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장어는 자갈치 시장에서 먹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동선이 겹치지 않아서 해운대의 곰장어집을 찾아갔습니다.
밭으로 기어갈 것 같은 상추와 깻잎...
고추와 마늘도 정말 깨끗하게 손질해서 보기 좋습니다.
된장국은 싱겁습니다.
드디어 등장한 양념 곰장어...
서울에서는 산 곰장어와 냉동 곰장어가 구분 되어서 나오는데, 부산의 곰장어는 무조건 살아 있습니다.
드디어 익었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지금도 입에 침이 고이네요...
부산에 왔으니까 시원소주를...^^
마무리로 밥을 볶아 먹습니다.
곰장어는 비리다고 잘 못먹던 여친님이 뚝딱 해버릴 만큼 맛있습니다.
해운대 시장통에서만 25년 동안 장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역시 자장면 보다는 짜장면, 곰장어 보다는 꼼장어가 입에 감기네요.
소주와 함께 먹어서 더욱더 맛있었던 '해운대 곰장어' 였습니다. |
출처: No Fear 원문보기 글쓴이: No Fear
첫댓글 밤 11시에 마눌이랑 먹으려 갈려다 참았습니다ㅠ.ㅠ 꾸울떡
ㅎㅎㅎ 꼼장어 하믄 ...자갈치 ㅎㅎㅎ 예전...묵고땅```할때가 기억 나네요....ㅋㅋㅋㅋ 급 땡기는데요 ㅎㅎㅎㅎㅎ
요즘 꼼장어 비싼던데요...온천장에서 가족이랑 먹었는데...양념은 양이 너무 작아요~원조 할매집 ㅡ,,ㅡ;;또 먹고 싶당~
그림의 떡이지만, 꼼장어 맛나게 보이네요...ㅎ....
양념보담 수육이나,소금구이가좋던데..ㅋ 강구야 쫌사주라,ㅎㅎㅎ
쫄깃쫄깃한...군침이ㅠㅠ 자갈치가면 포장마차 줄서서 꼼장어 팔던데 함 무로가야것네요.
울마눌님이랑 연예시절 꼼장어 소금구이 시켜더니 기겁하더니 지금은 환장 합니당..ㅋㅋ양념을로 다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