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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아리랑 행진곡(新 哦唎朗 行進曲)
아리랑(哦唎朗) 아(읊플 哦) 리(가는소리 唎) 랑(밝을 朗)
오랫동안 해군군악대에서 근무하시면서 수 많은 관악곡 작곡및 편곡과 우리나라 관악계 큰 이바지를 하였으며 또한 한국 행진곡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고 황문규 선생님이 해군군악대 전역후 88 서울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활동하고 계실때 우리나라 민요를 주제로한 행진곡이 없음을 생각하시고 아리랑을 주제로 만든 행진곡입니다
서울 올림픽 입장할때 연주 되었고 그이후 각 관악대와 군악대에 널리 알려져 많이 연주 되고 있습니다
독립운동가 한형석 작곡 오페라 '아리랑' 악보
입력 2010. 12. 24. 16:08수정 2010. 12. 24. 16:08
(부산=연합뉴스)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하려고 한.중 예술가들이 1940년 중국에서 공연했던 가극(歌劇) '아리랑'의 서곡 악보. 독립운동가 한형석 탄생100주년 기념사업회는 이달 29일 오후 7시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아리랑'을 국내 처음으로 공연한다. 2010.12.24
연꽃사진 찍을때
궁남지에서 본 연꽃과 꿀벌
[옮긴 글]
1. 명암대비가 적은 시간 늧은 오후가 좋습니다
2. 어둡고 간결한 배경선택 대게 아웃포싱으로 배경처리하는데 조리개 수치를 F8로 조입니다
3. 망원렌즈 필요 가까이 있는 꽃도 예쁘지만 대부분 멀리 있는 연꽃이 더예쁘게 피기 때문입니다
4, 정확한 노출측정 스팟측광으로 꽃에 노출을 맞춤니다
배경은 어두운 것이 좋고 연꽃을 클로즈업 할때는 역광이 좋습니다
연꽃뒤로 빛이 투과되면서 연꽃의 실루엣이 선명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역광은 배경을 어둡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서 꽃을 더욱 돋보이게 할수 있습니다
5. 연꽃은 비가 오는날 아니면 분무기가 있어야 연출을 할 수 있습니다
오후 해질녁이나 이른 아침이 좋고 해가 뜰때는 연꽃이 시들수있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6. 벌을 기다릴줄 아는 인내심이 있어야 합니다
미리 쎄팅을 마치고 벌이 오는 순간에 연사로 촬영하면 더 좋은 사진을 얻을수 있습니다
카메라 세팅
조리개 ---------F2.8~F8
셔터스피드 ------ 1/1000초
촬영모드 ------- AV
셔터모드 ------- 단타, 연사
렌즈촬영모드 ------AF, MF
메뉴에서 -------- 원삿
ISO ---------- 100~500
초점 --------- 단초점
화밸 --------- 자동, 풍경
픽쳐스타일 ------ 자동
측광모드 ------- 스팟
렌즈 ----------표준, 광각, 매크로
화질메뉴 -------- JPG, RAW
촬영법
연꽃촬영 시간은 아침 저녁에 빛이 부드러울 때가 좋으며 비가 온 후 연잎에 물방울이 맺혀 있을 때와 비나 내릴 때
물방울이 떨어저 물에 뛰는 장면을 담는 것도 좋으며 물의 반영을 함께 담는 방법도 있다.
또 아침 이슬이 있을 때 일출과 함께 역광으로 촬영하면 더 좋은 작품을 담을 수 있고 특히 바람이 없을 때가 좋으며
바람이 있을 경우 셔터스피드를 올려서 연사로 담아야 하고 장노출로 연꽃과 연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담을 수도 있다.
연꽃 촬영시에는 제일 중요한 것이 촬영 할 연꽃을 찾는 것이며, 많은 시간을 들여서라도 여러 송이 연꽃을
연봉우리 연밥 연잎 등이 조화를 이루는 것을 찾아야 하고, 싱싱하고 색상이 아름답고 모양이 이쁜 꽃을 찾아야 하며,
이런 꽃에 벌과 나비들 많이 찾아 온다.
그리고 연지에는 개구리 불닭 나무 벌 각종새 거미와 거미줄 등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다.
이 동물들을 잘 응용해서 함께 담으면 더욱 좋은 작품이 된다.
그리고 연꽃 촬영에는 광각렌즈 망원렌즈 매크로렌즈가 필요하며 삼각대는 필수다.
