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괴산 사랑산 산행일자: 2018.8.26 누구랑: 야생화,우정이,아침바다
산행코스: 용추슈퍼-코끼리바위-사랑산-용추교-폭포-용추슈퍼 산행거리: 8.7km 산행시간: 10:05 - 15:05 (5시간)
▲ 용추슈퍼 개인이 만들어놓은 주차장에 대형버스들이 많은데 이날 13대나 왔다고 합니다.
사랑산이 이랗게 인기가 좋은 산인줄 몰랐습니다.주차료는 버스1만원,승용차3천원,
▲ 이번 번개산행은 제천의 신선봉미인봉을 가기로 한건데 장호원을 거쳐
나서자마자 비가 제법 내리는겁니다. (10:05)
▲ 신선봉 암릉이 로프는 매여 있어도 미끄럽고 위험하다해서 비교적 안전하고
짧은 사랑산으로 오게 된건데 다른 산악회들도 그래서인지
엄청 많이 몰려와 장터를 방불케하네요..
▲ 주차장에서 도로따라 3-4분 걸으니 들머리가 나옵니다.(10:09)
▲ 8.7km5시간의 우중산행이었습니다.
▲ 이게 뭡니까? 무당집같이....
▲ 아가봉-옥녀봉을 올랐을때 바라본 사랑산입니다.
▲ 아가봉,옥녀봉이 바로 건너에 그리고 군자산과 작은 군자산 마루금이 이어지구요.
▲ 용우슈퍼가 있는 괴산군 청천면 하촌마을입니다.
▲ 갑자기 많은 산님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곳 코끼리바위입니다.(10:47)
▲ 등로 좌측으로 대야산과 중대봉을 당겨 바라봅니다.
▲ 코끼리 코가 잘라졌네요..
▲ 고단한 삶을 이어가면서 바위와 같이 살아 갑니다.
▲ 유일하게 약간 조심스러운 곳..ㅋㅋ
▲ 마치 사람이 물구나무 선것같이 희한한 소나무도 보입니다.
▲ 아가봉,옥녀봉뒤로 비학산과 군자산이...그뒤로 비쭉 보배산이 고개를 들고..
▲ 작은 산이지만 괴산의 명산들을 두루 둘러 볼수 있는 사랑산으로 볼것없다는 보광산을
빼고 이 사랑산을 괴산35명산에 포함해야 한다고 하네요.
▲ 백두대간 대야산에서 조항산을 거쳐 청화산까지 마루금이 시원하게 펼쳐 집니다.
▲ 산만 큰 강원도 산과는 다른 괴산,문경,단양의 산들입니다.
▲ 백악산 뒤로 멀리 속리산까지...
▲ 백두대간 마루금..
▲ 쪼쪼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사랑바위..(11:20)
▲ 그렇게해서 밀어낼수 있나요?
▲ 우측 우회로가아닌 굴바위갈림길 올라 우틀합니다.(11:30)
▲ 곧바로 특이한 바위가 나오는데...
▲ 둘리바위라고 매직으로 써 놓았네요.
▲ 덥지는 않은 날씨인데 비가 내리려고 습도가 높아 유달리 바지까지 땀이 흠뻑 젖었습니다.
▲ 산님들이 많이 와서 여기 저기 식사들 하느라 요란스러운 등로
전면으로 올라야 할 사랑산이 보입니다.
▲ 가령산-낙영산 마루금이....
▲ 2017년9월 가령산을 올랐을때 바라본 사랑산...
▲ 독수리바위.(11:40)
▲ 사랑산 도착.(11:47)
앙증맞은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하려는 산님들로 한참을 기다려서야....
▲ 용추폭포,연리목으로 바로 내려 갈수 있는 삼거리... (12:00)
너무 짧은 거리같아 좌틀로 능선길 이어 갑니다.
▲ 밥상을 펼쳐 놓았는데 비가 후두둑하고 나무 잇 사이로 떨어집니다.(12:08)
▲ 점점 굵어지는 빗줄기속을 뚫고 두어개 봉우리를 넘어 인삼밭으로 도착...(13:48)
▲ 비는 세차게 내리지 주변 볼것없는 능선길을 그냥 부지런히 걸어서..
▲ 내려선 에코황토마을부터는 포장도로를 따라...
▲ 어린이체험교실이 자연과 함께 있네요..
▲ 이번 비가 그치면 그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 오겠지요...
▲ 마당 잔디를 깔끔하게 깎은게 주인이 부지런한가봅니다.
▲ 도로따라 무심결에 직진하면 알바....급우틀 숲길로 들어서야...(14:08)
▲ 용추폭포 거리가 더 늘었네요..
▲ 나무들이 서로 좋아 얼싸안고 난리들입니다.
▲ 용추폭포와 함께 충청도 양반길이 개통되면서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 비내리는 용추폭포..(15:24)
▲ 다이빙하는 사람을 막으려는 감시원 파라솔까지 설치되어 있습니다.
빗소리 들으며 간식도 들고....
▲ 검은 물이 수심이 깊어 보입니다.
몇겁의 세월이 흘러야 이렇게 파일까요...
▲ 사랑산으로 명명하게 만든 연리목...(14:48)
▲ 뿌리가 다른 각각의 나무가 자라면서 한몸을 이룬 진짜 연리목이네요...
▲ 천연보호수로 관리받는 연리목...수령이 60년이나...
▲ ..(15:00)
▲ 팬션이 규모가 크네요..
▲ 비는 그칠줄 모르게 내리고....
▲ 용추슈퍼 주차장 도착 정자에서 비에 젖은 옷을 통채로 갈아 입고 산행을 마칩니다.(15:05)
이렇게 우중산행이라도 거르지않고 해야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네요.
"http://cafe.daum.net/100mot" -아침바다-
첫댓글 비오는데 수고하셨습니다. 산행시간은 짧아도 암릉, 조망, 폭포 등 겪을 것을 다 겪은 것 같네요. 35명산에서 보광산을 빼시라고 했더니 왠 보배산을 빼십니까?
ㅎㅎ 정정했습니다.모든게 다 좋았습니다.괴산을 너무 좋아하는거 같네요.역시 새로운 산 알게돼 감사합니다.
첫댓글 비오는데 수고하셨습니다. 산행시간은 짧아도 암릉, 조망, 폭포 등 겪을 것을 다 겪은 것 같네요. 35명산에서 보광산을 빼시라고 했더니 왠 보배산을 빼십니까?
ㅎㅎ 정정했습니다.모든게 다 좋았습니다.
괴산을 너무 좋아하는거 같네요.역시 새로운 산 알게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