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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100915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231011 수요
9. ○이스라엘아 네가 기브아 시대로부터 범죄하더니 지금까지 죄를 짓는구나 그러니 범죄한 자손들에 대한 전쟁이 어찌 기브아에서 일어나지 않겠느냐
10. 내가 원하는 때에 그들을 징계하리니 그들이 두 가지 죄에 걸릴 때에 만민이 모여서 그들을 치리라
11. 에브라임은 마치 길들인 암소 같아서 곡식 밟기를 좋아하나 내가 그의 아름다운 목에 멍에를 메우고 에브라임 위에 사람을 태우리니 유다가 밭을 갈고 야곱이 흙덩이를 깨뜨리리라
12.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13. 너희는 악을 밭 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이는 네가 네 길과 네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였음이라
14. 그러므로 너희 백성 중에 요란함이 일어나며 네 산성들이 다 무너지되 살만이 전쟁의 날에 벧아벨을 무너뜨린 것 같이 될 것이라 그 때에 어머니와 자식이 함께 부서졌도다
15. 너희의 큰 악으로 말미암아 벧엘이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이스라엘 왕이 새벽에 정녕 망하리로다 아멘
지난 주일 수요예배 성경과 말씀
1. 성경 : 다니엘
1)다니엘서의 기록동기와 배경
다니엘서는 정확히 말하자면 B. C. 586- 539년 사이의 포로시대 및 B.C.538년에 이르러 소위 포로 귀환이 갓 허락된 시대 곧 귀환시대 (B. C. 538 - 400) 초기라는 실로 격변하던 과도기적 역사 상황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소위 바벨론 포수 초기에 선민 이스라엘은 절대 초월자요 유일하신 참 신으로 믿어오던 여호와의 성전이 위치했던 성도 예루살렘은 무너지고 왕과 제사장들을 위시한 많은 귀족이 죽음을 당하거나 이방인들의 노예가 되었고 숱한 백성들도 바벨론 제국의 식민 정책에 따라 제국의 수도인 바벨론 근경으로 포로로 끌려가는 큰 시련을 겪어야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부터는 이처럼 곳곳에 흩어전 선민 이스라엘은 특별한 개인적 경우를 제외한다면 바벨론, 메대-바사 과도제국 등으로 이어가며 제국의 체제와 지배자들은 변했으나 특별한 정치적 위협없이 그런대로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때로는 대제국을 일정 수준 안에서 무리없이 유지하려는 각제국의 식민 정책에 따라 보호내지 우대까지 받으며 이방 문화에 급속히 동화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선민 이스라엘로서의 정체성을 상실해 가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포로 귀환이 허락되었을 때에도 이것이 그 옛날 하나님이 숱한 션지자들을 통해 주산 회복 약속의 성취라는 감격은 극히 일부 사람에게만 국한되었고 그저 우연한 정치적 환경 변화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더욱 많은 형편이었습니다.
한편 이 당시 오직 여호와만을 절대 초월자요 유일한 참 신으로서 믿고 섬기는 이스라엘 민족을 제외한 근동와 모든 민족들은 그 스스로 또 저절로 존재하고 있는 우주에는 숱한 신이 있어서 각지역과 민족에 따라 신들이 각각 다를 수밖에 없고 어떠한 신들을 얼마나 잘 섬기는가에 따라 각민족이나 개인의 운명이 좌우된다는 다신교 사상에 젖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제 야처럼 미묘한 격변기에 처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음 두 가지의 극단적 오류에 빠져들 위협이 있었습니다.
그 하나는 하나님께서 이제 급기야 이스라엘을 더 이상 당신의 선민(選民)으로 여기지 않으산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하나님 당신 자신은 절대 유일신이지만 선민 이스라엘이 끝없이 그분께 패역한 결과 마침내 저주를 받아 급기야 선민의 지위를 영원히 상실했다고 생각하는 오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 왕국의 멸망은 일개 민족 국가의 멸망이라는 관점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단순한 사건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두 왕국의 멸방을 하나님과 그의 택하신 백성이라는 관계의 철폐, 아울러 다윗 언약 즉 하나니께서 다윗 가문의 왕권을 영원히 보존하시겠다는 약속(삼하 7: 11-16) 을 파기하는 증거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따라서 두 왕국의 멸방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었어서 더할 수 없이 절망스러운 일이었던 것입니다.
