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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2014.12.26~27(1박2일) ◎ 산행코스: 거림-세석대피소-세석평전-촛대봉-삼신봉-연하봉-장터목(1박)-제석봉-천왕봉(일출)-제석봉-장터목 -덕성봉-소지봉-참샘-하동바위-백무동 ◎ 인원: 단독 ◎ 교통편: 대중교통 사상(07:00)-진주터미널(08:30/09:05)-거림(10:50) 백무동(14:00)-함양터미널(15:00/16:00직행)-사상터미널(18:00)
▲ 진주터미널
▲ 거림종점(두지바구신장마당)
▲ 두지바구
▲ 거림골입구
▲ 천팔교(1,008고지)
▲ 거림에서 세석구간중 난이도가 가장 높은 급경사 오름길이 시작된다.
외로울 때는 얼음처럼 엉키지도 말고
- 김윤현, <인동초>
▲ 의신, 세석 갈림길
▲ 세석대피소아래 약수터가 보이고..
▲ 세석대피소
▲ 다시 장터목으로 떠나기전 이곳에서 라면과 햇반으로 점심을 든든히 먹고 ...
▲ 세석을 떠나면서 뒤돌아 본다.
▲ 근래 한동안은 눈이 오지 않았는데도 주능선에는 많은 눈이 쌓여있다. 러셀이 된 보행로를 조금만 벗어나면 바로 무릎까지 빠지는 깊이다.
너도 견디고 있구나 어차피 우리도 이 세상에 세 들어 살고 있으므로 사실은 이 세상에 기회주의자들이 더 많이 괴로워하지 빨리 집으로 가야겠다 - 황지우,<겨울 산>
▲ 촛대봉을 오르면서..
▲ 뒤돌아보니 저 멀리 아기 엉덩이를 닮은 반야봉이 보이고..
▲ 세석에서 만났던 젊은 친구둘이 먼저 촛대봉에 올라있다..
▲ 저 멀리 천왕봉(1,914)이 살짝 보이고...
▲ 응달진 골짜기는 녹지않은 눈이 깊이 쌓여 발이 푹푹 빠지고..]
▲ 장터목 대피소
▲ 장터목에서 석양을 본다.
▲ 붉게 물드는 석양야래 반야봉과 노고단이..
▲ 작년에 새로 지은 취사장에서 저녁을 해먹고..
▲ 겨울지리산등산에서 보기 드물게 좋은 날씨...
▲ 하룻밤을 묵게될 나의 잠자리..
▲ 27일 세벽, 05:00에 일어나 잠시 찬바람 좀 쐬고 취사장에서 아침식사..
▲ 오늘 일출예정시간은 07:20, 천왕봉까지는 1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06:00에 출발
▲ 출발전 한컷..어..근데 헤드랜턴불빛이..ㅎㅎㅎ
▲ 라이트끄고 다시...
▲ 깜깜한 어둠속에 제석봉을 지나고..]
▲ 천왕봉바로 아래 도달하니 조금씩 여명이..
▲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 비교적 포근한 날씨인데도 천왕봉은 역시나 추워...헤비다운점퍼를 겹쳐입었다.. 엊그제 바로 아래 샘터근처에서 40대 남자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사고가 있었지..
그렇게
▲ 이번 하산길은 오랜만에 장터목에서 하동바위거쳐 백무동으로 잡고..
▲ 서쪽사면이라 예상했던대로 적설량이 그대로 수북하다..
▲ 참샘...
▲ 물맛좋은 이곳에서 시원하게 한바가지 마시고..잠시 쉰후 다시 하산..
▲ 이쪽코스의 유일한 출렁다리..저 다리건너면 바로 하동바위가 있다.
▲ 하동바위, 여기오면 지루한 하산길도 거의 다 온셈이다..
▲ 1.8킬로 남았다.
▲ 다 내려왔다..아이젠도 벗고,,스페츠도 벗고...다시 얇은 겉옷한벌 뎦쳐입고..천천히 ..
▲ 백무동 버스주차장..여기서 2시발 함양행버스를 타고...오늘산행 종료..
I Miss the Biggest Part of Me - Isla Grant lyrics
You've gone so far away little things don't mean the same I recall you tell me smile every minute that youre gone I miss the biggest part of me Every minute that you're gone I know you hurt the way I do each time you have to go I miss the biggest part of me and the love that within my heart
그분은 나를 위해..
어둠이 서서히 날 엄습하고 그 분은 나를 위해 내곁에 계시고 매일 나와 함께 하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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