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예배 자료] (2017. 6. 16)
◉ 제 목 : “이렇게 기도하라”
◉ 신앙고백 : 다 같이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시겠습니다.
◉ 찬 송 : 364장(내 기도하는 그 시간)
◉ 기 도 : 담당자
◉ 본문말씀 : 마태복음 6:5~13
본문은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문입니다. 우리가 흔히 ‘주기도문’이라고 부르는 기도의 모범입니다. 당시의 유대인들은 하루에 세 번씩 회당에서 기도를 드렸습니다(행3:1~,10:9). 만약에 외출중이라 회당에 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 때에는 기도 시간이 되기를 기다렸다가 길가에 서서 기도를 할 정도로 그들은 열심이 대단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열심이 자랑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일부러 기도시간에 맞춰서 외출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에서 큰 소리로 기도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던 것입니다. 결국 진실된 기도는 사라지고, 보여주기 식의 형식적인 기도만 남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은 변질된 기도의 모습을 안타까워하시면서, 길거리로 나가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하지 말고, 골방에 들어가서 은밀한 중에 들으시는 하나님께 기도할 것을 명령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이방인들처럼 중언부언 하는 기도를 하지 말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중언부언 하지 않아도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기도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높이고, 삶의 방향을 결정하고, 그 기도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이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을 통해 저와 여러분들의 삶의 방향이 결정 되고, 그 기도에 합당한 삶을 살아감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하나님만 높여 드리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문을 보면, 기도는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5~6절). 예수님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고 경고하시면서,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 앞에 은밀히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시의 바리새인들이나 서기관들은 다른 여느 사람들처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회당이나, 거리에서 큰 소리로 기도했습니다. 모두가 그렇게 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런 모습들을 책망하시면서 “그들은 자기의 상을 이미 받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아무리 부르짖어도 더 이상 받을 것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목적(방향)이 잘못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을 향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응답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기도는 온전한 기도가 아닙니다. 기도는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과의 은밀한 교제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나의 간절한 기도 제목을 올려드리고, 깊은 영적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것이 진정한 기도의 목적인 것입니다. 그런가하면 기도의 올바른 자세는 오직 만물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만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이 이루어지기를 믿음으로 바라는 것이 기도하는 자의 진정한 자세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사람에게, 혹은 주변 환경이나 형편에 한 눈 팔지 마시고,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십시오.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집중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셨습니다.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는 자기 자신만을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에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명령이 녹아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랑하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한 다음에는, 그 뜻에 맞게 이웃을 돌보고 섬기는 공동체적 삶을 살아가야 함을 가르쳐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는 먼저 하나님을 높이는 세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즉 ‘아버지의 이름의 거룩함’과 ‘아버지의 나라가 임함’, 그리고 ‘아버지의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기’를 구하는 기도로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것이 자신의 문제에 대한 간구입니다. 즉 ‘일용할 양식’과 ‘죄의 용서’문제, 그리고 ‘시험에 빠지지 않게’, ‘악에서 구해 주시기’를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든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히 하나님께 있다’는 고백으로 기도를 마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기도할 때에 우리 주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외식하거나 중언부언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집중하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이웃을 사랑하며, 삶 속에서 기도의 내용을 실천하는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기도의 본보기가 되십시오. 삶의 본보기가 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해주시는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 찬송(봉헌) : 365장(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
◉ 한마음의 기도(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드린 후 주기도문으로 마칩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무릎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 주님의 뜻을 깨닫고, 그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거룩한 주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자기 자신만을 위한 기도를 넘어서 이웃과 나라와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 주기도문 : 다같이
◉ 광 고
인사 : 서로에게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더욱 간절하게 기도 합시다!!”라고 인사합시다.
6월 : 6월은 “은사의 지경을 넓히는 달”입니다.
교회학교 전도대회 : 지난 주일(6/11)부터 7/16까지 유치, 아동, 중고등, 청년부 전도대회를 실시합니다.
교회학교를 위해 더욱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년부예배 : 토요일 오후5시에는 청년부 예배를 드립니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바랍니다.
예고 : ① 연합구역예배-6/25(주일) 오후예배
② 전교인심야기도회-6/30(금요일)
③ 첫새벽기도회-7/1(토) 새벽5시
④ 맥추감사주일-7/2(첫번째 주일), 5~6월 정기제직회
전도 : 60명의 “전도대상자”를 위해 더욱 힘써 기도하며 전도를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전도합니다.
환우 : ① 윤동화집사(2구역)-가정에서
② 임경호성도(4구역), 이우빈아기(2구역)-빈센트병원
③ 김소명학생(파주명성교회)-일산암센타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 : 지금은 더욱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새벽기도회에 힘써 참여합시다.
① 교회의 부흥(교회학교, 구역, 기관, 부서 등)과 재정자립을 위해...
②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적 안정과 위정자들을 위해...
③ 이 세대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새가족(6월11일) :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섬기시기 바랍니다.
19. 정*모형제: 권선구 금곡동 주공4단지A, ☎010-8*69-9163, 남선교회, 4구역 / 스스로
구역모임 : 구역예배로 모이기를 더욱 힘쓰시기 바랍니다. 모여서 예배드리고,
교회와 가정과 나라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청지기들의 수고와 헌신을 부탁드립니다.
예배 후 : ① 구역예배 후에는 간단히 다과를 나누시면서, 함께 성경문답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② 주보를 통해 새 가족들을 확인하시고 구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시기 바랍니다.
③ 결석한 구역식구들을 심방하고 주일에 모두가 출석할 수 있도록 힘쓰시기 바랍니다.
다음주 : 반드시 구역예배 보고서는 구역 헌금 봉투에 꼼꼼하게 작성하여 제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