한편 또다른 두번째의 오류는 아예 여호와 하나님 자체가 절대 초월자로서 유일신(有→神)이신 것이 아니라 다만 여러 신들의 하나에 그것도 지금 당장 자신들을 지배하고 있는 이방 만족들이 섬기는 신들보다 더욱 열풍한 한 선에 볼과하다고 생각하는 오류였습니다.
바로 이런 사대 상황에서 포로시대의 걸출한 신앙영웅 다니엘 등이 여호와 절대 신앙의 지조를 사수하려는 와중에서 끝없이 극한 시련을 당해야 했으나 언제나 궁극적으로는 모든 시련이 하나님의 역동적 개업으로 오히려 더욱 더 큰 승리와 영광의 전환점으로 반전됨으로 해서 평생에 걸쳐 포로 출신이라는 한겨 를 극복하고 영 • 육간에 위대한 삶을 살았던 역동적 사건들이 이어졌습니다.
또 다니엘을 통하여 초월적 자존자요 창조주로서 전역사에 대해 주권을 홀로이 가지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바 선민의 종말론적 구원과 승리를 위하여 진행되어 가는 구속사의 전개 과정이라는 웅대한 주제를 대제국들의 흥망사를 중심으로 해서 다양한 측면과 관점에서 다중적으로 보여주는 놀라운 묵시들이 주어졌습니다.
이들 곧 다니엘을 중심한 사건과 묵시들은 모두 다 앞서 말한 양대 오류의 가능성을 극복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즉 선민 이스라엘이 그 국권을 상실하고 또 끝없이 포로나 속국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선민 이스라엘을 영원히 버리셨거나 아나면 여호와 하나님이 이방신들보다 무능하셔서가 아님을 확인케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다만 끝없이 패역하던 자신들을 향한 일시적 징계일 뿐야며 하나님은 곧 자신들을 회복하사 선만을 중심으로 완전한 종말론적 평화와 승리가 오는 그 날까지 자신들은 물론 지금 당장 자신들을 지배하고 있는 대제국들의 역사까지 주관 섭리해 주실 것이라는 원대하고도 성숙한 역사 인식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한편 이제 다니엘의 말년인 B.C 538년에 이르러 바사 제국 초대 황제 고레스(Cyrus, B. C. 8-530) 가 이스라엘 포로의 귀환 허가 조서를 공포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이제 이스라엘 출신의 많은 포로들이 고토로 돌아가 다시금 옛 땅의 주도세력이 되는 것이 허락되었다. 그러나 물론 아직 완전한 독립국가 체제를 회복할 수 있게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리하여 다니엘은 성령의 영감으로 포로시대의 연장선에 있는 이런 미묘한 상황에 처한 선민 이스라엘의 후예들에게 과거 자신이 평생에 걸쳐 체험한 역동적 사건들과 하나님이 자신에게 직 • 간접으로 주신 대묵시들을 후대에 기록 전수하고자 본서를 기록하였습니다.
즉 선민의 후예들이 그 어떤 상황하에서도 역사의 겉모습만을 보고 일희일비를 거듭할 것이 아니라 역사의 이면에 있는 실체 곧 절대 초월자로서 전 역사를 주관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존재와 사역 그리고 선민의 종말론적 승리와 구원을 위해 일직선으로 진행되는 역사의 목적과 그 기본 전개의 틀, 그리고 그 어떤 상황에도 불구한 선민 지위의 불변성을 확신하고 여호와 안에서 선민의 축복과 평안을 온전히 누리게 해주고자 본서를 기록했던 것입니다.
참고로 밝히자면 상호 동일하게 포로시대 또는 포로 귀환 시대를 배경으로 주어지고 기록된 양대
대선지서인 에스겔서와 다니엘서는 양자 모두 선민의 회복 및 종말론적 구원과 승리를 말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같으나 전자가 주로 성전을 중심으로 한 선민 자신들의 종교적 회복을, 후자는 이방 대제국들에 대한 선민의 정치적 회복과 승리에 치중하고 있는 점에서 서로 상보적 관계에 있다 하겠습니다.
2. 지난주 수요 말씀 : 다니엘3:13-18,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여호와 절대 산양을 사수하던 다니엘의 세 친구의 풀무불 처형 사건으로
느부갓네살왕이 금신상을 만들어 세우고 모든 백성들에게 절하도록 명령을 내렸으나 그중에 다니엘의 세친구가 절하지 아니한다 하여 고발되어 왕앞에 끌려가 심문을 받게 되었으나 신앙의 지조를 굽히지 아니함으로 풀무불에 던져지지만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멀쩡히 살아나오게 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천하에 드러낸 위대한 하나님 신앙의 승리 이야기입니다.
