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國의 情趣가 물씬 나는 거제도! 지난 날 6.25 한국 동란 때 북녁 땅에사 탈출한 피난 성도들이 보금 자리로 삼으며 갖은 고생과 애환으로 얽혔던 거제도 탈 애굽 이스라엘 백성 광야에서 40년 방황 하다가 가나안 복지로 입성한 양 피난성도들도 짧은 10 여년 동안였지만 산과 바다를 누비며 산나물과 바다풀로 연명 하도록 축복하여 주었고 섬주민의 따뜻한 인간애로 보호 받아 육지로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섭리를 실제 경험한 한사람으로 감히 증언 드립니다.
2019.5.23 부산 은장회 회원 10명은 평소 숙원하여 오던 거제도 나들이를 부산 제일 교회 송영규 목사님님의 출발 기도로 봉고차에 몸을 싣고 거가교를 걸쳐 장승포에 도착하였다 먼저 견학간곳은 고아의 어머니 김인순 원장 경영하는 애광원을 찾았다 규모의 방대함괴 시설의 현대화에 일행은 경이의 눈초리와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노구를 무릅쓰고 임석한 원장님 환대와 차 대접 까지 받았다 일행은 함흥 냉면 식당을 찾아 오리지날 냉면맛 보고 이어 지심도향 배를 탔다 지심도 분교에서 가르킨 60여년 전 제자가 뱃버리에 나와 안내를 맡아 주었다 지심도에 도착하여 신비의 섬 80% 이상 동백나무 숲으로 뒤 덮인 지심도를 찾은 나의 감회는 만감으로 사로 잡혔다 섬 어린이와 섬 주민 계도에 청춘을 받쳐 불태웠던 지난 날 궤적들이 주마등처럼 흘러 갔다
일행은 일본군들의 점령한 고사포 포대들을 두루 답사하고 마지 막 배로 숙소인 지세포 대명 콘도에 가서 여장을 풀었다 지난 날 암흑의 항구가 현란한 네온 싸인과 불빛으로 조명되고 있는 항구의 야경 천지 개벽으로
마치 이국 땅에 와있는착각 마져 하였다 저녁 식사 후 본인의 9순 생일 축하를 위해 케키를 짜르며 노래로 축하해 주는 동료 장로님들의 뜨거운 호의와 사랑에 가슴이 뜨거웠다 밤 늦게 까지 정담을 나누다가 1박하고 일행은 피난 성도들의 잡결지로 유명하였던 지세포를 돌아 보며 중심지에 있는 본인이 초임으로 근무 했던 일운교 교정에 들어가 기념 촬영을 하였다 그리고 목적지 매물도가는 제구항을 향해 질주 하였다 5월의 신록으로 뒤 덮인 푸른 산야와 시원한 남해 바다를 바라보며 도로 전체가 숲 터널로 되어 있는 절경을 감상하였다 드디어 가포항에 도착하여 매물도 선박을타고 선상에 앉아 멀리 전개되는 남해의 풍경을 바라 보았다 매물도에 도착 하선하여 부두가에서 장사하는 벙어리 노부부에게 부탁하여 막 채취한 싱싱한 해산물 우렁 소라 해삼의 신선한 특유의 회맛을 맛보았다
일행은 도보로 소 매물도 관광에 나섰고 본인은 보행이 어려워 부두가에서 낚시로 강태공의 묘미를 체험 하였다
이번 거제도 기행은 참으로 유익하고 뜻 깊은 나들이였다 두암
애광원 언덕에서 바라 본 애광원 전경과 장승포 시내
애광 원 직원이 대기 하고 있다가 우리 일해을 안내 하다
김 인순 원장 일행을 맞아 좌담회 하다
애광원 전경과 장승포 읍내 전경
첫댓글 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