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의 자연요법
살다보면 다다익선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과유불급인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몸속의 적혈구도 마
찬가지여서 부족하면 빈혈 등 많은 질병을 불러오지만, 많아도 문제는 심각합니다. 이름하여 적혈구 과
다증 또는 증다증이라 하는데, 네이버에 올라온 질문과 답변을 통하여 안타까운 현실을 되돌아보고, 자
연의학의 위대함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안타깝지만 아래의 답변은 참으로 자상하고 성의있는 답변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망을 느끼게 함
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역시 난치병에는 자연의학임을 세삼 깨닫게 될 것입니다.
아래의 상담내용과 답변 내용을 잘 읽어보시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하신 뒤에 자연의학적 처치법을
익혀두시기 바랍니다.
상담:
3년 동안 '진성적혈구증다증'이라는 혈액종양으로 인하여 피를 사혈하고 있습니다.
제 친구가 우연히 종합검진에서 적혈구증다증이라는 판명이 나와서 3년 동안
피를 뽑아내서 수치를 맞춘다고 하더군요. 아무 증세도 없었고 다만 건강
종합진단에서 이상한 병이 걸렸다는 걸 알고부터 암울한 생활을 하게 되었죠.
특별한 식이요법이나 운동도 없고 또한 원인불명이라 항암치료도 받을 수 없고
피만 사혈시키는 것이죠.
그래서 미국에 가서 검진을 확실하게 받을려고 하는데 유명한 병원이 어디이며
어떻게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진성적혈구 증다증이라는 구체적인 진단명이 나온 상태이므로
미국에 가서 검진을 다시 받을 필요성이 과연 있을지 의문입니다.
어차피 미국에 가도 뾰족한 치료법은 없습니다.
피를 뽑는 치료법이 미국 교과서에 최우선적 치료로 나온 것이거든요.
치료를 중단하면 1-3년 정도 밖에 생존하지 못하지만
지속적 치료를 한 환자군의 평균 생존기간은 10-20년이라고 합니다.
평균이 이 정도니까 세심하게 치료받는다면 훨씬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고, 치료를 소홀히 하
면 오래 생존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의미죠.
피를 뽑는 것 외에는 먹는 약으로 골수의 이상세포들을 억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개는 피를 뽑으면서 먹는 약도 병행하게 되겠죠.
원인불명이기 때문에 항암치료를 받을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항암치료가 효과가 없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마도 실험적으로는 항암제를 이 질환에 투여하는 임상연구가 미국 어딘가에서 진행되고 있을지 모르
지만 그런 연구의 대상으로서 참여하는 것은 신중히 생각해서 결정해야 할 문제입니다.
그 밖에는 대개의 혈액질환에서 완치목적으로 시행되는 치료법인 골수이식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골수이식은 우선 조직형이 일치하는 골수공여자를 찾아야 하는 문제가 있겠고, 진성적혈구 증다
증이라는 병보다 골수이식이라는 치료가 더 위험하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한 진성적혈구 증다증에는 골수이식을 좀처럼 시행하지 않으며 진성적혈구 증다증으로 인해
골수섬유화 등의 합병증이 발생했을 때에 고려해볼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25명을 상대로 한 어느 연구에서 9명(36%)이 골수이식 후의 합병증으로 사망했으며, 16명(64%)은 생존
했고, 생존한 16명 중 14명(56%)은 완해되었다고 합니다.
(완해란 완치와는 다른 개념으로 악성종양의 치료결과 임상적인 방법으로는 악성종양세포를 전혀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치료가 된 상태를 말합니다. 완해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완치의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
습니다. 만약 완해된 후 재발한다면 극미량의 암세포가 남아있다가 재발을 일으킨 것이죠.)
잘 보셨습니까?
보셨듯이 안타깝지만 현대의학으로는 역시 절망을 느끼게 하는 것 외에는 확실한 희망의 길을 찾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자연의학
적혈구 과다증은 내분비계 이상으로서, 땀을 흘리고 비타민(특히 비타민C)과 염분/미네랄을 섭취해 주
지 않아서 영양의 균형이 깨지고, 이로 인해서 골수의 조혈작용이 조절기능을 상실함으로서 발생합니다.
땀을 흘리면 수분과 염분만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고, 건강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비타민(특히 비타민C)
과 미네랄(특히 칼슘)도 빠져나가므로, 이를 보충해주지 않고 찜질방 등에서 땀을 빼는 것은 병을 부르는
손짓과 같은 것입니다.
