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롬!
다음은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의 7가지 실체라는 내용입니다.
1. 하나님은 항상 당신의 주위에서 일하신다.
2. 하나님은 당신과 실제적이고, 개인적이며, 지속적인 사랑의 관계를 추구하십니다.
3. 하나님은 당신이 그분의 일에 참여하도록 당신을 초청하십니다.
4.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과 자신의 목적과 길을 보여주기 위하여 성령님에 의해
성경,기도, 환경과 교회를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5. 하나님의 부르심은 항상 당신을 믿음의 갈등으로 몰아넣고
결단과 그에 따른 행동을 요구합니다.
6. 당신은 하나님의 역사에 참여하기 위해서 당신의 인생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조정
해야 합니다.
7. 당신이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이 당신을 통해서 그분의 일을 성취하심으로
말미암아 당신은 경험으로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헨리 블랙 가비-
곰곰히 묵상하며 여러번 읽어 보면
7가지가 나에게 얼마나 적용되고 있는지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항상 나의 주위에서 일하고 계신다 라는 첫번째 실체부터
나를 통해서 그분의 일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된다는 부분까지
은혜를 넘치게 합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
우리는 믿음의 갈등을 하게 됩니다.
믿음의 갈등을 요구하시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충분히 묵상하고
깊이 생각한 후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순종을 요구하시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요구에 거절할 수도 있습니다.
그분이 그분의 일에 우리를 참여시키고 싶어도
우리가 거절하면 강요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얼마나 많이 하나님의 참여에 대한 초청에
일언지하에 거절했었는지 모릅니다.
웬만한 친한 사람이 부탁해도 그렇게 거절하지는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별것도 아닌 것으로 대단히 생생내는 척 하며 고민해 보겠다고 하고
늑장을 부리고, 갖은 모습으로 튕겼던 과거가 떠오릅니다.
이 과거의 모습은 먼 예전의 모습이 아니라
바로 어제까지의 모습이었고
또 미래의 어느 날의 내 모습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초청하신 이유는 나에게 축복을 주시기 위함인데
왜 나는 이 모든 것들을 마치 내가 인심쓰는 것처럼 행동했을까 묵상해 봅니다.
하나님의 자존심과 사랑을 생각해보면
고개가 숙여지기만 합니다.
그러다 보니 6번의 내용처럼 내 인생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조정하게 됩니다.
처음은 잘 조정되지 않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조정이 되는 듯도 합니다.
내 삶을 뒤로 하고 하나님의 뜻을 먼저 생각하다 보면
그 뜻대로 사는 것이 나에게 가장 좋은 삶이 된다는 결론에 다다릅니다.
그러니 결국은 나를 위해서 하나님의 뜻에 저절로 조정이 되어 가더군요.
이젠 더 많이 참여하고
더 많이 조정하고, 더 많이 그 은혜를 경험하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으로 풍성하길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