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7대 학생회입니다
지난 2021년 5월 22일, 코트라 항저우 무역관에서 <2021 항저우 청년 취업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진행하였는데요,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어서 한국에 있는 절강대학교 학생들도 함께 세미나를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바른채용인증원의 조지용 원장님, 알리바바 차이냐오 신장환 개발전문가님, 두산공작기계 장재혁 항저우 지사장님께서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가장 먼저 항저우 무역관 김하늘 과장님께서 사회를 진행해주셨고,
항저우 무역관 이돈기 관장님께서 유학생활에 대한 응원과 따뜻한 환영인사로 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세미나의 첫번째 순서는 한국바른채용인증원의 조지용 원장님께서 <자소서 작성 및 면접교육> 의 주제로 진행해주셨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기업은 어떤 인재를 원하는 지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해주셨고, 사전에 전달하였던 질문들에 대하여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현재 기업의 채용 문화에 있어 신입사원을 뽑아서 교육하지 않는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간접경험(해당분야 인턴)이라도 해본 적이 있던 학생들이 유리하다고 말씀해주셨고, 지원하려는 산업에 대하여 경쟁사 파악 및 해당 기업의 장단점 분석 등을 겸손하지만 솔직한 태도로 담백하게 면접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또, 현재 기업들의 채용 기준 중에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으로는 의사소통, 이타적성향, 문제해결능력, 끈기, 책임감 등이 있기 때문에 창의성, 공감능력, 의사소통능력 등 단기간의 교육으로 쉽게 바뀌지 않는 소프트 스킬을 개선하여 면접에 임하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방법 이라고 하셨습니다.
두 번째로 일라바바 차이냐오 신장환 개발전문가님께서 <유학생의 중국기업 취업경험 공유>의 주제로 진행해주셨습니다.
신장환 팀장님께서는 본인의 경험을 예시로 진행해주셨습니다. 졸업 후 향후 20년간 하게 될 직군을 미리 유학생활동안 파악하고 그의 맞는 분야로 준비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교육을 통하여 키워주는 평생 직장이 흔치 않은 중국 기업 문화에서 본인의 능력을 스스로 발전시켜서 이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세 번째로 두산공작기계 장재혁 항저우지사장님께서는 <유학생의 한국기업 취업경험 공유>의 주제로 진행해주셨습니다.
장재혁 지사장님께서는 졸업 후 입사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현재까지의 경험을 소개 해주셨고, 취업 준비 관련 조언도 해주셨습니다. 한 분야에 대하여 전문성을 갖고 많은 경험을 쌓으며 준비를 해야하며, 한국에서 졸업한 대학생과의 경쟁에서 중국유학생으로서의 장점을 분명히 하여 취업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셨습니다.
세 분의 멘토님들의 강연 이후에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의 많은 질문에도 멘토님들은 모두 자세하고 친절하게 답변해주셨습니다.
중국을 유학을 먼저 경험한 선배로써 겪었던 시행 착오와 어려웠던 점을 말씀해주시며,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은 절강대학교 학우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강연과 Q&A 시간을 마치고 코트라 항저우 무역관 윤기섭 차장님께서 KOTRA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협업하여 진행하는 K-MOVE 사업에 대하여 소개해주셨습니다.
K-MOVE 사업은 해외취업지원사업으로 해외에 취업을 희망하는 분에게 월드잡 플러스를 활용한 취업 공고, 매칭, 사후지원, 추후 생길 수 있는 법률적 도움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국가의 취업 보조금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학우분들께서는 네이버 카페나 코트라 홈페이지, 월드잡 플러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참조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코트라 항저우 무역관에서 다과와 음료수 및 자리 등 많은 것을 준비해주셨고, 세 분의 멘토님의 유익한 강연에 학생들은 만족도 높은 세미나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세미나가 많이 이루어져서 이후에도 더 많은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어 많은 발전을 이루었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열정적인 강연을 진행해주신 세 분의 멘토님과 코트라 항저우 무역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