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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恐龍(공룡)발자국은 다음으로 미루고 叔齊峰으로 直行(직행). 5977
***2足步行(2족보행)의 鳥脚類(조각류)발자국이 훨씬 많다하는데, 寫眞(사진)에서 보기에는 온통 4足步行(족보행)의 龍脚類(용각류) 발자국뿐인 거 같다.----------
(함안 공룡발자국 설명)
(공룡 용각 수각 조각)
***地球 誕生(지구 탄생)=約 46億年 前(억년 전)**
*恐龍은 人類(인류)의 엄청난 先輩(선배)다. 人類는 約(약) 300萬年前(만년전=新生代 中盤(신생대 중반)쯤 나타났지만 恐龍은 約 2億(억)3,000萬年前=中生代(중생대) 初盤(초반)인 三疊紀(삼첩기=트라이아스紀)에 나타났다. 그리고 進化(진화)를 거듭하며 繁昌(번창)하다 約 6,500萬年前=中生代(중생대) 끝자락인 白堊紀(백악기)에 모습을 감춘다. 아마 疾病(질병)이었거나 아니면 地球(지구)의 物理的(물리적)인 變化(변화=小行星 衝突(소행성 충돌) 또는 火山爆發(화산폭발)때문일 거라 한다.------
**恐龍: 鳥脚類=2足步行=草食. 龍脚類=4足步行=草食. 獸脚類=4足步行=肉食.
(조각류=2족보행=초식) (용각류=4족보행=초식) (수각류=4족보행=육식)
學名(학명) (0tnithopods) (Sauropods) (Theropods)
中生代
트라이아스紀(Triassic Period)=23,000萬年~19,000萬年前: 恐龍 出現(출현).
쥬라紀(Jurassic Period)=19,000萬年~13,500萬年前: 恐龍 繁殖(번식).
白堊紀(Cretaceous Period)=13,500萬年~6,500萬年前: 絶頂(절정)→滅種(멸종).
**人類(인류)의 祖上(조상)은 約(약) 300萬年前(만년전)에 나타난 類人猿(유인원),
直立(직립)→簡單(간단)한 道具(도구)→불 發見(발견)→言語 使用(언어 사용).
舊石器時代(구석기시대)=열매 등 따먹고 사냥하며 떠돌이生活(생활).
新石器時代(신석기시대)=農事(농사)짓고 定着生活(정착생활).
지금時代=다 꼬꾸라진 ‘영감탱이’가 釜山에서 咸安까지 와서 山川을 돌아다님.
*里程標. 叔齊峰=0.3Km.(10/46分) 5978
***더 가파르게 느껴지는 叔齊峰오름길, 몇 발작 가서 주저앉기를 反復(반복).***
*뒤돌아본 伯夷山. 5980
*叔齊峰에 올랐다.(11/15分) 0.3Km에 29分(분). 眺望은 별로다. (몰골) 5983
*2分 머물다 下山(하산). 내림길도 가팔랐고 다리는 계속 후들후들 떨린다. 松林(송림)사이의 韻致(운치)있는 길, 퍼질러 앉고 싶은 마음뿐이다. 5985 5987 5989
*사진 한가운데 綠色(녹색) 나뭇잎 사이로 파란 明館貯水池(명관저수지)가 조금 보인다.
人工湖水(인공호수)인 저 貯水池(명관저수지)에는, 生態界(생태계)를 攪亂(교란)하며 無法者(무법자)로 君臨(군림)하는 外來種(외래종)인 블루길⦁베스 등이 많이 낚인다고 하는데 江(강)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이 奧地(오지)까지 어느 물줄기 타고 들어왔을까? 아니면 在來種(재래종)이 몽탕 沒殺(몰살) 당한다는 걸 모르고 魚種(어종) 繁殖(번식) 한답시고 直接(직접) 여기에 풀어놓았을까?
