (18) Daughter Zyrel kaye Salmeron (9) Son Zyle Jekster salmeron 94)
첫댓글 할렐루야~~고난이 유익이라고 하였으니
이 아픔을 통하여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영원한 나라 생명의 나라에서 영원 무궁토록 함께 할 성도이기를 기도합니다.
네 권사님 감사합니다. 기도와 위로 너무나 귀합니다. 153센터의 사역은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시고 모든 부분에서 부족함 없도록 기도합니다. 열방을 향한 귀한 하나님의 통로가 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이희석. 장지연 선교사님! 화이팅이에요.
딸라사이 마을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함께 동역해 주시는 153 미션 센터 선교회를 하나님께서 귀히 여기시고 마음껏 축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선교사님 이렇게 답글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저희에게 큰 힘이 됩니다. 선교사님 사역을 위해서도 저희도 함께 기도합니다.
선교사님 방문주시고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인도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네..권사님! 하나님의 일하심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