광각렌즈로 하이(HIGH)앵글로 조리개를 열고 아웃포커싱 또는 팬포커싱으로 연밭 전체를 담을 수도 있고
로우(LOW)앵글로 몇 송이 또는 한 송이 연꽃에 촛점을 맞추고 하늘을 배경으로 촬영하며 역광으로
꽃송이에 빛이 들어오게 해서 꽃의 투명한 색상을 강조하는 촬영 방법도 있다.
연꽃 촬영은 1~2m 거리에서 꽃을 크게 망원렌즈로 촬영할 수 있다.
조리개를 많이 조여서 여러 송이꽃을 선명하게 하고 또 아웃포커싱으로 배경을 흐리게 촬영도 한다.
매크로렌즈로는 꽃의 수술이나 잎 벌 나비 거미 등을 크게 촬영하는데 꼭 필요하며,
망원렌즈가 없을 경우 대용으로 사용해도 좋은 작품을 충분히 담을 수 있다.
연지 주변에는 수련과 이리연 가시연 빅토리아연 등이 있으며 위의 방법과 비슷하게 촬영하되 물의 반영을
강조해서 촬영해야 하고 망원렌즈가 필수이다.
스팟측광 활용방법
새로 DSLR을 구입하시고 좋은 사진을 찍고 싶은 욕심들은 많으실겁니다.
그러나 메뉴얼을 우선 한번씩 더 자세히 살펴보시라고 조언해드리고 싶구요
니콘 포럼이나 사용기 강좌 에서 올려져 있는 정보들을 사진만 보지마시고 좀더 자세히 살펴보시면 아주 유용한 내용들을 만나실수 있을겁니다.
이번에 스팟측광을 어떻게 활용하고 카메라에서는 어떻게 조정을 해줘야 하는지에 대해서 몇가지 알려드릴까 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대충 눈치 채셨을겁니다. 흰색이네.
흰색 꽃이나 흰색 웨딩드레스.. 흰색 벽,... 참 난감하셨던분들 계실겁니다.
스팟측광과 메트릭스 분할측광.. 그리고 중앙평균측광에 대해서 우선 알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우선 측광이라는것이 무었인가
카메라에서 이정도의 밝기가 적당하다 판단하는데 기준이 되는 색의 밝기는 회색 18% 의 톤입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것은 메트릭스 분할측광입니다. 그만큼 가장 손쉬운 방법이고 무난히 촬영할수 있기때문에
프로그램 모드로 촬영하게 되면 거의가 메트릭스 분할측광입니다.
전체 화면을 밝은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비율에 따져서 평균을 낸 다음 노출을 결정하는 것이죠
평균을 냈는데 18%보다 밝다...그럼 셔터속도나 조리개 수치를 올려주고, 18%보다 어둡다.
그럼 셔터속도나 조리개 수치를 낮춰주게 됩니다.
카메라의 성능에 따라 정확도도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만... 주로 풍경사진을 찍을때 많이 활용하시면 되고 부산히 움직이는 아이들 스냅사진등을 촬영하실때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그다음 중앙중점 평균측광 뷰파인더 보시면 가운데 초점영역있고 동그랗게 선이 그어져있는것을 보실수 있을것입니다.
그 원의 안쪽의 밝기를 평균내서 노출을 결정하는것으로 . 기기에 따라서 그 영역을 조절할수가 있습니다
D70의 경우가 그렇죠.
중앙 6%, 9% 등등 인물사진이나 접사, 정물사진 촬영하실때 보다 정확한 노출을 결정하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맨 마지막 스팟측광 특정영역의 밝기를 측정해서 그부분으로만 노출을 결정하는 방법으로 초점영역이 노출을 결정하는 부분이 됩니다.
칼라 오프셋 밝기를 좀 아시는 분이시라면 특정색이 어떤 밝기값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기 때문에 이 색상을 기준으로 노출보정을 몇스텝을 해줘야 하는지 계산해서 노출을 결정합니다.
주로 이런방법으로 그레이카드 없이도 야외에서 손쉽게 노출을 결정할수가 있기때문에 좀 찍으신다 싶으신 분들은 스팟측광을 많이 활용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 그럼 카메라 에서 스팟측광이나 중앙평균측광을 효율적으로 잘 사용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니콘 DSLR 카메라 메뉴설정에서 CSM 메뉴에 들어가보시면 14번 메뉴에 AE-L / AF-L 기능이 있습니다.
세부설정에 들어가게 되면 AE/AF Lock 이 있고 AE Lock only, AF Lock only. 그리고 그다음 AE-Lock Hold D70 한글메뉴에선 AE-고정 유지로 설정해주시고 나면 됩니다.
