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리학을 바라보는 시각이 완전히 달라졌다.
심리학은 단순히 나를 이해하고 너를 이해하는 도구, 심리치료의 도구로만 바로보던 시각에서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이 세상에 왔는가? 이 세상에 와서 나는 무엇을 할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대답을 도구로
용기, 중립, 자발성, 포용, 이성, 사랑, 기쁨, 평화, 깨달음의 도구로 눈을 뜨고 있다.
기억 memory에 대한 연구를 진행시켜야겠다.
기억이 바로 인간정체성의 근원이다.
나의 행동, 나의 사고생각, 나의 감정, 나의 무의식(고정관념), 眞我(진짜 나)
이 모든 근원은 "기억"에 있다.
진화속에서 코드화된 기억과 내 삶속에서 코드화한 기억의 집합
그리고 그 기억들의 전달과 교류
그리고 그 기억집합의 관계
다니엘 샥터가 말한 기억을 넘어야 한다.
기억의 편향으로 찾아오는 서로 다른 인격, 서로 다름 그자체를 분석하고 통합해야 겠다.
첫번째 단계로 에니어그램, mbti 무의식의 차이점이 어디서 출발하는 것일까?
그것은 기억의 편향이 아닐까?
사람이 다른 이유는 기억의 편향을 제 각기 발달시켜왔기 때문이다.
그 안에서 자신만의 조합으로 자신의 무의식을 발달시켜온 것이다. 기억.. 기억.. 기억..
panic bird..
서문
신이 내린 축복
- 이 책에서 나는 불완전한 기억의 본질을 탐색하고,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며, 어떻게 기억의 해로운 영향을 줄이고 피할 수 있는지를 생각
- 기억의 오류는 오랫동안 과학자들을 매혹시켰고, 지난 10년 동안 이문제는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사안
- 누구나 자신의 과거를 왜곡할 수 있다.
- 기억의 오류는 중요하고도 매혹적이다.
- 어떤 체계로부터 기억의 왜곡, 부정확함이 생겨나는가? transience, absent-mindedness, blocking
- 우리는 왜 가끔 아주 익숙한 얼굴의 사람이름을 생각해내지 못하는가? transience, absent-mindedness, blocking
- 열쇠나 지갑을 찾지 못하는 등의 착오는 무엇때문인가? transience, absent-mindedness, blocking
- 왜 어떤 경험은 흔적도 없이 우리 마음에서 사라지는 것 같은가? transience, absent-mindedness, blocking
- 왜 우리는 잊고 싶은 고통스러운 경험을 반복해서 떠올리는가? persitence
- 기억의 이러한 부작용을 피하고 최소화하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누락때문에 생기는 기억의 3가지 오류
- transience, absent-mindedness, blocking
수행에서 나타나는 기억의 4가지 오류
- misattribution, suggestibility, bial, persistence
- misattribution : 잘못된 출처에 기억을 할당
- sugestibility : 유도질문, 추가설명, 암시 등에의해 새롭게 생겨난 기억
- bias : 일관성 편향, 변화편향, hindsighte bias, ego enhancing bias, 고정관념 편향 등
- persistence : 기억이 사라지지 않고 반복해서 떠오르는 것
- 7가지 기억의 오류는 진화의 과정에서 만들어낸 실수인가?
- 고대의 7가지 죄악인 자만, 분노, 시기, 과욕, 과식, 성욕, 태만은 우리를 곤경에 빠뜨리기 좋은 것들이다. 그렇지만 각 죄악은 생존에 꼭 필요한 것이 과장된 것뿐이다.
- 과식은 배탈이 나지만 건강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먹어야
- 성욕은 문제를 초래하지만 유전자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
- 분노는 관계를 악화시키지만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핸 도구
- 자만, 시기, 태만은 ...
- 기억의 어두운 면을 깊이 이해하고 나서야 "신이 내린 축복"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다.
1. The sin of transience(소멸)
- 기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멸, 망각
- 기억의 죄악중 소멸transience는 가장 흔하게, 소리없이, 지속적으로 작용
기억은 왜 희미해지는가?
- 하루동안 무엇을 하는가?
