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가 아가야 지방 파트라스에서 전도할 때에 치유의 기적이 많았다. 총독 에제아테스의 아내 막시밀라가 중병에 걸려 죽을 것을 안수 기도로 고쳐 주었다. 이로 그녀는 기독교인이 되었다. 또한 에제아테스의 형제 스트라토클레스의 하인이 중병에 걸리자 하인의 병도 고쳐주었다. 이 기적으로 스트라토클레스의 온 가족이 기독교인이 되었다. 본래 기독교에 거부감을 갖고 있던 에제아테스는 식구들이 기독교인이 되자 분통을 터트려 안드레를 옥에 가두고 십자가형을 집행하려고 하였다. 안드레에게 감동을 받은 이들이 석방을 요구하였으나 안드레는 “x자 모양의 십자가”에 죽게 해 달라고 요청하고 순교 하였다. 안드레는 네로황제 재위 60년 11월 30일에 순교하였다.
첫댓글 성지자료 감사드려요
청솔영님
이용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