5991
*柔順(유순)하기 그지없어 보이는 伯夷山(左)과 叔齊峰(右). 5992
*왕대밭이다. 土壤(토양)이 瘠薄(척박)해서 그런지 成長(성장)이 별로다. 대가 旺盛(왕성)하게 자라면 잡풀이나 雜木(잡목)들은 터 잡을 수 없는데---. 5995
***나는 대밭에는 ‘트리우마’(Trauma)가 있었다. 洛東江下流地方(낙동강 하류지방)에 大洪水(대홍수)가 있었던 여섯 살 때(1934年), 上流(상류)에서 怒濤(노도)같이 밀어닥치는 물살에 갓 築造(축조)한 洛東江堤防(제방)이 무너져 온 平野(평야)가 물속에 잠기고 모두가 堤防으로 나가 단단한 곳에 움막을 치고 避難生活(피낭생활) 始作(시작). 菉山(녹산) 生谷(생곡)에 계시는 큰 姊兄(자형)이 배를 빌려 타고 問安(문안) 오셨을 때 외동아들 苦生(고생)할까봐 年歲(연세) 많으신 할머니와 같이 姊兄집으로 보낸다. 큰 누님이 정성스레 보살펴 주시지만 마음은 항상 家族(가족)곁에 있었다. 엄마가 보고 싶어 집 뒤 채전 밭 위의 鬱蒼(울창)한 왕대 숲을 빠져나가 하늘이 트이는 山비탈에 올라 큰 바위에 앉아 울음보를 터트린 일이 不知其數(부지기수). 어두컴컴한 대밭을 지날 때 몰아치는 바람이 대를 흔들며 내는 오싹한 울음소리에 온 몸이 소름에 뒤덮인다. 40餘日(여일)만에 洪水가 핥고 간 10Km나 되는 길을 누나의 등에 업혔다가 걷다가를 반복하며 움막으로 돌아와 엄마 품에 안겼다.
登山(등산)을 하며 들머리 날머리의 대밭을 지날 때가 더러 있다. 바싹거리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어린 時節(시절)이 되살아나곤 했다. 近來(근래)에는 왕대의 變種(변종)으로 나타나는 龜甲竹(구갑죽)찾느라 親近感(친근감)을 갖게 됐지만-- (龜甲竹 기장 아홉산)
*山길은 끝나고 마을로 내려왔다.(12/24分) 5997
“솟을삼문”인 尋緖門(심서문)이 잠겨 있다. 안쪽을 너머다 보니 呂在門(여재문)도 “솟을삼문”으로 돼 있다. 그 안쪽 建物(건물)이 道川齋(도천재)? 道川祠(도천사)? 5998 6000
*懸板(현판)에는 道川祠(도천사)로 돼있다. (咸安 道川祠)
*丹書竹帛(단서죽백)과 李休復(이휴복)선생.
朝鮮王朝(조선왕조) 14代 宣祖(선조)때 壬辰倭亂(임진왜란=1592年) 勃發(발발), 釜山浦(부산포)로 上陸(상륙)한 倭軍(왜군)놈들 電光石火(전광석화)같이 온國土(국토)를 蹂躪(유린)한다. 咸安으로 들어온 倭軍에게, 李休復(25세 때)의 父母(부모)님과 兄(형) 兄嫂(형수)가 殺害(살해)당한다. 晉州(진주)로 避身(피신)한 李休復은 義兵活動(의병활동)을 始作(시작)하고 丁酉再亂(정유재란=1597年)때에는 昌寧(창녕) 火旺山城(화왕산성)에서 倭軍 討伐(토벌)에 赫赫(혁혁)한 功(공)을 세운다. 그 後(후) 仁祖反正(인조반정)이 일어나고 論功行賞(논공행상)에 不滿(불만)을 품은 李适(이괄)이 일으킨 所謂(소위) ‘李适의亂(란)’ 鎭壓(진압)에도 큰 功을 세운다.