이것을 왜 하느냐. 촬영할때 편하게 노출을 고정하기 위한 셋팅일 뿐입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하얀 꽃에 노출을 맞춰서 스팟측광을 하였습니다. 그다음 반셔터 눌러서 초점을 맞추고 원하는 구도를 잡기 위해 약간 구도의 변화를 주게 됩니다. 그럼 노출은 어디에 맞춰질까요?
노출은 특정 셋팅이 없는 기본값에서는 스팟측광에서는 중앙에 맞춰지게 되겠죠.
그런 오류들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카메라 뒷면에 있는 AE-L/ AF-L 버튼을 누르게 되는데 전에 셋팅했던 대로만 해놓은 상태라면 AE-L 버튼을 한번 누르게 되면 뷰파인더에 EL이라는 글자에 불이들어옵니다. 한번 더 누르면 글자사라지죠. EL이라는 글자가 들어왔다는것은 노출이 고정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상태에서 촬영을 하시면 원하는 노출값으로 촬영을 할수 있는 잇점이 있습니다.
자 그럼 여기에서만 끝나면 재미없겠죠? 노출보정은 뭐하는데 쓰는거냐
위사진의 메타정보를 보시면 아실수도 있겠지만.. 각각 +1.3, +1.7 노출보정이 되어있습니다.
후보정 없는 원본 리사이즈 한 사진입니다. 대충 눈치 채신분도 계시겠죠.
흰색은 0% 검정색 은 100%로 봤을때 그레이 18%가 평균값이라고 말씀드렸죠?
그럼 흰색이 전반적으로 많은 사진을 촬영할때 생각보다 매우 어둡게 나오는 경우 보셨을겁니다.
흰색옷을 입고있는 사람을 찍었을대 사람얼굴이 매우 어둡게 나오는경우도 있을테구요
그럴때에 위 사진처럼 아예 흰색부분을 화면중앙에 놓고 AE-L 버튼을 한번 눌러주십시오
그다음 노출보정 버튼을 눌러서 +1.3~+1.7 정도 노출을 올려시면 적정 노출이 나옵니다.
이런것들을 귀찮게 생각하시면 좋은 사진을 얻을 수가 없겠죠.
또한 인물 클로즈업 사진을 찍을때는 얼굴의 볼 부분에 노출을 고정시키고 +0.3 정도만 올려주시면 화사한 사진이 나올수 있습니다.
만일 붉은색 옷을 입고 있는 경우 붉은색에 찍어주세요.. +0 만 되어도 적정 노출이 나옵니다.
그 이유는 붉은색은 흑백으로 변환했을 경우 그레이 18%의 수치를 가지고 있답니다.
한번씩 비교해보고 자신이 선호하는 밝기와 느낌들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노출이 제대로 되어야 색상도 제대로 살아납니다.
또한 참고로 그냥 어둡게 나와도 오토레벨 한방 주면 제대로 나오던데 뭐 귀찮게 저렇게 까지 할필요가 있나 하실수도 있겠지만. 오토레벨을 주게 되면 동시에 암부의 노이즈도 밝아지면서 노이즈가 심각한것처럼 나오게 되죠.
그런 부분도 하나의 마이너스 효과이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팟측광 모드를 이용하여 적정노출을 맞추는 방법
이 설명은 P모드 / A모드(Av조리개우선) / S모드(Tv셔터우선)에서 스팟을 이용하여 측광하고 색에 따라서 적정노출에 가깝게 촬영하는 노출보정방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DSLR을 이용하여 사진을 찍다보면 의도와는 다르게 너무 밝거나 어두운 사진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사진이 밝거나 어둡다고해서 촬영에 실패한 것은 아닙니다만 마음에 드는 사진을 얻기 위해서라면 촬영자가 의도한 노출이 나와주면 더 좋을 것입니다.
처음 카메라를 접하고 노출에 대해 배울 때 몇가지 책을 참고했는데 셔터와 조리개의 상관관계와 같은 복잡해보이는 설명이 나와서 이해하기 힘들었고, 촬영장소에서 실제로 써먹기도 곤란하므로, 포스트 내에 예제로 사용한 반사율표를 참고로해서 가능하면 쉽게 노출을 결정하는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AUTO모드의 경우에 카메라가 스스로 판단하여 필요에 따라 플래쉬까지 자동으로 동작시켜 버리므로 촬영자가 개입할 여지가 없으니 노출보정을 하는 의미가 없고, M(메뉴얼)모드의 경우에도 조리개 수치를 피사체에 따라서 사용자가 고정 해놓고, 셔터속도를 이용하여 노출을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또한 노출보정기능(버튼)을 사용하는 의미가 없으므로 P(프로그램모드) / S(Tv : 셔터우선모드) / A(Av : 조리개우선모드)를 사용할 경우에 대한 설명입니다.
