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지난일기>그랜져TG의 매입가격과 허위매물의 구분법,중고차 한주철
안녕하세요 중고차 도우미 한주철 인사드립니다 ^^;
토요일 이네요 .^^; 항상 그렇지만 전 다음날 쉴 수 있는 토요일이 좋습니다 ..
쉰다고 해도 특별하게 할일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 편하게 긴장을 풀고 하루
일요일 푹 쉴 수 있기 때문인데요 .지금 일기를 쓰는 지금도 마음이 아주 가볍네요 ^^
흠..우선 오늘은 상담전화는 좀 있었지만 역시 특별한 일은 없었습니다 ..몇일 동안 상담
을 주신분들 중에 토요일도 근무를 하시냐고... 상담주신 분들이 좀 많았지만 역시 토요일
오신다는 분들 오늘도 연락을 주신 분들은 없었네요 ..항상 그렇지만 일이라는 갑자기 방문
을 해주시는 분들도 계시는 반면 미리 하루전에 얀락을 주셔서 오시는 분들이 계신데 ..
중고차는 구입결정이 됐을때 하루전에 연락을 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네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지난일기 올리고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
중고차 도우미 한주철 입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2008/10/14 00:01 작성한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중고차도우미 한주철입니다. 오늘은 출근 하기 전부터 왠지 바쁠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오늘은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인데다가내일 출고하기로
되어 있는무쏘 스포츠의 명의이전을 오늘 미리 해 놔야 하기도 하고 또 출고하기 전에
미리 무쏘 스포츠의 상태들을 다시 점검도 해야 하는 등 나름대로 해야 할 일들이 많았기
때문이거든요.
새로운 마음으로 일찍 집을 나섰지만출근길의 도로는 정체가 많은 월요일같지 않게
한산한편이었습니다.평소의 월요일은언제나많이 바쁘든지 많이 한가하든지둘중의
하나로 기폭이 큰 편인데요. 오늘은지난주말에 이어 매장 전체가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불만제로 방송의 여파가 큰탓인지 경기불안의 심리탓인지.....
설악산 쪽으로는 완연한 가을 단풍이 시작되었다는 소식과 강원도 대관령 지방에는 벌써
이틀째 얼음이 얼었다고 하는 뉴스를 접했는데요.가만히 생각해 보니 저도단풍구경을
간적이 언제인지 모를 정도로 지금까지 바쁘게 살아온듯 합니다.^^*
저도몸 상태가 좋아지면 조만간 시간을 내어 이번엔 단풍구경 한번 가 볼 예정인데요.
요즘처럼 어려운 경기에 바쁘게 살아가는 분들께서는 단풍구경이라는 말 자체가 어쩌면
사치가 될수도 있겠지만 꼭 멀리까지 가지 않으셔도 서울 창덕궁이나가까운 서울 근교의
광릉수목원등에서도 가을 낙옆을 감상할수 있다고 하니 바쁘신 중에도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고 날을 잡아 심신의 피로를 풀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아침에 감기약을 먹었더니 종일 졸려서 나도 모르게 깜빡 졸았는데요..ㅋ 무쏘 스포츠의
명의이전이 완료되었다는 연락을 받고정신도 차릴겸 무쏘를 다시 살펴보고 오는데 거래하는
카센터에서 포터를 구해달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카조그만하게 사업을 하시는 카센터의
단골손님께서 사업이 어려워져 결국 장사를해 보시겠다며 수동차량은 운전을 못하고
가장 저렴한 포터 오토차량으로 구해달라는 안타까운 내용이었습니다.
예산이 부족해서 가격만 저렴하고 주행하는데 큰 지장만 없다면 큰 사고가 있어도 되고
주행거리가 많아도 되며 단지 요구사항은 포터 중에서 오토매틱이어야 한다는점이었습니다.
저를 알고 있는 사람들과 제가 알고 있는 모든 분들이 항상좋은일만 생기고 하시는 사업이
번창해서 결국 더 좋은 차량으로 바꿔야중고차를 알선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차량을
골라 드리더라도 보람도 느끼고 흐뭇할껀데 오늘처럼 상황이 어려워 져서 열악한 조건의
차량을 찾는문의가 오면 왠지 남의일 같지 않고 씁쓸하기만 합니다.
일단 연락을 받고 저희 매장을 뒤져보니 청색의 포터 2000년식 슈퍼캡 초장축 오토차량이
딱 한대 있더군요. 오늘 막 입고가 되어 성능점검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이슈퍼라 하여
LSD(구동하는 바퀴에서 한쪽바퀴의 슬립을방지해 주는 장치)기능까지 있는 포터 중에서는
나름 고급모델이었구요. 주행거리도 12만키로밖에 안탄 무사고차량이었습니다.
가격을 확인해 보니 일단은 손님의 예산에 딱 맞는 차량이었고 상당히 상태가 괜찮더군요.
하지만 딸랑 한대만 놓고서 비교하기도 그렇고 예산에서 봤을땐 최고의 예산이었기에
조금 더 저렴한 차량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저희 매장에 포터 오토는 딱 한대뿐이었기에 다른 매장을 뒤져 봤는데요.. 헛~ 연식 오래된
포터중에서 오토매틱은거의 없는데다가있다 하더라도 예산에서 많이 오버가 되어
비교해 드릴만한게 없더군요. 그나마우리 매장에 있는 포터가 내용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다른 매장에 있는 포터 오토차량과 비교를 하다보니 2000년 전후의포터 오토매틱은 매물이
거의 없어서 가격이 비싸야 하는데생각보다 저렴하게 나와서 혹시나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일단 등록증과 성능점검표를 받아 보니 성능점검상으로는 전혀 하자는 없었습니다.