그 중에서 오늘 말씀은 왕 앞에 끌려온 그 세 친구가, 다시 한번 기회를 주어 이제라도 금신상에게 절하면 풀무불 형벌을 면케 해 줄 것이라는 왕의 제의마저 거부하고, 왕 앞에서 풀무불 속에서 죽을지라도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겠다는 놀라운 신앙 지조를 피력한 사실을 기록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정리 교훈(3)
첫째, 경건한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시기와 핍박이 있기 마련이다.
둘째,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이 고난을 당할 때 권능으로 구원하신다.
셋째, 참 믿음의 사람은 고난중에 하나님이 권능으로 구원해 주시지 않는다고 해도 믿음을 떠나지 않는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신앙!!
오늘의 성경과 말씀
1. 성경 : 호세아
1)책명
12권의 소선지서 가운데 첫번째 책인 본서의 한글 성경 표제어 ‘호세아’는 히브리 원전의
제목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서,‘여호와는 구원하시다’라는 뜻이고, 본서의 저자인 호세아의 이름을 따른 것입니다.
2)저자와 기록 연대
본서의 저자가 ‘호세아’라는 데 대하여는 학자들간에 별다른 비판없이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호세아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정확하게 알려진 것은 그가 ‘브리에’의 아들이라는 것 뿐입니다.
본서의 내용으로 추정해 볼 때 호세아는 북왕국 이스라엘에서 출생하여 역시 북왕국 이스라엘에서 활동한 선지자로 여겨지는데 (7: 5) 매우 가정적이고 사랑의 예언자로 나타납니다.
이는 그와 거의 같은 시대에 남유다 출신으로 주로 북왕국 이스라엘에서 활동하면서 하나님의 공의를
외친 아모스 선지자와 대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호세아 역시 북이스라엘의 우상 숭배를 책망하며 그에 따른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역시 북이스라엘을 향한 그의 사랑의 발로였습니다.
호세아는 부정한 아내를 끝까지 용납하며 그 비운적 가정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선포한, 구약에서 신약적 사랑을 실천하고 예언한 선지자였던 것입니다.
한편 호세아의 활동 기간은 북이스라엘 13대 왕으로 북이스라엘 역사상 전무후무한 번영을 구가했던 여로보암 (B.C.793-753년)의 통치 말기인 B.C.755년경부터 북이스라엘 멸망 직전인 B.C.723년 사이로 봅니다.
그렇다면 본서 역시 B.C.723년 이전에 기록되었을 것입니다.
3)기록동기와 배경
주지하다시피 호세아의 활동 기간은 B.C.755-723년 사이입니다.
이 때는 북왕국 이스라엘의 13 대 왕인 여로보암 (B. C. 793 -753년)의 통치 말기로부터 19대 왕이자 북왕국 이스라엘의 마지막 왕인 호세아CB. C. 732 -722년) 시대에 해당됩니다.
호세아의 활동 개시 당시의 왕이었던 여로보암 2세는 북왕국 창건 이래 가장 괄목할 만한 정치적, 경제적 부흥을 이루었습니다.
그는 신흥 강대국 앗수르의 공격으로 국력이 극도로 쇠약해진 아람(수리아) 을 공격하여 그 수도 다메섹을 포함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의 북쪽 경계지인 하맛 어귀에서 남쪽 아라바 바다(염해)까지 그 영토를 확장하였다(왕하 14: 25-27). 뿐만 아니라 당시 동서 교역의 중심지였던 다메섹에서의 교역을 통하여 엄청난 경제적 번영을 이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정치적, 경제적 번영은 북왕국 백생들로 하여금 물질 만능주의와 현세지향적이고 세속적인 이기심에 따른 극심한 종표적! 도덕적 타락에로 빠져들제 만들었습니다.
