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xls
에머슨.xls
중전회원님! 장거리 여행에 고생많으셨죠?
21일 아침 안개빼고는 운동하기엔 참으로 좋은 날씨였습니다.
군산cc도 그렇지 요즘 매일 아침안개가 이리 심한데 페어에 안개등 하나 없이
라운딩을 하니 봉사 문고리잡듯 답답하기 그지없었네여.
약속대로 10/20 10:40전에 군산휴계소에 집결후 골프장 인근 음식점으로 이동하여
시래기된장국으로 점심을 들며 청, 홍팀 추첨을 하였습니다.
골프장 등록을 마치고 옷을 갈아입고 나오니 12:42 티엎시간까지 한시간 이상 대기
해야하는 지루함이 옥에 티였지요.
첫날은 전주 ↔ 순창을 교차 라운딩하는 청홍팀 대결의 장이었습니다.
바람도 시원하고 시야가 확트인게 프레이하기에 더 없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마침 프로테스트 대회가 있어 젊은 남녀선수들이 많아 더욱 활기차 보였습니다.
라운딩이 지체되어 샤워끝내고 숙소배정 후 비응항에 도착하니 거의 8시가 되니
배도 고프고 피곤하고 힘들었지요.
회장님이 직접 횟집에서 흥정하여 농어, 광어, 꽃게등 진수성찬을 차려 회장님의
폭탄주건배사를 시작으로 술잔이 오가며 즐거운 정담이 끝 없이 이어졌습니다.
오늘의 단체전 결과는 청팀이 언더파 1명, 이븐파 1명, 오버파 6명.이었고
홍팀은 언더파 1명, 오버파 7명으로 청팀이 승리하여 홍팀은 8만원을 총무에게
찬조하였습니다.
참고로 홍팀은 송정일, 김우철, 박만희, 김영배, 이종섭, 강봉기, 안승일, 최민정입니다.
둘쨋날은 크럽하우스에서 시원한 백합탕으로 해장을 한후 7:35티엎 대기중 안개가 극심해
8:20경 첫티엎을 우리팀부터 하였습니다.
코스는 김제 → 정읍 구간이지요.
안개로 10m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라운딩을 하자니 골프가 되겠습니까?
캐디가 이쪽 저쪽 알려주면 그리 치고 가보면 공은 없고 이렇게 6홀을 지나니 안개가 걷이기
시작하여 정상적인 라운딩을 하였습니다. 캐디가 개고생하였지요.
군산투어에서 발군의 실력자가 있었습니다.
첫날에 이븐파를 쳐 단체전을 승리로 이끌었고 정기대횟날엔 3언더파를 쳐 메달리스트가 된
홍형순회원입니다. 작년부터 헬스를 했다더니 이제 그 진가가 나오는가 봅니다.
이번대회 우승자는 2언더파를 한 안승일님이고 롱게는 220m를 넘긴 유춘상님, 니어는 태국에서
2주간 전지훈련을 하신 문봉우님, 다버디는 김우철님, 다파는 오랫만에 참석하신 박만희님,
다보기는 14개를 한 이지열님, 행운상은 이번대회를 준비한 한주현 총무에게 돌아갔습니다.
오랫만에 에머슨을 떠나 낮선 골프장에서 1박을 하고 정담을 나누며 호연지기를 키운
중전회원님! 고맙습니다.
항상 이벤트의 거름을 아낌없이 주신 회장님과 김**사장님 더욱 발전하시고 건강하세여.
글고 참석치 못한 중전회원님, 11월 모임에 만나 금년 마즈막 좋은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성적표는 첨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총장님"수고많으셨습니다. 회장님과 여러분들 덕분에 파7코스도 경험하고 아무튼 보람되고 유익한 모임행사였습니다.
다시한번 수고하신 집행부 여러분 그리고 매번 우리회를위하여 지원해주시는 "김우철"사장님 수고많으셨고 고맙습니다.
울 "중전회"회원님들의 만수무강과 모임의 우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