- 어제는 무엇을 했는가?
- 1주일전에는 무엇을 했는가?
- 연구에 따르면 1주일 후의 기억은 항상 일어나는 것을 일반적으로 기술하는 것에 가까웠다.
-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특별한 것들은 희미해지고, 나중에는 비슷한 경험으로 생성되는, 기억을 흐리게 하는 간섭의 기회는 증가
- transience는 구체적인 기억으로부터 재구성적이고 좀더 일반적인 기억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해 가는 과정
- transience와 bias의 결합은 우리를 곤경에 빠뜨리기 쉽다.
- 알츠하이머 환자들의 뇌는 "아밀로이드"로 알려준 단백질 침전물인 "노인성 반점"과 신경세포의 정상작동을 방해하는 "신경섬유 뭉치"라고 하는 꼬여있는 신경세포 섬유들의 작용으로 손상된다.
기억의 시작
- 인간의 뇌는 우주에서 가장 복잡하다. 수천억개의 신경세포와 뉴런, 그리고 훨씬 더 많은 수의 시냅스나 연결로 이루어져 있다.
- 일화기억, 의미기억, 작업기억
- 하루후에는 기억할 수 있지만 1년후에는 기억하지 못하는 경험들에는 무슨일이 일어나는가?
- 그것들은 완전히 사라지는가?
- 특이한 목소리나 자극성이 강한 냄새처럼 그것들을 불러내는 꼭 맞는 촉매제가 나타날때까지 잠복해 있는가?
- 소멸은 일곱가지 죄악중 가장 무서운 현상이다. 나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일이기 때문
2. The sin of absent-mindedness(정신없음) 건망증
- 전국기억대회에서 우승한 "쿨리"는 가엾게도 '저는 포스트잇이 없이는 못살아요"말했다. 포스트잇에 의존한다는 전국기억챔피언의 이미지에는 역설적이고 초현실적인 요소가 있다. 비상한 기억능력이 있는 사람이 왜 뭐든지 써 두어야 하는가?
- absent-mindedness에서 비롯되는 기억실패는 재미있으면서도 위협적이다. 그 실패의 원인을 이해하려면 부호화 과정에서 주의의 역할을 연구해야 한다.
- 정신없음은 주의와 기억간의 접촉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발생한다. 기억오류는 보통 쟁점이나 관심에 몰두해서 기억해야 하지만 주의를 집중하지 않았을때 나타난다.
- 미래기억 prospective memory
- 미래기억은 왜 실패하는가?
3. The sin of blocking(막힘, 인출장애)
- 막힘은 tranisence와 absent-mindednes와는 다른 종류의 망각이다.
이름의 막힘
- 고유명사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흔함
다른 사람의 이름을 전혀 말할 수 없는 사나이(LS)
- 1988년 철물점에서 일하던 41세 이탈리아 남자 LS는 승마를 하다가 머리를 다치고(좌반구 전두엽과 측두엽 부분을 손상), 이후 고유명사를 떠올리는 장애를 초래
- 고유명칭 실어증
- 이 사례이후에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의 추가보고가 꾸준히 축적중
Tip of the tongue(설단현상)
- 연구결과 TOT는 대학생들은 매주 한번, 노일들은 매주 2-4회를 경험하며 중년층은 그 중간
4. The sin of misattribution
- 심리학자들은 이 연결과정을 기억결합의 문제라고 부른다.
- misattribution은 잘못된 출처에 기억을 할당하는 것, 환상을 사실이라고 착각하는 것
- 출처혼란은 때때로 결합실패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어떤 일이 일어나는 시간에 행위나 사물은 특별한 시간과 장소에 적절하게 결합되지 않는다. 결합실패는 우리가 실제 경험하는 사건들과 생각하기만 하거나 상상하는 것들간의 기억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 집을 떠날때 지하실 문을 잠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시간 후 차에서 갑자기 불안에 사로잡힌다. 내가 문을 닫은 것인지, 문을 닫았다고 상상만 하는지..
- 결합실패는 또 기억결합오류로 알려진 놀라운 착각을 일으킬 수 있다.