호세아는 여로보암 2세 통치 말기 (B.C.755년), 즉 북왕국의 종교적, 도덕적 타락이 극에 달했을 즈음부터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는 호세아보다 조금 앞서 북왕국에서 활동한 아모스 선지자(B.C. 760-755년)가 경고한 대로(암 5 : 2 ; 7 : 7 - 9 ; 8 : 1-3) 하나님의 심판에 의한 북왕국 멸망의 징조가 점점 분명하게 드러나기 시작하던 때였다. 즉 팔레스틴 북쪽 지역을 군사적으로 완전 평정한 앗수르 제국이 팔레스틴 지역을 본격적으로 공격해오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B.C.748년에는 앗수르 왕 (pul) 이 제 1 차로(왕하 15: 9), 그리고 B.C.733년에는 디글탓 빌레셀 ( Tiglath-Pileser III )가 제 2 차로, B.C. 724-722년까지의 3년 동안에는 살만에셀 (Shalmaneser V )와 사르곤 2세(SargonII) 가 제 3차로 공격해 옴으로써 북왕국은 결국 완전 멸망하기에 이릅니다.
이런 위급한 상황이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서도 북왕국의 지도자들과 일반 백성들 모두는 이 위기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왔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패역한 행위들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기는 커녕 오히려 그런 죄악들을 더욱 일삼았다. 즉 정치 지도자들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을 의뢰하기 보다는 근동의 두 강대국인 앗수르와 애굽 사이를 왔다갔다 하면서 뇌물과 조공으로 그들의 환심을 사서 국가적인 멸망 만큼은 면해보려고 애썼습니다.
또 일반 백성들은 일신상의 안일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재물을 축적하였으며 복을 얻기 위해서는 이전부터 자주 섬겨오던 바알신 숭배는 물론 이방 강대국의 각종 우상들을 들여와 여호와 하나님과 겸하여 섬기는 가중한 행위들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종교 지도자들은 이러한 백성들의 죄악들을 하나님 말씀으로 지적하여 깨우치고 책망하기 보다는 수수방관하거나 한층 더해 자신들도 동참하여 더 큰 죄악을 조장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이에 호세아는 이같은 총체적 부패 상황으로 말미암아 북왕국은 결국 하나님의 최종 심판을 받고 멸망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경고함으로써 북이스라엘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자 이에 대한 예언을 선포하고 본서를 기록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회개를 촉구함에 있어서 호세아는 하나념 앞에서의 공의의 회복을 강조한 아모스와는 달리 이스라엘의 끊임없는 패역에도 불구하고 회개하고 돌아오기만 하면 즉시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이며 절대적인 사랑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러한 호세아의 메시지는 부정한 아내 고멜과의 결혼생활을 통하여 자신이 직접 체험한 데서 비롯된 것이기에 매우 설득력있는 것이었습니다.
한편 본서는 북이스라엘 백성들 뿐만 아니라 물신 숭배와 각종 현대판 우상들이 만연하여 참 신앙을 고수하기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의 성도들과 오고오는 모든 세대의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함으로써 그들을 보호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깨닫도록 하기 위한 목적도 가지고 있습니다.
4)호세아서의 내용과 구조
①호세아의 비극적 결혼과 그 가정 (1-3장)
호세아 선지자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음란한 고멜과 결혼하여 가정을 이룬 이야기로 시착하여(1 : 2-2 : 1) 남편 호세아가 고멜의 방탕함을 목도하고 징계를 션언한 사실 (2: 2-23) 과 비싼 대가를 치르고 고멜을 아내로 다시 맞는 내용 (3 : 1-5)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②타락한 북이스라엘과 신실하신 하나님 (4 –14장)
호세아 선지자의 실제 예언 활동에 대한 기록이다. 여기서 호세아는 총 편의 설교를 통하여 북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을 어떻게 배반하고 하나님 아닌 우상을 섬기며 이방 강대국을 의지하는 죄를 범하였는지를, 다각적인 측면에서 지적하여 책망하고 심판을 경고합니다.