위의 그림은 FUJIFILM S5PRO와 NIKON D200의 노출 선택스위치의 스팟측광모드 위치입니다.
캐논사의 보급형 DSLR제품들은 스팟측광이 없거나 중앙부스팟(40D의 경우 중앙포커스 포인트를 기준으로 3.8% 범위를 측광하며, 포커스포인트 변경에 따른 연동은 지원하지않습니다)기능을 지원하므로 예제로 사용된 색반사율표 크기의 색이 섞여있는 물체를 촬영할 때는 다소 노출보정값의 차이를 보일 수 있으니 이 점 참고바랍니다 ^^
먼저 아래와 같은 물체가 있다고 가정합니다.
그림은 KosLabImageWorks에서 만든 색반사율표입니다.
표에 기재된 내용은
Green <-- 색
18% <-- 반사율
Balanced <-- 노출보정값(Balanced의 경우에는 노출보정 필요없음)입니다.
위와 같은 물체를 카메라에 내장된 노출계가 아래와 같이 단순히 빛의 반사율로 인식하기 때문에 색을 따지지 않고 물체에 반사되는 빛의 양을 잽니다.
위의 물체에서 A 부분을 스팟으로 측광합니다.
인물사진에서 흰색 옷을 측광했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이럴 경우 카메라는 아래와 같이 빛이 반사된 양을 보게 되지만, 어느 부분이 적정값인지는 모르고있는 상태며, 사용자가 A부분을 스팟으로 측광했기 때문에 카메라는 그 부분이 적정노출값이라고 믿게됩니다.
위의 상태에서 노출보정없이 촬영했다면 카메라는 A부분의 색(빛반사율)이 18%반사율(적정노출)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원래는 +2스탑의 밝기를 가지는 흰색을 0이라고 해버렸으니, 정상보다 -2스탑이 낮은 회색과 같이 실제보다 어두운 색이되어 찍혀버립니다.
흰색은 +2스탑의 노출보정값을 가지니, 카메라의 노출보정버튼을 누른상태로 커멘드다이얼을 돌려서 보정값이 +2가 되게해주고 A부분을 측광 후에 촬영해야 하는거죠.
노출보정 버튼은 카메라 마다 약간씩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대부분 아래와 같은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캐논 카메라의 경우에는 뒷면의 커서위에 'Av +/-'버튼을 누른상태로 셔터근처에있는
다이얼을 돌리거나, 뒷면 LCD우측의 다이얼을 돌려서 조절합니다)
이 버튼을 누른상태로 다이얼(니콘은 셔터 앞부분이나 카메라 뒷쪽 LCD우측 상단에 있고, 캐논은 셔터 옆부분이나 일부기종은 LCD모니터 우측에 휠이있습니다)을 돌려서 보정값을 조절합니다.
그렇다면 물체의 B부분을 스팟으로 측광한 경우는 어떨까요?
눈에 보이는 것과 비슷하게 촬영됩니다.
파란색 (반사율 18%) 부분을 측광했으니 노출값을 보정하지않고도 적정노출이 됩니다.
카메라는 반사율 18%를 적정노출로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다시 C부분을 측광해보겠습니다.
위에서 배우셨듯이 카메라는 아래처럼 색들을 모두 반사율로만 보는데, C부분을 측광해서 사진이 적정노출이 되려면 노출보정을 -2스탑을 해주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중앙에 있는 포커스포인트를 이용하여 C부분을 측광한 후에, Cobalt가 중앙에 오게에 구도를 바꿨다면 노출이 달라질까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카메라에 보면 뷰파인더의 오른쪽에 측정한 노출값을 고정시키는 AE-L 버튼이 있는 것입니다.
스팟측광은 위의 반사율표 처럼 여러가지 색이 같이 있는 경우에는 초점을 잡기위해서 카메라를 조금만 움직여도 노출이 바뀌게되니, 적정노출과 가장 비슷한 색부분에 측광 후에 AE-L 버튼을 누른채로, 다시 원하는 구도를 잡고 촬영하면 됩니다.
노출고정버튼(AE-L)은 구도를 조금 바꿔도 노출값을 바뀌지 않게하는 버튼입니다.
촬영을 원하는 피사체에서 반사율 18%에 해당하는 색을 찾아 AE-L버튼을 누른채로 원하는 구도를 잡고 촬영하면 노출보정을 할 필요가 없는거죠.
그런데 왜 노출보정을 하느냐? 바둑돌이나 흰색, 검은색 옷처럼 18%반사율을 가진 부분이 없는 피사체도 있으니까요.
