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 키우기-다육이 잎꽂이, 마사토 씻기다육이를 키우는 매력이 한 두 가지가 아닌거 같아요.
자그마하고 통통하고 우아하고....
그 중 번식력이 가장 큰 매력인거 같아요.
다육이를 키우다 보면 떨어진 잎에서 뿌리를 내리고,
귀여운 다육이 새싹이 자라는 것을 보게되죠.
그냥 내버려 두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도 꼬물꼬물 자라는 다육이 정말 이쁘죠.
하지만 다육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제대로 알고
키워야 할것 같아 오늘은 잎꽂이에 대해 알아봤어요.
번식법에는 엽삽이라는 잎꽂이와
삽목이라는 줄기삽이 있지요.
1. 잎꽂이를 할때는 먼저 줄기에서 잎을 떼어내는 일인데
줄기와 잎의 생장점이 상하지 않게 떼어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82960434F65482E21)
화원에서 구입한 마사토를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요.
씻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다 보면
딱딱하게 굳어 물이 배수가 잘 되지 않으며
통풍도 잘 되지 않아
다육이가 잘 자랄 수 없는 조건이 되어요.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81C12454F6548551A)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01C12454F6548561B)
2. 떼어낸 다육이 잎을 깨끗하게 씻어 그늘에서
말린 마사위에 올려둡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707783D4F65500506)
3. 보름정도 지나면 뿌리가 나오면
마른 흙을 살짝만 덮어줍니다.
이때부터는 물을 살짝 주어도 되는데 분무기로 살짝 주어도 됩니다.
물을 주지 않아도 다육이잎 자체만으로도
수분과 영양이 충분하니까요
아기 다육이가 자라면 본 잎이 쪼글해지는걸 보게되죠.
본격적인 물은 새싹이 자라나면 그때부터 주세요.
아기 다육식물은 어른 다육식물보다
조금 더 자주 줘야 합니다.
자라난 어린 다육이를 적당한 예쁜화분에
적당하게 배양토를 섞어 옮겨 심어요.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022ED3F4F65521709)
다육이 잎꽂이 참 쉽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