2. 오늘의 말씀, 호세아10:9-15,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10: 9-15 하나님과 다윗 왕가를 떠난 북이스라엘에 대한 징계 선언과 회개 촉구하는 말씀으로
본문은 북이스라엘 백성들의 전반적인 죄악상을 여러 측면에서 지적하여 책망하고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을 선포하는 총 9편의 설교로 구성된 본서 본론 후반부 4: 1-14: 9 가운데 금송아지를 숭배하고 이방을 쫓음으로 하나님과 다윗 왕가를 떠난 북이스라엘의 대표적인 두 가지 죄를 책망하고 회개 촉구와 섬판을 경고한 호세아의 여섯번째 설교 10: 1-15의 후반부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북이스라엘이 그들의 대표적인 두 가지 죄로 인하여 전쟁을 통한 하나님의 결정적인 심판을 받게 될 것과 의를 행함으로써 구원을 얻으라는 회개의 촉구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본문은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먼저 전반부 9-11 절에서는 북이스라엘이 기브아 시대로부터 시작된 뿌리깊은 범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전쟁을 통한 심판은 면하였으나 이제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를 심판할 때가 이르면 전쟁을 통해 심판하심으로 그들로 하여금 더 이상 안정되고 평화로운 삶을 살지 못하고 노예와 같은 비참한 삶을 살게 하실 것임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어 후반부 12-15절에서는 군사력만 믿고 자행자지(自行自止)한 북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사용된 강력한 이방 민족의 침공을 받아 처참하게 파괴당하고 끝내 멸망당할 것임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멸망을 예언하면서도 동시에 회개를 촉구함으로써 (12 절) 북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그들의 멸망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회개케 하는 데 있음과 때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아직은 구원의 기회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9. ○이스라엘아 네가 기브아 시대로부터 범죄하더니 지금까지 죄를 짓는구나 그러니 범죄한 자손들에 대한 전쟁이 어찌 기브아에서 일어나지 않겠느냐
북이스라엘의 당시 상황이 과거 기브아의 상황(삿 19: 22-21 : 25) 과 동일한 죄악된 상태에 처해 있었지만 북이스라엘은 아직까지는 베냐민 지파가 당했던 징계와 같은 하나님의 심판은 만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이는 현재의 북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이 지난 날의 기브아 때와 전혀 차이가 없는 죄악된 삶을 살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베냐민 지파와 같은 심판은 면하고 있었는데, 이는 그들이 회개하기를 기다리신 하나님의 사랑의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기회를 선용하지 못하고 계속 범죄함으로써 끝내 멸망 하고맙니다.
10. 내가 원하는 때에 그들을 징계하리니 그들이 두 가지 죄에 걸릴 때에 만민이 모여서 그들을 치리라
▶내가 원하는 때에 저희를 징계하리니.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으로 반드시 그 공의를 실현하시는 분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비록 범죄자들을 즉각 심판하시지 않고 오래 참으사 회개할 기회를 충분히 주시되 끝내 회개치 않는 자들을 위해 심판의 때를 정해 놓으신 것입니다(사 13: 22).
그리고 이 심판을 행할 때는 그 어떤 장애물이나 방해물도 전혀 존재할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의 계획대로 심판이 행해질 뿐입니다.
▶두 가지 죄에 걸릴 때에 만민이 모여서 그들을 치리라
‘두 가지 죄’는 1)하나님을 버린 것과 2)다윗의 집을 배반한 죄를 가리킵니다
이 두 범죄로 인해서 북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지 못하여 이방 나라의 세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멸망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11. 에브라임은 마치 길들인 암소 같아서 곡식 밟기를 좋아하나 내가 그의 아름다운 목에 멍에를 메우고 에브라임 위에 사람을 태우리니 유다가 밭을 갈고 야곱이 흙덩이를 깨뜨리리라
▶에브라임은 마치 길들인 암소 같아서 곡식 밟기를 좋아하나
북이스라엘이 길들인 암소에 비유되고 있습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택함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율법을 가졌으며 또한 선지자와 제사장들에 의해 말씀으로 훈련받은 자들임을 나타낸 것입니다.
그리고 ‘곡식 밟기를 좋아 한다’는 것은 소가 추수한 곡식을 밟아 떨면서 곡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즐거움을 나타낸 말로(신 25: 4) 이는 북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이 요구하는 의무와 책임은 멀리하면서도 율법이 허락한 축복만은 받기를 소망한 것을 나타낸 말입니다.
북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허락하신 축복을 받아 누림으로 크게 번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아름다운 밀을 먹고 살찌매 그 주인을 발로 차는 암소와 같이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겨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시켰던 것입니다(신 32 : 14-16)).
▶내가 그의 아름다운 목에 멍에를 메우고 에브라임 위에 사람을 태우리니
율법의 요구에 대한 의무와 책임은 멀리하면서도 율법이 허락하시는 축복만은 받기를 좋아한 북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징계의 선포입니다.
여기서 ‘아름다운 목’이란 북이스라엘의 번영과 영화를 상징하는 말로 그들의 교만과 자랑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멍에’는 예속과 매임을 상정하며, ‘그의 위에 사람을 태운다’는 것은 곤고한 삶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본문은 하나님께서 교만에 빠져있는 북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방의 포로가 되게 하심으로 곤고하게 하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유다가 밭을 갈고 야곱이 흙덩이를 깨뜨리리라.
