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탄 대교를 지나 끝없이 펼쳐지는 13km 짜리 직선과 곡선주로
우측으로는 무안 평야지대가 펼쳐진다.
멀리 영암의 월출산-월각산-별매산 그리고 우측으로 상은적산과 하은적산이 보이고
진짜 지겨운길 배는 고프고 배낭에 든거라고는 물 한병과 비스켓 뿐이라 그거라도 꺼내서 오물거려 보지만
지금 생각나는건 따뜻한 커피 한잔이다.
강가로는 베스 낚시꾼들이 몇몇 보이고 옆으로 시멘트 길은 다리 아프고 비포장 길로 이런길은 말타고 가야하는길인데
가다보니 전날 만났던 자전거 타시는 두분 이제 일어나 목포로 출발 하신다고 전화가 온다.
아직 한참 남았는데 목포에서 만나기로 하고
영암의 산들
월출산- 월각산-별매산-가학산-흑석산-상은적산
영산강 남쪽 지맥길이 한줄로 선것처럼 이어 보인다.
이곳 영산강은 수자원 확보와 홍수예방 목적으로 4대강 삽질을 한곳이다.
수질은 4급수 이하 정도로 보이며
강폭은 대략 600-800을 왔다리 갔다리 하듯 까마득하다.
영산강물에 된장 한숫가락 퍼넣어 휘휘 저어 놓은듯힌 그런 색이고
강가로 쓰레기는 보이지 않으니
농사짓는 분들이 비닐 수거는 아주 잘 하신듯 하다.
지금까지 강을 진행 하면서 가장 더러운 곳이 있다면
낙동강 제 2지류인 금호강의 허리 부분이라 할 수 있는 영천 구간이라 할 수 있다
강가로는 온통 쓰레기 투성이고
강물속으로는 장마때 떠 내려온 농사용 폐비닐이 나무에 검은 비닐, 누런 비닐옷을 걸치고 있는
모습이 많았으니...
영천시청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금호강에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이나 공공 근로 사업을 통해서 쓰레기 수거를 했으면 좋겠다.
한참 돌아가야 하는 구간
돈좀 들여 이런데 다리하나 이쁘게 설치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꼬
고물 자전거 한대 살 형편도 못되니 애꿏은 신발과 무릅만 탓하며 무작정 걸어 갈일만 남았다.
우측은 상은적산-하은적산
몽탄교에서 거의 직선길13km를 달려와 이제 경치구경 좀 하려나
앞으로 나무테크길이 보인다.
전날 만났던 두분 이제 죽산보에 도착 하셨단다
지난밤에 밤새도록 달린 보람이 물거품 될것 같아 다시 거품 나도록 뛴다.
새로운 다리 공사중이고 그뒤로 무영대교가 멋스럽게 다가온다.
무안군 일로읍 청호리를 지나다가 보니 라면,국수 매점 이라고 쓰여진 집이 보여 아침부터 염치 불구하고 찾아가
라면 하나 시킨다.
강가로 다니다 보면 주로 만나는 식당은 추어탕 매운탕.어죽..민물고기 관련한 식당이 많다.
식성이 워낙 까다로워 大洋에서 자라는 바다 물고기 이외 민물고기는 쳐다보지 않으니 강가의 식당은 그저 그림의 떡이다.
그래서 누굴 탓하기도 그렇고 동네마다 들러 구멍 가게에 들어가면 주로 라면만 먹게 된다.
정맥팀의 추산 대장님이 라면 드시지 말고 소고기 사서 먹으라고 하시지만 강가에서 소 구경은 커녕
소고기 국물라면이라도 없으면 먹지 못할판이다.
오늘은 소잡는 날...지난번 위천강 할때는 김치도 안주더니 이곳에서는 라면에 계란하나 깨트려 넣고
완전히 익은 김치가 덤으로 나온다.
아우!~~김치는 너무 익어서 젓가락이 안간다.
라면 하나 배불리 먹고 나와 다시 이어간다.
한참 돌아가야 하는 구간이라 좀더 빠르게 가기 위해서
무안읍 청호리 일로읍 일로 청망 초등학교 분교앞을 지나 망월재 방향으로 가서
망월리 들녁을 가을날 메뚜기 뛰듯하며 지나니 동네사람들이 다 쳐다본다.
드디어 목포 유달산이 저 멀리 보인다.
새벽녁에 준,희 선배님께 영산강에 돌아 다닌다고 문자를 보내니 유달산에 꼭 가보라고 하신다.
그 유달산이 유달리 멀어 보이니 오전중에는 도착하겠지 하고
뒤에 자전거 타시는 두분은 지난밤 도망간 노비를 잡으러 오는 추노처럼 거침없이 자전거 페달을 밟아 달려 오실거라
생각하니 잠시라도 멈출 수가 없다.
