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유치원 책읽어주기 학부모 간담회 진행 후기
일시:2016년 6월 7일 오전 10시 30분~ 11시 40분
장소: 성모유치원 3층 도서관에서
간담회진행: 신미경(진행),윤춘화(시연),소경숙(목록안내)
참관: 이은숙(사진), 이경희, 문서현 , 변병숙(기록)
참석한 학부모: 11명 + 원장수녀님
간담회 전 연락: 원장수녀님과
독도부부장의 막내가 다니고 있는 유치원입니다. 원장수녀님께서 독서에대해 관심이 많으셔서 연초에 팜플렛과 목록을 전달하면서 안내해드렸고 일정을 조율하여 6월에 잡혔습니다. 현재 사서도우미를 하고 계신 어머니들이 16명 정도 있는데 동생을 데리고 있는 어머니의 사정을 고려해서 10분정도 마음을 내어주신다고 하시네요. 원장수녀님과 어머님과의 세부적인 계획에 대한 소통은 진행 중으로 보였습니다. 화요일은 10시 30분전까지는 5~7세 친구들이 도서관에서 도서대출과 반납을 하고 있어서 어머니들이 분주해 보였습니다. 옆에서 서가랑 구경을 했습니다. 전집도 많으나 점차 단행본구입을 늘리고 있는 중입니다.
원장 수녀님의 회원들 인사소개
앞풀이- 누가 누구를 먹나 / 보림
어머니들에게 교실에서 왜 책을 읽어줘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성, 책을 읽어줄 때 준비해야하는 것들(읽어줄 사람모으기, 날짜와 조짜기, 목록정하기의 중요성, 간단한 후기), 교실에서(도서관에서)의 규칙정하기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들어 말씀드렸습니다.
시연은 윤춘화 회원이 똥자루 굴러간다 / 김윤정 글그림/ 국민서관 을 재미있게 읽어주었습니다. 엄마들도 재미있어 하시네요.
그 후 목록에 대해서는 소경숙 회원이 목록을 풀어주셨습니다. 아이들에게 맛보기책으로 재미있는 책을 준비해 가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고 하셨습니다. 내꺼야 와 잘잘잘 123 를 읽어주셨네요
마지막으로 계속적으로 책읽어주기를 지속적으로 하기 위한 방법으로 어머니들이 책모임만들기, 도서관에서 여러 가지 활동(책목록안내, 읽어준 책 투표등)을 할 수 있다고 안내해드렸습니다. 선생님도 책읽어주기를 할때 같이 듣는게 훨씬 좋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질의 응답시간에 원장수녀님께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줄 때 여러 가지 고민을 가지고 있었는데 간담회를 들으면서 생각이 정리가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같이 간담회를 들으면서 많은 생각과 고민을 가지고 진심으로 아이들을 생각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도서관팀장 어머니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감사하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 시작은 엄마들이 읽고 재미있었던 책을 친구들에게 읽어주는 것으로 시작을 한다고 하네요. 화요일 도서대출 반납마치고 어머니들이 각반에(연령별) 들어가서 1권을 읽어주고 나오는 것으로 시작을 한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니 .. 어머니들의 건투를 빕니다.
이후 부서원들의 평가는요.
(좋은점)
대표님이 편안하게 진행을 잘해주셨다. 매번 진행감각이 늘어난다.
엄마들 반응이 좋았다.
자기 아이들에 이야기를 풀어서 해주는게 엄마들에게 긴장을 풀어주는것 같아 좋았다.
원장 수녀님께서 같이 간담회를 들어서 더 좋았던것 같다. 권위적인 분위기가 아니라 굉장히 편했다.
(아쉬운 점)
간담회 진행자에 따라 진행내용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은 있다. 진행자료에 꼭 필요한
내용을 기재해서 볼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도서관활용을 위해 도서관에 비치된 책에 대해 언급했으면 책선정에 더 도움이 되었을것 같다.
라는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간담회에 대한 총평은 부서이야기에서 풀고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진행하느라 시간을 내어주신 신미경대표님, 그리고 3번의 간담회 모두 참관하고 진행하느라 수고하신 부서여러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독서도서관부원들이 연이어 3번 간담회를 진행하신다고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여러분들의 진심이 전해져서 많은 아이들이 재밌는 그림책 많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