여기서 ‘야곱’은 ‘유다’와 대구를 이루는 말로, 열 두 지파 전부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에브라임을 중심한 북이스라엘을 가리킵니다.
따라서 본문은 남유다와 북 이스라엘이 포로 생활 중에 겪게 될 곤고한 삶을 예언한 것입니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는 시간적 차이는 약간 있지만 모두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많은 백성이 앗수르와 바벨론으로 잡혀가 고된 종살이를 해야만 했습니다.
12.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본절은 하나님의 심판이 선포된 북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선지자의 간절한 회개의 권면입니다.
여기서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는 말은 직역하면 ‘공의를 심으면 인애를 따라 거두리라’는 말입니다.
즉 공의를 행하면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힘입어 의의 열매를 거둘 것이라는 말입니다.
사람이 무엇을 심든 그 심는 대로 거두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며 이는 신앙의 세계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고후
9: 6; 갈 6: 7, 9).
의를 심으면 의의 열매를, 악을 심으면 악의 열매를 거두는 법입니다.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묵은 땅’ (니르)은 잡초가 무성하고 엉겅퀴가 우거져 파종할 수 없는 땅입니다(렘4: 3).
이는 바로 북이스라엘 백성들의 영 적인 상태를 비유한 말입니다.
당시 북이스라엘 백성들의 심령은 영적으로 부패하고 완악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만한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따라서 ‘묵은 땅을 기경하라’는 말씀은 땅을 기경하는 것이 땅을 기름지게 하고 열매를 자라게 하는 첫단계인 것처럼 북이스라엘 백성들이 선지자가 선포한 무서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고 은혜를 누리기 위해서 먼저 첫단계로 회개를 통해 마음 밭을 일구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라는 말입니다.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여기서 ‘때’ (에트)란 ‘적기’(適期)를 말합니다(신 11: 14; 렘 5: 24).
세상의 모든 일에는 때와 기한이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 그 때를 놓치면 그 일을 성취할 수 없습니다.
그와 같이 북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고 의의 열매를 심어야 할 때는 바로 ‘지금’입니다.
이 때를 놓치면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심판밖에 남아있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바 바로 지금 이 순간이 회개의 때요 의의 열매를 심어야 할 때입니다(고후 6: 2).
한편 여기서 ‘여호와를 찾는다’는 것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며 사랑하는 것을 의미하며 또한 그에게 모든 것을 의탁하며 간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신 4:29;6:5; 사 9: 13; 암 5: 4, 6).
이것이 바로 공의의 열매를 심는 것입니다.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북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할 때 에 엄할 결과입니다.
여기서 ‘공의’는 상반절의 공의’가 북 이스라엘의 행동 목표로서의 ‘옳은 일’을 나타낸 것과 달리 그러한 공의를 심은 결과로 얻어지는 열매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죄인들이 당신을 진실한 마음으로 찾아오면 그들을 만나주시고 친절하게 은혜를 베푸시는 자비로우신 분이십니다(사 45 : 8).
13. 너희는 악을 밭 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이는 네가 네 길과 네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였음이라
▶너희는 악을 밭 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이는 북이스라엘 백성들이 선지자가 그들에게 행한 권고의 말씀과는 너무나도 대조적인 삶을 살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여기서 ‘밭갈고 거두는’ 행위는 북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을 농사 행위에 비유한 것입니다.
실로 북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은 어느 한 면에서도 선한 것이 발견되지 않을 정도로 악했습니다.
즉 그들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우상을 숭배하고 백성들간에도 서로 거짓되게 행했던 것입니다.
여기서 ‘거짓 열매’는 그들이 이런 죄악된 행위를 하면서 이 삶이 옳다는 확신하에 행했지만 결국은
그 확신이 전적으로 잘못되었음을 보여주는 말입니다.
따라서 그들이 ‘거짓 열매를 먹었다’는 말은 그들이 온전히 믿고 행했던 우상 숭배와 사악한 행위로 말미
암아서 그 열매인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이는 네가 네 길과 네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였음이라
북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는 이유를 설명해줍니다.
