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시티 빌딩에 들어서 엘리베티터를 타고 9층에 내려서면 스마일로 맞이해주는 왕대포 유명 연예인 스타들이 남긴 사인들이 즐비하게 벽에 전시 되어있습니다.
[천호동맛집/멋집]왕대포-스타시티 스카이라운지 럭셔리 포장마차[환상의 노을과 야경]-호미숙
오늘도 여러분에게 강동구 맛집, 천호동 명소의 스타시티 9층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 포장마차 왕대포를 소개합니다. 걷고 싶은 다리 광진교 남단에 위치한 스타시티 빌딩에 또 하나의 명소 '왕대포'
친서민적인 왕대포란 이름의 포장마차형태의 실내 디자인, 여기가 스카이라운지 맞아 할 정도로 실내에 들어서면 결코 고급빌딩이란 느낌이 들지 않고 누구나 드나들기 쉬운 문턱이 낮은 곳이지만 가장 높은 위치에 있으며 한강을 내려다보며 광진교 리버뷰를 바라보며 막걸리와 소주를 곁들여 젊은이의 낭만과 중년의 어울림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벼운 지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이곳을 찾았던 사람들에게 단골이 될 수밖에 없는 '왕대포'
이번에도 강동구 향토자원조사의 하나로 스타시티 건물과 스타시티 빌딩 내의 분위기 좋고 전망 좋은 카페와 식당을 소개하면서 가장 윗층에 위치한 포장마차를 찾았답니다. 저녁 손님맞이 위해서 깨끗하게 정리를 하고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때 젊고 애띤 아가씨가 있기에 살짝 여쭈니 알고 보니 왕대포의 포장마차의 박연희 매니저였습니다.
3년 전 아르바이트로 하게 되어 지금은 매니저까지 승진해서 왕대포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사장님의 경영이념에 반했다고 합니다. '손님이 무엇을 부탁하던 안 된다는 소리를 하지 말라' 였답니다.엉뚱한 손님의 부탁으로 담배를 사다달라고 했을 때 안 된다고 딱 잘라 말하지 말고 차분히 이해를 시켜 손님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라는 대로 해보니 손님 스스로 미안해하더라는 거죠.어떤 손님이 기억에 남는지 물었습니다.
일행이 없던 혼자 찾은 손님이었는데 주문을 소주한 병과 면사리만 시켰답니다. 사리는 추가로 시키는 것이지 따로 요리가 아니기에 안 된다고 말하려다 사장님 말씀을 떠올려 사리만 시켰을 경우에 말 그대로 면만 삶아 나온다는 이야기를 해드렸답니다. 그제서 손님이 오히려 다른 음식을 주문하고 자주 찾는 단골로 손님들까지 모시고 오셨답니다. 기억에 남는 손님들은 맛있다고 친구들도 소개하고 자주 찾는 분들이야 당연히 떠오르지만 무엇보다 어떤 특별한 문제로 약간의 실경이 끝에 대화로 이해한 뒤에 자주 찾는 손님에 대한 기억이 잊을 수 없다고 합니다.
전망이 좋은 스카이라운지에 위치했기에 손님들은 서로 일찍 와서 창가를 앉으려 한답니다.손님이 없을 경우엔 일부러 자리까지 옮겨 드리곤 하지만 주말에는 절대로 자리를 옮겨 드리지 못한답니다. 누구는 해주고 누구는 안 해주게 되면 공평성에 문제가 있기에 분주하고 바쁜 시간에는 자리바꿈을 해드리지 않는다고 하니 좋은 전망에서 사진도 찍고 노을과 야경의 운치를 맛보고 싶다면 일찍 도착해서 창가를 자리 잡아야 할 겁니다.
한참을 이야기 하다 보니 해가 어스름 져가는 한강에 어둠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광진교와 천호대교와 올림픽 대교에 조명이 들어오고 멀리 한강 건거 맞은편 검은 빌딩 숲 속에 불빛이 하나 둘 반짝이며 유유히 흐르는 한강에는 불기둥을 물속으로 키우고 있었지요. 2층으로 열린 공간 포장마차 종업원들이 준비하는 동안 저는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운치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해서 혹시라도 영업에 방해라도 될까봐 일부러 자리를 피했습니다.이곳은 술이나 간단 음료를 먹으면서도 맘껏 서울야경을 취할 수 있는 곳입니다. 술이 아니라도 누구든 찾아서 스카이라운지만의 특별한 풍광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추억의 이름 '왕대포' 포장마차 많이 찾아주세요. 천호동의 자랑이랍니다.
해질녘 노을이 지고 어둠이 내리는 시간 멀리 아차산 자락의 워커힐이 보이고 멀리 강변북로가 길게 보입니다.
88도로를 질주하는 차량들이 불빛 밝히고 빛선을 그어댑니다. 멀리 올림픽 대교가 보이고 태크노파크 빌딩 뒤로
붉은 노을이 번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왕대포의 메뉴는 아주 다양합니다. 부담 없는 저렴한 술 안주거리
2층 구조의 열린 넓은 공간, ( 평일 자리 이동은 12시 이후에만 가능)
주말(금.토) 자리이동 불가
종업원들이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녁 손님맞이 준비를 위함이지요. 가족적 분위기가 참 좋아 보였습니다.
숟가락을 사진에 담아도 멋지기만 합니다. 사진을 취미로 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곳
-스타시티 스카이라운지 왕대포 포장마차에서 본 황홀한 야경
왕대포 매니저 박연희 전화 02-478-3612 천호동 스타시티 9층
원문주소-http://homihomi.tistory.com/472
천호동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운지 포장마차 왕대포 추천 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