丹書竹帛(단서죽백)=‘李适의 亂’을 鎭壓하는데 功(공)을 세운, 仁川 李氏(인천 이씨) 李休復에게 내린 仁祖(인조)임금의 功臣敎書(공신교서)로 대나무 바탕의 비단에 붉은 글씨로 썼다는 뜻이며 慶尙南道(경상남도) 有形文化財(유형문화재=第56號)로 指定돼 있다. 5999
(丁酉再亂 때 李休復先生이 活躍(활약)했던 昌寧 火旺山城의 현재 모습) (9430)
*道川祠 標識石(표지석) 6002
*냇물은 끊임없이 흐른다=川流不息(천류불식) 6003
*平廣(평광)숲=養拙(양졸)숲. 6005 6006 6007
(나하고 같이 늙어가는 친구) 6009
*요쪽 보다가 조쪽 보다가 下馬石을 놓쳤다. 다시 가기 싫어 빌려왔다.
(말에서 밟고 내리는 돌). 이 下馬石에는 어떤 事緣(사연)들이 잠들어 있을까? (하마석)
東萊 梵魚寺(동래 범어사) 앞 下馬石에는, 옛날 寺刹(사찰)에 나무 過重(과중)하게 賦課(부과)한 穀物 徵收(곡물 징수)와 賦役(부역=노동력 제공)에 시달려다 入寂(입적)한 住持(주지) 浪伯(낭백)스님이, 寺刹의 무거운 짐을 덜어주기 위해 朝廷(조정)의 官吏(관리)로 還生(환생)하여 말을 타고 와서 내렸다는 傳說(전설)이 있는데---. (梵魚寺앞 下馬石) (mp3919)
*仁原君 李先生=李休復=墓所碑(묘소비)와 神道碑(신도비). 封墳(봉분)은 없었다. 6013 6011
**神道碑: 죽은 이의 行績(행적)을 記錄(기록)하여 墓(묘) 앞에 세운 碑石(비석)**
神道(신도)는 墓(묘)로 들어가는 入口(입구)의 길을 말한다.
*神道碑에 새겨진 글(위의 큰 글) 6012
贈(증) 竭誠奮威(갈성분위) 振武功臣(진공무신) 資憲大夫(자헌대부) 戶曹判書(호조판서) 兼(겸).
*仁川 李氏들의 功績碑(공적비).
仁川 李氏의 元 始祖(원 시조)인 金海 許氏(김해 허씨)를 찾으려면 新羅 景德王(신라 경덕왕) 時代(시대)을 넘어 金首露王(김수로왕)과 許 王后(허 왕후)의 駕洛國神話(가락국신화)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는데----. 6014.
*여긴 무슨 祠堂(사당)인가? 補修中(보수중)인가본데---. 6015
***先史時代(선사시대)=靑銅器時代(청동기시대)의 代表的(대표적)인 무덤인 支石墓(지석묘=고인돌)도 한번 謁見(알현)하고 갔으면 좋으련만 몸이 허락 안하니---***
***여기서부터 郡北驛까지 걸은 13分이 왜 그렇게 길게 느껴졌는지? 정말 죽을 맛이었다. 쌩쌩 거리고 달리는 차, 손 한번 들어 볼까하는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되돌아온 郡北驛,(13/18分) 山行時間=04/53分 所要(소요).
14/11分 定時(정시)에 出發(출발)한 無窮花號, 座席(좌석)은 3號車(호차)-9番(번).
車窓 밖 구경하다 스르르 눈꺼풀이 닫힌다. 疲勞(피로)가 덮친다.
====4次元世界(차원세계)의 ‘코로나’共和國(공화국)에 들어왔다.====
여기 國會議員(국회의원)들 與野 間(여야 간)에 싸움이 한창이다.
與黨(여당)의 主張(주장)=우리가 그 貴重(귀중)한 ‘에너지’를 억수로 消耗(소모)하면서까지 저 보잘 것 없는 地球(지구)의, 그리고 곧 저동네로 사라질 ‘영감탱이’와 ‘할망구’들까지 괴롭힐 必要(필요)가 있겠느냐?. 거기 쓸 ‘에너지’를 쥐꼬리만 하게 받는 우리 國會議員들의 歲費(세비)에 보태도록 하는 것이 훨씬 좋다고 본다. 그래서 90살 넘은 ‘탱’‘망’에 接近禁止法(접근금지법)을 制定(제정)하러 한다아아아----!!!
