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송이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인 ‘양양송이축제 현장체험행사’ 접수신청이 시작됐다.
8월16일 양양군에 따르면 오는 10월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하는 2013양양송이축제 ‘양양송이와 사랑愛 빠지다’ 행사중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인 외국인 송이채취 현장체험, 송이보물찾기체험, 버섯채취체험 행사 접수를 8월1일부터 9월24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예약을 받는다.
특히 외국인을 상대로 송이산지에서 직접 송이를 채취하고 송이로 만든 송이주와 송이요리를 시식할 수 있는 외국인 송이채취 현장체험은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참가 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 내국인 및 외국인 송이보물찾기체험행사는 송이가 나는 숲에 체험장을 조성하고 소나무 밑에 미리 숨겨둔 황금송이를 보물찾기 하듯이 한 꼭지씩 찾아 가져갈 수 있도록 한다.
이어 송이주와 송이호박 볶음 요리를 시식할 수 있어 가장 인기가 많은 체험프로그램이며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참여하는 버섯채취체험은 숨겨진 표고버섯과 해송이 버섯을 채취하는 체험으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행사기간동안 체험접수자에 한해 관내 체험마을인 황룡, 치래, 해담과 연계해 마을펜션 숙박 예약시 숙박료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정용교 양양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담당은 “양양의 가을은 감, 낙산배, 송이․능이 ․ 표고버섯 등 풍성한 과일과 곡식이 가득하며 오색 주전골의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간다”며 “명품양양송이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송이축제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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