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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속의 용서할 수 있는 악당들
'주인공보다 인기가 많은 악역이라...?'
어느 드라마나 극중의 재미를 위해서는 '선'과는 반대되는 '악'이라는 세력이 존재해야만 한다.
슈퍼맨에겐 '렉스 루터',배트맨에게는 '조커' 스파이더맨에게는 '그린 고블린' 그리고
후래쉬맨에게는...음...흠...(누구지...?)
여하튼간에 이처럼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남녀주인공만큼이나 중대한 캐릭터가 '악'이라는
세력의 존재일 것이다.
항상 사람들에게는 경멸과 증오의 대상이자 극의 끝에는 개과천선이나
비참한 최후 중 한가지를 선택해야만 곤욕스러운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몇몇 미드속에는 주인공을 능가하는 인기있는 악역들이 존재하는데 아주 짧게나마
함께 그 주인공들을 살펴보기로 할까?
그리고 과연 이 중 가장 악독한 캐릭터는 누구일까에 대한 점에서는 자기 나름대로 판단을
내려보도록 하자!
히어로즈
(사일러)
자! 첫번째로 소개되는 악당은 한국에서 무서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드라마 '히어로즈'의 악역
가브리엘 사일러의 등장이다.
자신이 가장 독보적인 존재가 되고 싶어하는 사일러는 다른 능력자들의 뇌를 통조림처럼 열어제끼며 능력을 카피해낸다.
현재 가지고 있는 능력들만 합해도 히어로즈 내에서는 거의 첫번째로 꼽히는 능력.
주인공인 '피터'가 스치거나 만나기만 해도 능력을 복사해내는 사기성 캐릭터라면 사일러의 경우는 불철주야로 노력을 거듭해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키고 극대화시키는 노력형(?) 캐릭터
악당들의 습성대로 역시나 성격이 더티하면서 머리회전이 빠르다.

하지만 처음 자신의 능력을 알리기 위해 박사에게 찾아갈을대는 냉대를 당하고 부모의 넘치는 기대때문에 동정심이 느껴졌던 캐릭터다.
실수로 자신의 부모님을 살해하게 되면서부터 성격이 베베 꼬이기 시작하는데..

스포성 내용이긴 하지만 시즌3에서는 기존의 인물과 손을 잡으며 작정하고 영웅들을 괴롭힐 계획이라니 시즌2의 실망감을 잊은채 앞으로 수개월 남은 시즌3가 기대되기 시작한다.

어글리베티
(윌레미나 슬레이터)

왠지 직장에서 한명씩은 있을듯한 캐릭터로 보이긴 하지만 그 안에는 좀 더 맹렬한 야망을 간직한 여인.어떻게든 미드사의 가장 윗자리에 앉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빈민가마을에 갔을때는 마크와 함께 정말 재밌었다는...
악역인데다가 아줌마이지만 정말 정이 가는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장르가 일단 코메디다 보니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귀여운 행동들을 연발해서 베티 못지 않은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중
자신의 게이비서와 베티의 조카를 꽤나 좋아하며 자신의 딸에게는 내색하진 않지만 크나큰 모성애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어떻게 가면 갈수록 밉기보단 귀여운 아줌마이므로 무죄를 선포

프리즌 브레이크
(티백)
질긴걸로만 치면 오징어다리를 넘어서 잭형님에게까지 범접할 끈질긴 생명력의 티백...
솔직히 티백이란 캐릭터가 시즌3까지 살아남을거란 생각을 하진 못했다.

이젠 시즌1의 카리스마인 석호필과 아부루찌를 넘어서
칼에 찔리고 손가락이 짤려도 거의
알고보니 한국이나 미국에는 티백의 무수한 팬들이 널려있다는데 살짝 공감이 가긴 한다.
시즌2 후반에 보여준 그의 인간적인 모습에 사람들은 티백의 모습에 다시 한번 생각할 필요가 있었고
기존의 팬들에게는 그의 인기를 굳건히 매김할 수 있는 초석이 되어줬을테니 말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살아남아 악행을 저질러주기를...

또 이렇게 보니 좀 멋있기두 하네요!

난 솔직히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얘가 젤 불쌍하다...이게 뭐하는 짓이여?

24
아부 파예드
아랍의 테러리스트인 '아부 파예드'
6시즌 초반에서 잭 바우어를 무지하게 고문했던 장본인...
목 뒤로 뭔가를 찔러 넣었을땐 밤에 보는데 정말 깜딱 놀랐다는....

뭐 역시나 마지막까지 무적의 초인 잭형님과의 다이다이맞장에 안타깝게 패배!
솔직히 시즌6는 생각보다 재미와 스릴감이 크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던 시즌이었지만...
악역이었던 아부 파예드만큼은 제 역활을 톡톡히 해냈다.

배틀스타 갈락티카
(가이우스 발타)
SF팬들의 열성적인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드라마 '배틀스타 갈락티카'
이제 시즌4로 돌아와 지금껏 목빠지게 진을 빼며 기다려왔던 팬들의 목마름을 해소해주고 있는중이다.

SF드라마의 신기원을 열었던 배틀스타 갈락티카의 악역으로는 사일런에게 동족들을 팔아넘긴 가아우스 발타를 소개하고자 한다.
(솔직히 남정네 '발타보다는 샤론을 소개하고 싶었는데..ㅠㅠ)
보는 분들의 대부분이 환호성을 지르고 있는 이 드라마는 약간 복잡한 내용이 없지 않은데...
이젠 수명이 다되어 퇴역식을 앞두고 있던 함선 '배틀스타 갈락티카'는 인간들이 만들어낸 인공지능 로봇인 '사일론'에 의해 자신들이 살던 행성들이 초토화되자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지구'를 찾아가는 머나먼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드라마는 단순히 인류를 말살시키려는 사일론에게 도망쳐 지구를 찾아해메는 내용같아 보이지만 이 드라마에는 정치나 외교,문화같은 수많은 코드들이 집약되어 있어 이해하기가 그렇게 간단한 드라마는 아닙니다.

인류를 멸망하게 할뻔한 계기를 마련했던 인류최고의 석학 '가이우스 발타'는 그 캐릭터가 여느 드라마에 나오는 캐릭터보다도 복잡한 면이 많습니다. 인류를 몰락하게 할뻔했던 죄책감에 의해 괴로워하지만.
머리속에 넘버식스라는 미모의 사일론이 존재하며 그것이 끊임없이 가이우스를 이용해먹는데...
여러가지로 속썩이는 사고뭉치 캐릭터입니다요! |
첫댓글 난 악당하면 생각하면 옛날 V 에 나오던 다이아나 맞나...쥐새끼를 오도독오도독 씹던 그 매력적인(?)모습이 생각나요..악당이지만 충분히 매력적이었어용..ㅋㅋ
저도 티백 좋아해요..-_-그 더티한 모습에 반해버렸지요;;;;;;;;;;
역시 티백은 빠지질않는군요ㅋㅋ
폭풍간지 티백 :)
사일러는 좀 재수없는(?)데에 비해 티백은 카리스마가..........
저도 티백은 좋네요 ㅎㅎ
사일러와 티백 너무 멋있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