여기서 ‘네 길’ (다르카크)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일찍이 가르쳐주신 길, 즉 ‘율법의 길’과 대조되는 표현으로 자기 만족과 자기의 이해 관계를 기준으로 자기의 생각에 옳은 대로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삿 21 : 25).
실로 북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섬기며 사랑하고 의지하는 신앙에서 떠나 자신의 힘, 곧 그들의 군사력과 경제력 동을 믿고 자행자지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게 된 것입니다.
14. 그러므로 너희 백성 중에 요란함이 일어나며 네 산성들이 다 무너지되 살만이 전쟁의 날에 벧아벨을 무너뜨린 것 같이 될 것이라 그 때에 어머니와 자식이 함께 부서졌도다
-전쟁의 재앙이 일어나 철저하게 파괴될 것을 경고하는 말씀.
▶너희 백성 중에 요란함이 일어나며 네 산성들이 다 무너지되
하나님을 버리고 자행자지한 북이스라엘에 하나님의 심판이 어떻게 임하며, 그 결과가 얼마나 비참 할지를 보여주는 구절입니다.
즉 북이스라엘은 이방의 침입을 받아 그들이 그토록 의지하던 산성과 요새가 파괴되고 그 백성은 무참히 살륙당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여기서 ‘요란함’은 홍수 때의 물소리, 또는 무엇이 무너지는 소리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 말로 여기서는 적군이 돌격하여 오는 소리를 가리킵니다.
따라서 ‘요란함이 일어나며’라는 말은 적군이 홍수처럼 무서운 기제로 침략하여 올 것을 시사합니다.
그리고 ‘어미와 자식이 함께 부쉬졌다’는 말은 파괴와 살륙의 심각성을 나타내 주는 말입니다.
15. 너희의 큰 악으로 말미암아 벧엘이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이스라엘 왕이 새벽에 정녕 망하리로다
▶너희의 큰 악으로 말미암아 벧엘이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북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원인이 북이스라엘의 죄에 있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큰 악’이란 직역하면 ‘죄에 죄’ 라는 뜻으로 북이스라엘의 죄가 매우 깊었음을 시사합니다.
한편 ‘벤엘이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라는 말은 살만이 벧아벨에서 행한 잔인성을 벧엘이 북이스라엘
에게 행할-것이라는 말로, 북이스라엘의 멸망과 파괴의 원인이 벧엘에서의 금송아지 숭배에 있다는 말입니다.
▶이스라엘 왕이 새벽에 정녕 망하리로다
북이스라엘이 하루 아침에 멸망할 것이라는 은유적 표현입니다.
즉 비록 북이스라엘이 경제 • 군사적으로 막강하다 해도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면 눈깜짝할 사이에 멸망당하게 될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교훈 정리(3)
첫째,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데 있어서 교만해지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에브라임은 마치 길들인 암소 같아서’ (11 절)라는 표현에서 보듯이 북이스라엘은 이방 민족과 달리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고 율법을 가진 백성이었으며 선지자들과 제사장들의 말씀과 교육으로 훈련을 받은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살찌매 주인을 발로 차는 교만에 빠졌습니다(신 32: 14. 15).
따라서 그들도 주인되신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당하는 징계를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의 인도를 끝까지 받기 위해서는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애써야 합니다(잠 16: 5. 18).
둘째, 하나님의 자비를 만홀히 여기지 말자
북이스라엘의 거듭된 죄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고 거듭 주의 선지자들을 파송하여 그들에게 회개하고 돌아올 것을 촉구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역한 북이스라엘은 계속해서 회개하기를 거부하였고 결국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눈 앞에 두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판의 목전에서도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심판이 이르기 전에 회개하기만 하면 구원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12 절).
하나님은 그 인자하심과 긍홀하심이 크고도 풍성하신 분이심을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시 103: 8; 엠 2: 4).
그 무한하신 자비를 거두시기 전에 회개하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셋째, 하나님께서 악인들의 악행을 두고 보시는 것은 회개를 기다리심이다.
하나님은 다만 그들이 회개하고 돌이켜 구원얻도록 하기 위하여 오래참고 기다리시는 것뿐입니다(롬 2:4; 벧후 3: 9).
하나님은 당신의 정한 때가 되면 반드시 공의로 온 세상을 심판하실 것입니다(합 2: 3).
그러므로 이 사실을 아는 성도들은 세상을 향하여 하나님의 때가 이르기 전에 회개할 것을 촉구해야 하며 성
도들 스스로도 성결한 삶을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마 4: 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