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BTS의 butter를 듣다가 문뜩 이 단어는
왜 어원(語源)을 찾아 보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유명인터넷에도 어원은 없었습니다
바로 세계의 언어들도 찾아 봤습니다
세계의 언어들을 찾으면서 서서히 답을 얻어 갔습니다
“(우유를) 부었다”로 해결을 봤습니다
버터라는 것은 “장기간 보관을 위해서
우유를 휘저어서 만드는 것”이라네요
그러니 우유를 붓는 것이 시작이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아부를 하다”와
“머리로 받는 것”이라는 뜻도 있네요
“아부를 하다”는 “(사람에) 붙어”로 보이고
“머리로 받는 것”은 “(머리로) 받아” 같네요
제가 수도 없이 말씀을 드린 내용입니다
결국 “붓다”, “붙어”, “받아”가 발음이 비슷하니
하나의 단어에 넣은 것 같습니다
물론 표준화 작업을 했겠지요
이렇게 언어가 한 나라의 표준화 작업을 통해
변형이 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이렇게 풀어내는 경우는 아마도 제가 처음일 것입니다
다 우리말이라서 이런 일이 생긴 것이겠지요
3137. butter (버터, 버터, 아부를 하다, 머리로 받는 것):
1. (우유를) 부었다가 어원
2. (사람에) 붙어, (사람에) 붙다가 어원 (⇒ 아부를 하다)
3. (머리로) 받다 (⇒ 머리로 받는 것)
* 라틴어: butyrum [부티룸⇒ 버터, 우락(牛酪)]
((우유를) 부었다메)
* 프랑스: beurre [부을래⇒ 버터]
((우유를) 부을래)
* 남아프리카: botter [보타⇒ 버터]
((우유를) 붓다)
* 네덜란드: boter [보터⇒ 버터]
((우유를) 부었다)
* 이탈리아: burro [부러⇒ 버터]
((우유를) 부어라)
* 핀란드: voita [보이따⇒ 버터]
((우유를) 부었다)
* 독일: butter [보타]⇒ 버터
((우유를) 붓다)
* 헝가리: vaj [바이⇒ 버터]
(우유를) 부어)
*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mentega [만떼가⇒ 버터]
((우유로) 만들까?)
* 포르투갈: manteiga [만테이가⇒ 버터]
((우유로) 만들까?)
* 스페인: manteca [만떼까⇒ 버터]
((우유로) 만들까?)
* 크로아티아: maslac [마스라스⇒ 버터]
(맛으로서 (발라먹다))
* 체코, 폴란드: maslo [마슬로⇒ 버터]
(맛으로 (발라먹다))
* 일본: バター [버터] ((우유를) 부었다)
* 베트남: bơ [버] ((우유를) 부어)
* 중국: 黃油 (황유)
* 한국: 버터
*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smor [스마르⇒ 버터]
((우유를) 쓰모)
* 튀르키예: tereyagi [떼레야이⇒ 버터]
((우유를) 털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