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Norman Friedman의 Naval Institute Guide to World Naval Weapons Systems 원서를 구매하여 필요할때마다 들여다보는데요, 전투체계 항목에서 보통 picture-keeping이라는 설명이 자주 사용됩니다.
풀어서 해석하면 대충 시스템 상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목표의 track이 어떻게 변했는가 하는 기록을 저장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적절하게 번역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항적 저장? 전황 저장? 배에 타본게 아니라서 현직에서 이러한 개념을 실제로 어떻게 표현하는지가 궁금하네요.
이 picture-keeping과 관련하여 tactical picture 라든지 여러가지 파생된 단어가 존재하는데 그런 것도 뭐라 적절한 번역을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첫댓글 Picture-keeping은 전술상황전시, tactical picture는 전술상황으로 번역하면 되지 않을까용?
picture keeping에서 전술상황전시라고 한다면 전시가 해군 용어로 기록 저장 같은 그런 뜻도 있나요?
@이수환 센서들이 보내는 정보를 모아 지금 누가 어디에 있고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빨리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의미가 되는 "전술상황 ㅇㅇ"로 해야 할 것 같은데 적당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네요... -.-;;;
@백선호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SEWACO에 대한 설명 중 일부입니다.
For air tracks, the system maintains а track history over the last 2 min, and for surface and subsurface tracks over the last 40 min.
그리고 이러한 기능을 나중에 picture-keeping이라고 하더라고요.
일단은 전술상황처리 정도로 타협을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