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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복 해녀촌은 육지에서 손님들이 오시면 꼭 한번은 모시고 가는 그런 곳입니다. 물론 회를 싫어하던 칭구도 이집은 정말 맛잇다고 ...다시 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회국수로 유명한 집에 회덮밥 먹은 사연 ? 별 거 없답니다. ㅎㅎ
매번 저도 다른 분들을 모시고 오면 회국수를 먹다보니. 그날은 유난히 밥이 땡기더라구요~ 하지만 이집에서 회덮밥을 먹은 건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일주일에 두번 다녀온 적도 있구요~ㅎㅎ 그러다 보니 . 유난히 밥알이 땡기는 날 ... 하지만 여럿이 함께 가야 그럴수 잇죠 ...ㅎㅎ
단 둘이 가면 따로 시키기 미안 하기도 하고 .. 추천은 회국수를 해주면서 저는 회덮밥을 먹 기도 뭐~하고 .. 그러다 보니 . 매번 회 국수를 먹게 되더라구요~ 일행들이 많아서 저와 칭구는 회덮밥을 시키고 .. 나머진 회국수를 주문 합니다.
점심 시간이 훨씬 지난 시간 ... 그래도 주차장엔 차량이 많답니다.
다들 어디서들 알고 오시는지?
제가 이집을 처음 방문 햇을때만 해도 제주도 분들게 유명한 곳이었는데... 불과 일년 반사이 .. 여행자들에게 더 많은 인기를 얻게 되더라구요~
이젠 구수한 제주도 방언을 들으려면 어디로 가야하나??/ㅎㅎ
국수 치고는 조금 비싼듯 하단 말씀 마니들 하시던데요~ 사실 ..전 그리 비싼 집이라 생각이 들지않앗답니다.
제주도의 특성상 .. 1만원 이하의 식사는 사실 많지않거든요~ 아무리 비싸도 맛없는 집이 있을 테지만 이집은 그리 비싸지않은 가격에 정말 싱싱한 회를 먹을수 잇다는 장점이 있는 집이죠~
찬들은 모두 간단 하죠~
하지만 어느것 하나 소홀하게 만든 건 없는듯 합니다. 손맛이 좋은 덕일까요~?
일행들이 시킨 회국수 랍니다. 저렇게 한꺼번에 나오면 쓱싹 ~쓱싹!!!
젓가락으로 비벼서 드시면 되죠 ..
이집의 비밀의맛은 맛잇는 양념장과 아마도 잘 삶아진 국수 아닐까?
전 처음으로 회덮밥을 주문해 ?는데...
이또한 양이 정말 많은듯 합니다.
한 그릇을 다~먹을수 잇을까??/ㅎㅎ
그날 그날 ...나오는 생선은 다릅니다. 보통은 광어가 마니 나오구요~
요즘 같을땐 광어와 방어가 함께 나온답니다.
그날도 방어가 ...ㅎㅎ올핸 방어 값도 비싸다던데....
마니도 넣어 주셨씀니다.
전 비빔 밥을 좋아하지않는 다고 몇번 말씀 드린적이 잇답니다.
그래서 항상 밥 따로 ...나물이나 비빔 따로 ...
처음엔 그렇게 먹다가 ... 나중엔 조금은 비벼서 먹어봅니다.
밥이 조금 남았을때 ... 한숟가락 크게 떠 넣고 비벼 봅니다 ...
윤기가 좌르르 ....흐르고 .. 군침이 돌기 시작 합니다...ㅎㅎ
아직 아침 식사 전인데...
항상 이렇게 잘 비우는 건 아니지만 ... 그날의 식사는 정말 맛나게 한그릇을 싹!!!비운듯 합니다.
회국수로 유명한 동복 해녀촌 ... 이젠 아마도 회덮밥으로도 유명해 지지않을까요?
싱싱한 횟감이 찾았던 이들의 입맛을 다시 찾게 만드는 그런 집입니다.
오늘같이 맘이 허전한날 ... 점심엔 잠시 들러볼까? 하는데...
누구 같이 가실분 손드세요~
064]783-5438 - |
회국수로 유명한 집에 회덮밥 먹으러 간 사연 ?
출처: 추억을 바꾸는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캔디-홍예[虹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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