- 뇌손상을 받은 환자들에 대한 최근 연구들은 해마가 결합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제안한다. 해마에 제한된 손상을 입은 환자들은 건강한 통제군보다 최근에 학습한 단어와 얼굴에 대해 기억결합오류르 더 많이 범하는 것으로 보인다. 환자들은 얼굴과 단어를 전체로 지각하지만, 몇분후 검사할때는 분리된 얼굴의 특징들이나 다른 단어의 음절들을 잘못 결합하는 경우가 있다.
- 출처 오귀인과 기억결합 오류는 잘못된 기억인출과정때문에 일어날 수 있다.
오기억과 참기억을 구분하는 것이 가능한가?
- 거짓말 탐지기
비의도적 표절
- ...
5. The sin of suggestibility
- 1992년 엘알 화물기 아파트 건물에 추락
- 10개월후 네덜란드 심리학자의 질문 "여러분은 비행기가 아파트 건물에 부딪치는 순간의 모습을 텔레비전으로 보았는가?
- 55%가 예라고 대답
- 하지만 실제로 비행기가 아파트건물에 추락한 필름은 없었음.
- 기억의 피암시성은 외적인 출처에서 나온 잘못유도하는 정보를 사적인 기억으로 합치려는 개인의 성향을 의미
- 피암시성은 암시를 부정확한 기억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오귀인을 포함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오귀인과 밀접하게 관련
오기억 증후군의 증가와 감소
- 기억회복요법
- 1990년 유행
- 피암시성은 기억의 가장 걱정스러운 취약점이며, 이는 어린이들에게 특히 그렇다. 피암시성은 다른 어떤 일곱가지 죄악들보다 더 심한 대 혼란을 일으킬 만한 잠재력을 지니지만 아마 가장 제압하기 쉬운 죄악일 것이다.
6. The sin of bias
- 편향의 다섯가지 주요 유형은 기억이 자기 주인을 섬기는 방식을 나타내 준다.
- 일관성(consistency)편향과 변화(change)편향은 우리 자신에 대한 이론이 어떻게 과거를 현재와 지나치게 비슷하거나 또는 지나치게 다른 것으로 재구성하게 만드는지 보여준다.
- 사후과잉확신(hindsight) 편향은 과거 사건들의 기억이 현재의 지식으로 걸러진다는 것을 알려준다.
- 자기중심적(egocentric)편향은 현실의 지각과 기억들을 조화시키는데 자기의 강력한 역할을 드러낸다.
- 전형적(stereotypical) 편향은 어떻게 일반적인 기억들이, 심지어 그것들의 존재나 영향을 알지 못할때 세상에 대한 해석을 조형하는지 입증한다.
과거는 현재에 달려있다.
- 일관성 편향 : 사람들은 과거에 그들이 믿었거나 느꼈던 것에 대해 명확하게 기억하지 못한다. 대신 현재상태에서 과거의 신념이나 태도, 느낌을 추론한다. 예를들어 사형제도에 관한 의견이 5년전과 자신의 견해가 바뀌었다는 믿을만한 그럴싸한 이유가 없다면 사람들은 현재 의견을 측정해서 5년전에도 비슷하게 느꼈다고 가정한다. "안정성의 암묵이론"이라고 부르는 것이 작동된다면 자신의 견해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뀌지 않은 경우에는 옳은 회상이 이루어지고, 견해가 변화된 경우에는 일관성편향이 나타난다.
- 변화 편향 : 셀프-헬프 프로그램(학습기술 증진 프로그램)을 완수한 학생들은 그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말한 것보다 처음의 학습기술 수준이 더 낮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반면 이 프로그램의 대기자 명단에 있었던 학생들은 어떠한 "변화 편향"도 나타나지 않는다.
"기억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기억하기에 너무 고통스러우면
우리는 망각을 택하지요.