이곳에서 영산강 하구둑까지 8km
그리고 유달산 까지 15km
담양댐 122km 하구둑 7km
이제 기어가도 갈 거리
앞에 보이는 다리는 영산강 하구둑과 일로역에서 노블역으로 가는 기차 선로
가운데 희미한 부분은 유달산
자전거 타시는 두분은 아침에 일출보던 전망대에 도착하셨다고 연락이 온다.
늦어도 좋으니 빨리 오라고 전하고
목포 신도시 건설하는곳이 드넓게 펼쳐진다.
예전에 습지 였던곳인데 지금은 신도시 건설 한다고 대규모 토목 공사중
멀리 영산강 남쪽 지맥길
아래 풀밭은 남창천
아래는 남창천과 남창대교
이곳부터 자전거 타시는 분들을 많이 만난다.
드디어 사람 구경하는 시간이다.
지나가는 할배분께 사진 한장 부탁해서 인증 담고
배낭이 무거워 진도가 안나가지만 어쨋든 밤이 지나고 아침이 되니 이렇게 영산강 끝부분에 서게 된다.
좌측 기차선로 다리와 우측은 영산강 하구둑이다.
기차 선로 다리길이 2,3km
이곳에서 하구둑까지 2km남짓 남았고 조금전에 라면하나 먹은 에너지는 벌써 고갈되어 지칠무렵 갑자기 눈이 떠진다
멀리 마라톤 하시는 젊은 아가씨가 타이즈 입고 오는 모습이 보인다.잠시후 앞으로 다가 오더니 스치듯 지나간다.
아!~ 따라갈까...
마실나온 동네 꼬마들
이럴때는
야! 야 하나~,둘~,셋 하니 손가락 두개를 들어 보이는 녀석도 있고
폼 잡는 아가씨도 있고
앞에 키큰 녀석은 초상권 침해라고 한마디 쏘아 붙이고
이녀석들 한장 찍고 있으니 조금전에 지나갔던 마라톤 하시는 아가씨가 바로 뒤에 뛰어 온다.
영산이 그녀를 만나기 100m전 드디어 실거리 152km 끝나는 순간이다.
4대강 가보신분들은 이표지판을 무얼 알리는지 알것이라 생각이 든다.
NO 0
하구뚝 00
더이상 갈곳이 없다는 표시이며 이제 집으로 가도 된다는 숫자이다.
2km가 넘는 하구뚝을 보면서
24시간 동안 함께 흐르듯 흘러온 영산강을 보면서
왜 물을 가두어 둘까 물도 홍어처럼 숙성시키나
숙성 시켜서 먹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오래 담아두면 물은 썩는다는걸 알텐데...
수자원 공사에서 4대강 공사한곳 모두 하구둑 수문을 활짝 열어 물이 바다로 흘러가게 하기만 바라볼뿐
내가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는걸 깨닫는 순간 이미 물은 썩어 있었다.
오전 10시 46분
담양의 가마골 용소에서 이곳까지149km
호남정맥 주전자 봉 빗물 꼭지점에서 시작했으니 152km
무려 23시간 40분 정도 걸린셈이다.
자전거 타는 꼬맹이 불러서 인증 부탁해서 담고
다시 목포 유달산 관광길로 떠나며 그곳 산정에서 파는 막걸리 하잔하러 간다.
복장이 뛰는 복장이니 다시
육교위로 지나서
바다가 보이는 다리를 지나고
입암산 갓바위 구경삼아
천연기념물 제 500호
갓바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갓바위 전설
갓쓴 모습이 마치 버섯 같고
지나온 바닷가 풍경
필름 닳는것도 아닌데 다시 인증 담고
목포 해양 문화재 박물관 입장료 공짜
서해 바다 달리도선
목포 앞바다 갯벌속에 묻혀있는걸 우여곡절 끝에 발굴한 중국선
크기가 대단하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의 판옥선 보다 쪼매 더 작다고 하니 ...
바다에서 건져 올린 깨진 접시 구경하다가 다시 도로가로 뛰어 유달산으로 향한다.
유달산 노적봉
작아도 앙징 맞은산
노적봉과 유달산
유달산
한삽떠서 배낭에 넣어오고 싶을 정도로 이쁜산이다.
노적봉 아시죠
장군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시는 위대한 장군
잠시 묵념하고
유달산 가뿐하게 오른다.
"목포의 눈물" 노래비
이곳에 오니 불멸의 애창곡 "목포의 눈물" 노래가 구성지게 흘러 나와 잠시 흥얼 거려 본다.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며!~~~ 어쩌구 하다보니 노래는 어느새 처녀 뱃사공 노래로 바꿔 부른다.