혹시나 해서차량을 직접확인하고 시운전을 해 보기로 했는데요.
생각보다외관도 깨끗했고 엔진이나 밋션의 내용이 너무 좋더군요. 원래는 오늘 대충 알아보고
이 삼일 후에 오시기로 되어 있었는데요.마냥 기다리기가 불안해서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매장으로 방문하시라고 연락을 했습니다. 만일나중에 오셧을 때 이미 팔리고 없으면
더 좋은 차량을 손님의 예산에 맞춰드리기가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었거든요.
이럴때인연이라는 말을 쓰기도 하죠? 인연이 될려면 좋은 차량도 오래 기다려주기도 하지만
인연이 되지 않으려면 지금 당장 오더라도 팔리고 없을수도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으로는 어쩌면 인연이란스스로가 만들어가는것이 아닐까요? ㅎㅎ
오후엔 그랜져TG의 처분을 원하시는 분의 전화를 받았는데요. 일전에 한번 문의 전화를 주셨던
분이셨더라구요. 그때 저는당시의 정상적인 판매시세와 매입시세를 말씀 드렸었는데
중고차라는 것이 그때 그때 시세가 조금씩 변동이 있어서 지금은 그때 말씀드렸던 매입가격과
맞지가 않는듯 하더군요. 예전의 중고차가격이란 연말과 연초에많은 차액이 있었고 연중에는
크게 차이가 없었는데요. 요즘엔 그달 그달 시세가 틀려지며 특히 요즘처럼 10월에 접어들면서는
일부 인기차종이나 인기색상이 아닌 경우 가격이 큰폭으로 하락하기 시작하거든요.
오늘 문의주신 그랜져TG의 경우 인기차종인것은 사실인데요.럭셔리 등급에 2008년 1월식으로
이제 1년도 채 안된 정말 내용은 괜찮은 차량이었습니다. 하지만 은회색이라는 색상이 문제가
되었는데요. 그랜져TG처럼 대형차량의 경우 검정색이나 진주색이라면 숨도 안쉬고 무조건
올해 안에 판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은 반면 은색 더더군다나 은회색이나 은하늘색 같은
어중간한 색상의 경우엔 가격적인 면에서 저렴하다는 특별한메리트가 없다면 판매가 저조한것은
사실이거든요.
만에 하나 지금 매입을 했다가 11월인 다음달이 되면 분명 사려는 사람도 내년시세로 사고싶을
것이며 그에 맞추어 판매하는 사람 역시 내년 시세로 팔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거든요.
그렇다고손해를 볼수밖에 없는 상황을불을 보듯 뻔히 알면서 여름시세를 쳐 드리는 딜러또한
없을것 같습니다. 일단은 지금 당장 매입을 하려는 상황은 아니고 이달 말까지 타신 다음 판매를
하실 계획이신지라 이달 말쯤 다시 시세를 확인하여 나름 최고의 가격을 형성해 보기로 했습니다.
어제 잠깐 인터넷 허위매물에 대한 내용을 썼는데요. 오늘 그랜져TG의 매입에 관한 이야기를
조금만 신경써서 읽어보신다면 자연스럽게 허위매물의 구별법을 알수있게 되실듯합니다.
오늘 그랜져TG Q270 럭셔리의 매입문의가 온김에신차 가격이 대략 3천만원 정도 하는 럭셔리
등급에2008년 1월식 정도로1년도 채 안된 거의 신차급의 차량을 기준으로 해서 비교를 해
드리겠습니다.만일 검둥이나 진주색등의 인기색상에 추가옵션이있고 사고도 없으며
주행거리가 1만키로 미만인 좋은 내용인 경우 이달의 판매시세는 대략2600만원 정도가
나올것이며 반대로 비인기 색상에 추가옵션이 없는 상태에서 주행거리는 2만키로 이상인데다가
큰사고는 아니더라도 교환부위가있다면 2400만원대로많은 차이가 있음을 볼수 있습니다.
허위매물이란 항상 시세보다 현저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기 마련이죠?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싸게 사고 싶을것입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인데요.
내용 좋은 그랜져TG를 원래 2600만원을 받아야 되는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인터넷의
광고상에2400만원이하나 220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를 한다면 결국 중고차딜러가
매입해야 할 시세는 2천만원 정도가 된다는 결론이 나오죠?반대로 입장을 바꿔서 내가
그 차를 처분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답은 간단하게 나오게 됩니다.ㅎㅎ
3천만원 주고 신차를 사서 등록비까지 3300만원 정도가 들어간 뒤 사고도 없이 잘 타다가
딱 10개월 만에 1300만원을 껌사먹는셈 치세요 하면서 2천만원을 주겠다면 파시렵니까?
아마 대다수의 분들은바로 도둑놈이라는 단어가 입에서 맴돌껍니다.ㅎㅎ 만일 비인기 색상에
평균주행거리보다 많이 주행을 하고 사고가 있다 해도 물에 빠지거나 한바퀴 구른 대형사고의
그랜져TG가 아니라면 2천만원에 주실분도 결코 많진 않으실껀데요.
허위매물이란 실제 저렴 할수밖에 없는내용이 안좋은 차량을 실제와는 다르게광고상으로만
좋게 과대포장을 한것이나 다름이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셔야 할것입니다.
저녁을 먹고 약을 먹고 나니 또 비몽사몽 되는듯 하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씁니다 ...좋은시간 되세요 ^_^
중고차 도우미 한주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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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지난일기>그랜져TG의 매입가격과 허위매물의 구분법,중고차 한주철
착하게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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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5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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