왜냐하면 웃음이
우리가 기억할 것이니까
우리가 기억할때는 언제나
우리 과거의 모습"
두번의 설문조사
- 데이트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상대의 정직함, 친절함, 지능과 같은 특성에 대하여 상대를 평가
- 2개월 후 그들이 상대를 얼마나 좋아하고 사랑하는지 설문조사
- 그 결과 상대에 대한 평가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좀더 부정적이 된 학생들은 그들의 첫인상을 실제보다 부정적으로 회상
- 두번째 설문조사에서 상대를 더 좋아하거나 사랑한다고 보고한 학생들은 과거에 더 많이 좋아하고 사랑했다고 회상
- 과거의 인상과 느낌에 대한 기억들은 상대방의 현재 인상과 느낌을 통해 걸러지고, 현재 인상과 느낌과 일관되게 나타났다.
- 이러한 일관성 편향은 결혼한 부부, 데이트하는 연인에게 보편적으로 나타난다.
- 일관성의 편향은 현재의 불유쾌한 톤으로 과거를 왜곡함으로써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 상대방에 대한 현재의 견해가 나쁠수록 기억은 더 나쁘며, 그것은 부정적인 태도를 강하게 확인시킬 뿐이다. 이처럼 일관성의 편향이 관계의 기억을 조형하는데 있어서 강력하게 작용한다고 해도 변화편향이 일어날 수 있다. 그리고 때로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일어나기도 한다.
- 일관성의 편향과 변화편향은 하나의 관계에서 다른 시기에 서로 독립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그 관계의 성격과 시기에 다라 둘중 한 편향이 우수하게 나타날 수 있다.
아내들의 감정변화 20년추적
- 결혼의 첫 10년을 회상할때, 아내들은 변화편향을 보였다. 그들은 그들의 첫응답을 실제로 응답한 것보다 더 나쁜 것으로 기억했다. 아내들이 처음 느꼈던 것보다 실제로 결혼 10년 후 더 부정적으로 느꼈더라도 그 편향은 그들의 현재감정을 비교함으로써 개선된 것처럼 만들었다. 그들이 20년 동안 결혼한 상태에서 그들의 두번째 10년을 회고할때 아내들은 일관성의 편향을 보였다.
- 인관성과 변화편향은 사회심리학자들이 "인지부조화"라고 부르는 모순되는 사고와 감정때문에 일어나는 심리적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사람들은 인지부조화를 줄이는데 어떠한 일도 마다 하지 않는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의 위험을 강조하는 최신 건강통계를 읽은 술꾼은 자기는 단지 사교목적으로 가볍게 마신다고 스스로를 확신시키거나 그 통계를 무시함으로써 부조화를 줄이려는 노력을 할 것이다.
- 불행하지만 자신의 결혼이 성공적이어야 한다고 믿는 아내는 현재를 좀더 참을 수 있는 것처럼 만드는 일관성 편향이나 변화편향으로 과거를 왜곡함으로써 인지부조화를 줄일 것이다.
처음부터 그럴줄 알았어
- hindsight bias
- 우리는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과 일관되게 만들기 위해 과거를 재구성한다. 사후과잉확신은 일관성의 편향과 사촌뻘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을 일관되게 만들기 위해 과거를 재구성한다.
- 사후과잉편향은 도처에 널리 퍼져있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들이 현재 알고 있는 것과 맞추려고 과거를 재구성하는 것과 같다.
- 사후과잉편향은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을 저해하거나 심지어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걱정스럽다. 만약 우리가 무엇이 일어날지 처음부터 알았다고 느낀다면, 어떤 특별한 사건이나 일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들을 덜 얻게 될 것이다. 동시에 그렇게 될 것이라고 처음부터 알았다는 위안은 우리자신의 지혜와 통찰의 추정을 부풀려서 스스로 자신감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특징은 의심할 여지 없이 편향을 강화하는데 자신을 더 좋게 느끼도록 하는 자가-향상편향들이 개인적인 과거를 재구성하려는 시도들의 공통된 특징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것을 잘 기억해요
- ego enhancing bias
- 기억에서 자기중심적 편향은 자기가 심적생활을 조직하고 규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반영한다. 우리는 세상을 중립적으로 관찰하지 않는다. 우리 사회에서 개인들은 자기자신을 더 높이 생각하고, 종종 자기 능력과 성취에 대해 비현실적으로 아첨하는 의견을 갖도록 동기부여된다.