목포의 눈물 이노래를 들으면 이별이란 단어가 생각나니 영산강과의 이별이 아쉬워 그런걸까
노래가 다 끝날때까지 목포 앞바다를 쳐다보게 된다..
유달산에서 본 풍경
목포시가 이렇게 아름다웠나 이생각만 하게 된다.
쪽빛 바다와 작은 섬들
앞의 작은 섬은 삼학도
섬중에서 가장 큰섬에 목포의 눈물을 부르 가수 이난영 공원이다.
일등바위
조망이 너무 좋고
일등바위 유달산 정상에서
이곳에서 정맥5차팀의 추산 대장님께 전화를 하니 "코딱지 만한 산에서 폼 잡지 말고 빨리 내려 오란다." ㅋㅋ
한남,금북정맥 길의 짜잘한 동네 뒤산에서 놀면서 유달산이 코딱지 만하다니
유달산 이등바위
이근처 어디쯤에서 막걸리 판다고 했는데
유달산 제2봉으로 가다보니 6각 정자에 막걸리 파시는 아주머니 발견
배는 고프고 막걸리 한잔 달라고 해서 경상도 양반임네 하고 양반 자세로 앉아서 기다린다
영산강은 전남의 젖줄이자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호남정맥길 담양의 가마골 최상류 헬기장 봉에서 시작해 담양 -광주-나주-함평-무안-영암-목포로 흘러드는 136KM 물길
이곳 목포의 아름다운 산 유달산까지 실거리 159km를 온 기념으로
건빵 몇개와 탁배기 한잔을 앞에두고 이정도면 골빙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라 생각해 본다.
타는듯한 갈증을 해소 하려고 걸죽한 탁배기를 목구멍에 흘러 넣으니 그맛이 일품이라...
두잔까지는 필요없고 하루밤의 꿈같은 시간을 이곳에서 모두 접으며 술잔을 내려놓는다.
유달산 제2봉
영산강 북쪽 마루금인 이곳은 아름다운 목포 사람들의 애환이 담긴 산이다.
긴시간 동안 함께 흘러 내려온 영산 강물은 드러 웠지만 지역민들이 나름대로 쓰레기도 안버리고
깨끗하게 가꾸는 듯해서 다시한번 더 가보고 싶은 강으로 기억될것 같다.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영산강 물줄기 136KM. 유달산까지 실거리159KM 모두 끝내고
다음 강은 집에서 가까운 짜잘한 밀양강으로 가서 맑은물 구경해야겠다.
5대강 14지류 이제 9번째를 준비하며 오는 8월까지 모두 마치려니 매주말마다 즐거운 시간이 된다.
첫댓글 추노꾼(자전거종주)보다 앞서 밤새 달리셔서 자유의땅 유달산에 오르셨으니 추노의 신분이 면천 되셨네요.ㅎㅎ
방장님 강행기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즐겁고 안전한 강행기 하세요.
주간에는 그런대로 뛰만했는데 야간에는 춥기도 춥고
아무튼 8월까지 끝내야 하는데 더운 여름이 걱정이네요
글 감사합니다.
강 하나를 그것도 나름 길다꼬 폼 잡는 영산강을 만 하루만에 흐르시니...
영산강이 방장님께 하는 말이 " 나 보다 빨리 흐르는 너는 어느 강에서 왔니? " 했지 싶습니다.^^
영산강은 1981년 하굿댐이 완공 되기 전에는 바닷물이 영산포, 목표에서 73km 지점까지 드나들어 수위가 상승하는 감조하천이었다고 합니다.
홍수와 가뭄을 다스리기 위한 4개의 댐에 하굿댐 그리고
4대강 사업으로 생긴 승촌보와 죽산보로 인하여 수량과 유속이 떨어지면서... 수질 오염이란 문젯점을 안고 있다고 합니다.
" 두잔은 필요없고 하루밤의 꿈같은 시간을 접으며 술잔을 내려놓고..." 방랑시인의 싯구도 이 보다는 절절하지 못 할 듯...^^
수고하셨습니다.
막걸리 한잔에 영산강과 바꾼 꿈같은 시간이였습니다.
사는게 모두 꿈이니...
내일 정맥길 잘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아침부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이번 라면엔 계란이 들어간게 나름 대박이네요. 좋은 글과 사진 항상 감사 드립니다. 여담이지만, 라면에 참치 반캔 들어가면 정말 맛있습니다.
라면에 계란 좋죠
시골인심이 갈수록 각박해지니 파뿌리 하나에 목숨도 걸 수 있겠다 싶습니다.
글 감사드리구요 참치 반켄 알겠습니다.