스팟으로 흰돌을 측광한다면 +2스탑을 보정해주고 AE-L버튼을 누른채로 원하는 구도를 잡고 촬영하면 되는 아주 쉬운 방식입니다.
참고
몇가지 카메라는 아래와 같이 AE-L기능과 AF-L기능을 카메라의 설정메뉴에서 어느 기능을 사용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연사를 자주 사용하는 경우에는 AF-L(촛점고정)기능을 사용해야 하므로 카메라설정에서 반셔터를 누를 때 AE-L기능이 함께 동작하고 AE-L/AF-L 버튼은 촛점고정 기능으로 동작하게 설정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카메라 제품설명서를 참조해주세요)
지금까지 배운 것을 토대로 측광하고 촬영을 하면 적정노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사진이됩니다만, 18%반사율을 가진 부분을 측광하여 촬영한다 해도, 촬영장소가 밝은 곳이냐, 어두운 곳이냐에 따라서 반사율이 달라지는데, 반사율은 빛(또는 조명)의 강약에 따라서더 강해지거나 더 약해지니까요.
적정부분을 측광하고 AE-L버튼을 누른채로 구도를 다시잡고 찍었는데 사진이 어둡게 나왔다..
또는 흰색부분을 측광하고 +2스탑 노출보정 후에 찍었는데 원하는 것보다 어둡게 찍혔을 경우에는 노출보정을 추가로 플러스 해주고 촬영하고, 반대로 너무 밝게 나왔을 경우에는 노출보정을 마이너스 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과정은 복잡하게 생각 될런지도 모르겠지만, 조금만 연습해보면 어렵지않게 원하는 노출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반사율표 중에서 중요한 색의 노출보정치를 몇 개 외우고, 보정스탑에 맞춰 찍어서 어두우면 밝게, 밝으면 어둡게 추가로 노출보정 해주세요!" 라는 말을 길게 설명한 것인데, 이유를 알아야 잊어먹지 않으니까요. ^^
그러니까 반사율표는 표준이되는 보정값이며, 피사체를 비추는 조명의 강약에 따라서 필요하다면 추가로 보정값을 더하거나 빼주면 되는 것입니다.
일단 스팟측광을 이해하면 다른 측광모드들 (중앙중점/평균측광)도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중앙중점의 경우에는 스팟에 비해서 측광범위가 넓어졌다고 생각하시면되고, 색의 반사율에 따른 노출보정을 알았으니 평균측광에도 응용이 가능합니다.
측광모드와 M모드 사용하기
採蓮曲(채연곡 : 연꽃 따는 노래) - 이백(李白)
若耶溪傍採蓮女(약아계방채련녀)가 약야계 가의 연꽃 따는 아가씨가
(若耶溪 : 절강성(浙江省) 회계현(會稽縣) 동남에 있고 춘 추시대오왕(吳王)부차(夫差)의 총희(寵姬)서시(西施)가 연꽃을 땄다)
笑隔荷花共人語(소격하화공인어)라 웃으며 연꽃을 사이에 두고 딴 사람과 애기한다
日照新粧水底明(일조신장수저명)하니 해가 새로 화장한 얼굴에 비치어 물 바닥에 밝게 비춰 있고
風飄香袖空中擧(풍표향수공중거)라 바람은 향기로운 소맷자락 날리어 공중으로 들어 올린다
(飄 : 나부낄 표)
岸上誰家遊冶郞(안상수가유야랑)고 언덕위엔 어느 집의 풍류객인지
(遊冶郞 : 놀며 돌아다니는 풍류꾼, 멋쟁이)
三三五五映垂楊(삼삼오오영수양)이라 서너댓명씩 수양버들 사이로 보인다
(映 : 비치는것 수양버들 사이로 번득번득 보이는 것)
紫騮嘶入落花去(자류시입낙화거)하니 자색 명마가 울부짖으며 떨어지는 꽃 속으로 사라져가니
(紫騮:자색 띈 검은 털에 검은 말갈기를 말. 嘶 : 말이 우는 것, 울 시)
見此躊躇空斷腸(견차주저공단장)이라 이것을 보고 머뭇거리면 공연히 애끓는다
(躊躇:머뭇거림 躊:머뭇거릴 주. 躇:머뭇거릴 저)
해설
연꽃 따는 아가씨들의 아름다운 모습과 밝은 풍경을 그렸고
젊은 멋쟁이들이 말을 타고 가는 모습을 보고 마음 들뜬 아가씨들의 연모가 봄 경치와 함께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