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해동28sk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손영인의 미국사는 이야기 아름다운 노후의 삶을 즐기며 살아가는 친구들이 부럽다.
손영인 추천 0 조회 287 20.07.13 04:5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0.07.19 12:48

    첫댓글 살아가는 모습을 예쁘게 봐주니 기쁘기도 하지만 부끄럽다.
    여건이 되면 친구들도 초청하여 삽겹살에 소주라도 한 잔 대접해야 맞는 일인데 ᆢ
    전혀 그렇게하지 못했으니 하는 말이다.
    나름대로 노후를 가꾸며 살아가는 친구들이 많다.
    나는 숨기거나 하는 일은 생리에 안맞아 카페에 그대로 공개하는데 어떤 친구들은 자신에 관한
    일이라면 철저히 숨기더라.
    다 이유가 있겠지?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살아가는 모습을 친구들끼리 공유하면서 살아갔으면 좋겠다.

    문필가 못잖은 필력으로 미국에서 성공한 삶을
    살아가며 노후를 멋지게 보내는 친구가 있어서 행복하단다.

    친구야
    건강하길 바란다.

  • 작성자 20.07.21 19:30

    언젠가는 친구의 생각대로 뜻이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친구들이 아름다운 해바라기 농장에 함께모여 술 한잔하는 모습을 연상해 보니 나의 마음이 짜릿해진다.

    나 역시 미국의 직장에서 한 평생 외롭게 공무원으로 미국인들과 피나는 생존경쟁을 했다. 한국은 조선 5백년 역사가 말해주듯, 실력만 가지고 출새할수 없지않은가? 집안종친, 인맥, 학연,돈, 친구, 선배, 후배등 정확히 말하면 거미줄 모양 엉켤리고 하지만, 적어도 이곳 미국은 남이 쉽게 못하는 내 자신의 기술이 최고드라. 그래서 나는 은퇴할때는 내 자신이 개발한 기술 10%는 후임자를 위해 전수 하지않고 떠났다..

    우리나이에 남의 눈치볼 시간이 없다. 마음문을 활짝 오픈하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삶을 살아야 겠지?
    그냥 둥글둥글하게 마음 훅 트고 더불어 살아가는 일만 남았다. 친구처럼 서로 안부보내고 공유하면서 살면 얼마나 좋을 까 생각된다. 정말 컴푸트를 못해서 일까?
    열심히 카페를 운영 잘 하는 친구에게 위로와 칭찬을 보낸다. 덕분에 나는 외롭지핞고 친구들과의 인연이 이어지며 조만수, 김정식, 김복열, 타계한 정훈영에게 감사하고 싶다. 진실한 친구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봐야겠다. 건강을 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