野黨(야당)의 主張(주장)=法(법)은 萬人(만인) 앞에 公平(공평)해야 되는 건데 왜 그 ‘탱’‘망’들 한태만 特惠(특혜)를 줄려고 하는가? 우리는 그런 거 絶對(절대) 容納(용납) 못한다. 우리 ‘코로나’共和國의 威力(위력)을 萬人에게 差別(차별)없이 誇示(과시)해야 된다아아아-----!!!
野黨이 떠들고 反對(반대)해도 强行處理(강행처리)하겠다고 마음먹은 與黨, 短時日(단시일)에 꼭 處理(처리)하고픈데 方法(방법)이 없을까??????????????????
옳지! 옳지!! 패스트트랙(Fast Track)이 있지 않는가! 可決定足數(가결정족수)에 未達(미달)되는 部分(부분)은 미끼에 달콤한 사탕 발라 던져놓으면 조그맣게 무리 이뤄 珠算(주산) 알 잘 튕기는 ‘피라미’들 기어 붙어 그 숫자 채워줄 거고---.+α=4
議事堂(의사당)으로 들어가려는 與黨과 ‘피라미’들, 그 것을 막아선 野黨들 고함소리가 搖亂(요란)하다. “永遠(영원)한 우리 코로나國家(국가)와 永遠한 우리 코로나國民(국민)을 위한 法律(법률)이라면 贊成(찬성) 안 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런데 왜 하필 處理時限(처리시한)=Fast Track=을 만들려고 하느냐? 그 건 時限있는 무리들에게만 有利(유리)하게 해주려는 꼼수가 아닌가?
野黨의 목소리가 宇宙(우주)를 震動(진동)하지만, 우리 ‘탱’‘망’들 그에 못지않게 큰소리치며 與黨을 後援(후원)한다. ‘고맙다 與黨아! 너희들이 ‘탱’‘망’들 해치지 않는다는 法만 만들어준다면 우린 恒常(항상) 너희 편이 돼 줄게! 그리고 ‘마스크’ 살돈 너희한테 寄附(기부)도 할 거야! 코로나共和國 與黨議員 萬萬歲(만만세)!!!’
龜浦驛에 到着(도착)한다는 스피커소리에 잠이 깬다. 一場春夢(일장춘몽)이었다.
***淸風(청풍)을 허파에 담고 山川(산천)을 지르밟으며 부질없는 너스레를 한바탕 떨고 나니, 오랜 時間 바깥 구경하지 못해 답답했던 마음이 한결 후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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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漆原面은 邑(읍)으로 昇格(승격)되었음)
████ 慶尙南道 咸安郡 行政區域 ████
邑面(10) 法定洞(88)
伽倻邑 伽倻里 廣井里 道項里 末山里 苗沙里 沙內里 山西里 新音里 春谷里 舌谷里 儉巖里
漆原邑 龜城里 舞沂里 禮谷里 梧谷里 龍山里 龍亭里 雲谷里 雲西里 柳原里 藏巖里
郡北面 德垈里 東村里 明館里 慕老里 朴谷里 沙道里 舍村里 小浦里 藪谷里 迎運里 烏谷里
院北里 月村里 柳峴里 長池里 中巖里 下林里
代山面 九惠里 大沙里 富木里 西村里 玉悅里 長巖里 平林里 下基里
法水面 江州里 大松里 白山里 沙亭里 于巨里 輪內里 輪外里 主勿里 篁沙里
山仁面 內仁里 茅谷里 釜峰里 松汀里 新山里 雲谷里 入谷里
艅航面 內谷里 外岩里 主東里 主西里
漆北面 佳淵里 檢丹里 德南里 鳳村里 榮東里 二靈里 化川里
漆西面 溪內里 龜浦里 大峙里 武陵里 龍城里 二龍里 天界里 泰谷里 會山里
咸安面 康命里 槐山里 大山里 鳳城里 北村里 巴水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