염분과 미네랄/비타민이 부족하면 장(腸) 마비를 불러와 숙변과 변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적혈구 과다
증이라는 해괴한 질병을 불러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현대의학에서는 적혈구과다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를 모르니 당연히 “뾰족한 치료법이 없다”고 하지만, 이제 원인을 알았으니 예방 및 치유법은 찾기만 하
면 찾아질 것입니다.
① 감잎차/함초: 적혈구 과다증 역시 비타민C의 결핍과 변비/숙변이 가장 큰 원인으로서, 이러한 해괴
한 질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에 비타민C 결핍을 막기 위해 감잎차를 꾸준히 먹는 것이 좋으며,
변비와 숙변 해소를 위해 자연건강법을 생활화해야 할 것입니다.
② 평상/경침: 내분비는 신경에 의해서 조절됩니다. 척추와 경추가 틀어지면 추간공이 눌리면서 신경
을 압박하여 신경의 흐름이 차단되면서 골수의 조혈기능은 물론, 위산분비/인슐린분비/갑상성호르몬분
비/성호르몬분비 등 각종 내분비계의 이상을 부릅니다.
평상과 경침을 무시하고 침대를 고집하는 것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안고 사는 것이나 다름없다
할 것입니다.
③ 모관운동/냉온욕/각탕/풍욕/발목펌프건강법: 적혈구과다증이라면 수치의학에서는 피를 뽑아내
서 버리는 것이 수치를 낮추는 최선의 방법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연의학에서는 적혈구과다증이라
할지라도 피를 잘 돌게 하여 적혈구를 생산하는 골수를 비롯한 우리 몸의 각 조직과 장기의 기능을 원활
하게 하여 낫게 합니다.
골수도 영양과 산소를 적절히 공급받아야 그 기능이 되살아나 적지도 많지도 않은 피를 만들어 낼 것이
기 때문입니다.
④ 자연건강식이요법/생채식: 필자가 죽음의 길목에 섰을 때 약물요법이 아닌 식이요법을 적절하게
처방하였던 의사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위의 답변 내용도 예외는 아니어서 비록 자상하고 사려 깊은 답
변이기는 하지만 식이요법 보다는 약물요법이나 수술요법 등이 우선시 되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의사가 되기 위해 선서를 할 때 “의성 히포크라테스”를 받들어 맹세를 합니다.
그런데 의상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치료할 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치료할 수 없다”고 벌써 2천 년
전에 지금의 의사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약으로 치료할 수 있는 병은 음식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역설인 것입니다.
적혈구 과다증을 비롯한 거의 대부분의 신진대사 장애(특히 혈액순환장애)는 고기를 먹지 말아야 하며,
삼백식품(흰설탕/흰쌀/흰밀가루)/가공식품(특히 식품첨가물이 든 것)/특정성분만을 추출하여 순도를
지나치게 높인 것 등을 피해야 하며, 미네랄/비타민/효소/식이섬유/물 등 신진대사의 5대 요소를 많이
먹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먹어야 할 것은 먹어주고, 피해야 할 것은 피해주면 병을 막을 수 있음은 물론, 병이 들었더라
도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필자가 연구 집대성한 <자연건강식이요법>은 몸속의 독소를 빼내고 영양의 불균형을 바로잡아주는 최
선의 비법으로서 병들기를 기다려 병이 들면 실천할 것이 아니라 병들기 전에 미리 대비하는 의미에서
한 해에 한두 번은 꼭 실천해 봄직합니다.
생채식은 세포와 조직을 부활시키는 자연건강식이요법의 한 줄기로서 적혈구과다증 같은 해괴한 질병
이라도 꾸준히 생채식을 실천하면 거의 대부분 낫게 됩니다.
⑤ 미네랄식이섬유/발효효소/생수/붕어운동/된장찜질/자연의학 관장: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적혈구과다증은 물론 당뇨나 고혈압/간장질환/신장질환/심장질환 등 각종 신진대사장애(혈액순환장애)
로 인한 질병은 거의 대부분 숙변과 변비가 주된 원인입니다.
숙변과 변비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생수를 하루 3리터 이상 마시고, 식이섬유와 효소를 꾸준히 먹으면서
붕어운동과 된장찜질/자연의학 관장을 해주어야 합니다. 시중의 식이섬유는 그렇지 않아도 부족해서 병
이되는 미네랄과 비타민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가급적 미네랄/비타민이 풍부한 미네랄식이섬유를 드시
는 것이 좋겠습니다.
산야초 기행이나 자연의학 강연에서 배우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거의 대부분의 난치병이나 불치병은 치
료를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치료를 안 하는 것입니다. 낫겠다는 생각만 있다면, 건강을 재물이
나 명예보다 소중하게 생각할 수만 있다면, 암을 비롯한 아무리 해괴하고 끔찍한 질병이라도 낫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