몇해전 갓바위와 유달산의 짧은 가족여행 추억이 떠오릅니다.수고하셨고요.역시 멋진 우리 방장님입니다.핫팅!!
유달산 좋죠
한삼 퍼서 가지고 오고 싶었지만
그건 제욕심이고 너무 아름다운 목포 꼭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방장님 덕분에 영산강 줄기와 유달산 구경 잘하고 갑니다.
건빵 안주와 곁들인 유달산 잔막걸리 맛도 궁금해지네요.
지금 하고 계신건 울트라 마라톤 맞는거죠
막걸리한잔에 25시간을 바꾼 시간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다음달 마창진 잘 부탁드립니다.
유달산 가본지가 가물가 물 후기 보니 달리고 싶네요^^*멋진 방장님 홧팅!
한강 갈때 꼭 같이 달리기로 하구요
라면도 같이 드셔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시원한 막걸리 안주가 건빵? ㅎㅎ
내가 술먹는 이유중 하나가 맛난 안주때문에 먹습니다.
영산강길 걸음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보너스로 유달산까지
잘드셔야 8월까지 잘 달리실텐대 임춘애도아니구 라면만 드시니 안쓰럽습니다.
한강 달리실때 잠원동 갈낚탕 한그릇 대접해드려야겠습니다
갈낚탕 드실때 저두 낑가 주세요 ^^*
갈낙탕이 뭔지 모르겠지만 꼭 연락 드리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어디 도망 가시면 아니되옵니다.
역시 강보단 산인갑습니다
꼬딱지만한 유달산 오른 사연이 더 기네요~
왠지 정상에 막걸리 맛보러 가고싶고..ㅋ
그라고 밤되면 조게 평화공원이랑 유달산,목포대교..
야간조명이 겁나 이뿌답니다~
요번주는 가자븐 밀양강 꼴랑 100키로라 후딱 갔다오시겠네예
혹여 타이즈아가씨 만나면 꼭 따라가십시요
코닦지만한 산이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습니다.
산이건 강이건 아름다운곳은 꼭 기억했다가 다시 가는게 도리겠죠
영산강 발원지를 찾아서 1구간 마지막(아름다운 유달산에 오르다)강행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갓바위가 멋집니다
14지류중 9번째준비 8월까지 마무리 즐거운시간 안전하게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글 감사합니다 5대강 14지류 끝나는날 다시 산으로 갑니다.
색다른 산행을 위하여...
유달산에 스무살 어린시절에 어른 적이 있지요.
그때도 이난영노래비가 있었던 겻 같습니다.
어느 강이나 하류로 갈수록 흐려지는 것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유달산과 목포 너무 아름다운곳이였답니다.
훗날 꼭 다시한번 더 가보기로 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지만
생각이 납니다.
손에 잡힐듯 가까운 삼학도...
참 대단 하시군요^*^ 항시 즐감하고 있습니다. 긴접체험 감사 합니다.
낙동강 부터 시작했지만 아직도 2천 키로정도 남은 강길이 8월이면 끝날것 같습니다.
힘들지만 재미도 있구요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강 탐사하며 4대강 유역 파수꾼 역할 제대로 하십니다.
방장님, 진행하며 몰래버린 불법투기 쓰레기, 방치된 시설 폐비닐, 비양심 생활오수 보며 개탄 많이했을것입니다.
날카로운 시선으로 지킴이역할 잘하고계신데..
이런 실상을 카페와 환경부, 4대강 관련기관, 수자원공사, 시 군청 관계기관 행정 네트워크와 공유하여
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개선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가져봅니다.
고생한만큼 뜻있는 역할에 공감합니다.
글 감사드리구요
재가 좋아하는 뽈님입니다.국공길 준비 잘하시구요 막걸리 꼭 같이 나누기로 해요
내일도 강으로 가야하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구요
유달산 자락에 조각공원이라고 있어 본적이 있는데..
산이라고 하기엔 거시기하지요.
영산강 하구둑 부근에서 3명이서 장어 한관 시켜놓고 밤새워 소주 마셨던 생각도 납니다 ㅎㅎ
고생 했습니다~
조각공원으로 하산하려다가 반대편으로 가서 버스타고 목포 시외 버스 터미널로
5월에 수도권으로 가니 그때 용안 뵙도록 하겠습니다.
목포는 선착장으로는 두어번 다녀온것 같은데
유달산은 눈으로먼 보고 왔는데
고운 흔적들 정독해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방장님!
아하 나중에 꼭 유달산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너무 아름다운 곳이더군요
언제나 고마운분 마음 잊지 않겟습니다.
방장님 유랑기 즐감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돌아 다닐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봄이 왔습니다 언제나 안전한 걸음 걸음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