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동(인덕동)은 POSCO창업과 발전에 기여한 産室 입니다... 초창기 인덕동에 주택단지라고 일명 게딱지같은 10평짜리 2호,3호연립 주택에 살며 산업전사가 불철주야 POSCO건설과 발전을위해 디딤돌이 된 마을입니다....제철동은 그야말로 POSCO로 부터 발생하는 공해(악취,분진,소음,유해까스)를 무던히도 참아왔습니다.. 이곳 주민이 포스코에 재직중이거나 퇴직한 분들이 다수 기거하기에 또는 포스코의 녹을 먹고 살았기에 정말로 찌든 환경도 마다하고 참아왔습니다.... 양처럼 순한 이 마을에 비행장소음,쓰레기 매립장,영산만 음식물처리장,인덕산 반토막 절취,신 스텐레스제강,포스코 연구소,건설중인 신 제강등이 아무 거침없이 우리마을에 들어왔고 일부는 수용했습니다.. 이러한 수용과 양보에도 불구하고 포항시에서는 또!! 제철동에 광역화 소각장 건설를 음모하고있습니다... 더욱 개탄스러운것은! POSCO의 탄압입니다...벼룩도 낮짝이있지 무슨 명목과 면목으로 포항시와 손을 잡고 제철동에 소각장을 건립하려는건지.. 돈되는 일이면 윤리도 없고 도덕도 없는 POSCO~!! 규탄받아야 마땅합니다... 소각장 반대위원인 직원부인과,계열사 직원 부인에게도 강압적인 반대위 위원 탈퇴 권유와 집회 참여시 불익을 초래할것 이라는 경고성 엄포로 강압적인 탄압을 자행하고 있는 POSCO는 지금이라도 각성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고싶어하는 기본 생존권을 갈구하는 제철동 주민의 염원에 귀를 기우려야 할것입니다...
만약 계속해서 강압적인 탄압을 자행한다면 POSCO는 제철동민의 분노와 원성이, 노도와 같은 응분의 댓가를 치루어야 할것입니다...
<제철동 주민의 이름으로 경고한다>
posco는 제철동민의 탄압을 중지하고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