- 부호화와 인출과정에서 자기 역할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보는 강한 경향과 결합되어, 사람들이 자기를 좋게 보는 방향으로 과거 경험을 기억하게 하는 기억편향에 최적의 여건을 조성한다.
휘파람으로 비발디를
- sterotypic bias
- 고정관념은 우리가 사람들과 사물들을 범주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과거 경험의 일반적인 표현이다. 많은 사회 심리학자들은 고정관념을 세상을 이해하는 과제를 단순화해주는 "에너지-절약" 기제로 생각한다. 우리가 새롭게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독특한 개인으로 평가하는 것은 상당한 인지적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종종 다른 사람과의 논의나 인쇄, 전자매체, 그리고 직접 경험을 포함해 다양한 출처에서 축적한 고정적인 일반화에 의지하는 것이 더 쉽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 그러한 고정관념에 의존하는 것이 우리의 인지적 삶을 더 쉽게 다룰 수 있게 해준다 하더라도, 그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 활성화된 고정관념은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가를 편향시킬 뿐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기억하는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예를들어 인종편견이 강한 사람은 편견이 덜한 사람보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행동에 대해 고정관념적인 특징들을 더 잘 기억하고, 고정관념에 맞지 않는 행동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을 것이다. 이 경향은 고정관념이 그것에 일치하는 사건들의 회상을 편향시키고 그것은 다시 고정관념적인 편향을 강화시키는 자기-충족적 순환을 만들어 낼 수 있다.
- 기억세계에서 편향은 인간의 뇌에서 가장 큰 수수께끼인 하부체계들 중의 하나와 연결되어 있다.
- 아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현재의 지식, 신념, 감정이 과거에 대한 우리의 기억에 영향을 줄 수 있고, 현재의 사람들과 사물들에 대한 우리의 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사실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다. 충분히 조심하고, 과거와 현재 모두에 대한확신의 가능한 출처를 확인함으로써 우리는 기억이 그 주인을 위한 담보로 작용할때 일어나는 왜곡을 줄일 수 있다"
7. The sin of persistence
- 우리가 기억하기를 원하는 정보나 사건을 잊어버리게 하는 소멸, 정신없음, 막힘과는 대조적으로 지속성은 우리가 잊어버리기를 원하는 것들을 기억하는 것이다.
정서기억
- 지속성은 정서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일곱번째 죄악을 이해하려면 정서와 기억간의 관계를 고려해야 한다. 정서적으로 충전된 사건들이 비정서적인 사건들보다 더 잘 기억된다.
기억이 해를 입힐때
- 지속성이 만성적으로 우리를 괴롭힐 확률은 부분적으로 불행한 경험 이후에 무엇을 경험하는가에 달려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불쾌한 사건들과 관련된 상처는 종종 희미해진다. 지속성은 실망과 슬픔, 후회라는 정서적 환경에서 번성한다.
과거에서 비롯되는 공포
- PTSD는 종종 우울증과 관련이 있다.
- 단기적으로 지속성은 힘든 경험때문에 불가피하게 생긴 결과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우리가 잊고 싶어하는 경험들과 직면하고, 그것드을 들추어내고 통합하는 것이 지속성에 가장 효과적으로 맞대응하는 방법이다.
- 평도체와 해마
- 비정상적인 공포반응은 편도체 손상의 가장 큰 특징이다. 환자들은 우리가 정상적으로 공포스럽게 느끼는 상황들을 두려운 것으로 학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 지속성의 화학적, 호르몬적 기초를 이해하는 것은 그것을 어떻게 약물로 방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
- 지속성은 파괴적인 힘을 갖고 있지만 우리에게 건강한 기능을 제공하기도 한다. 직면해야할 필요가 있는 사건들은 무시하기 힘들 어려운 힘을 가지고 우리의 마음에 떠오른다. 다른 여섯가지 죄와 마찬가지로 지속성은 단순히 어떤 불편함이나 성가심이 아니라 인간 마음의 가장 위대한 강점들 중 하나의 증상인 것이다.
8. 일곱가지 죄악 악덕인가 미덕인가?
- 기억의 악덕은 또한 기억의 미덕이며 우리의 마음을 세상과 연결시키기 위해 시간을 가로지르는 다리같은 요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