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는 그냥 아는놈이랑 같이 가서 봤었는데
웃고만 나왔었지
뭐 별루 감동도 잘 모르겠고..그냥 재미있드라고
근데 이걸 내가 대만에서 보게 된거야
외국에서 한국영화를 상영하는것도 정말 멋진 일이였지만
그곳에 있는 정말 좋은 내 친구를 만나서..사실 이노무가시내가
일년째 그곳에서 공부하고 있거든..아아 그때의 눈물은 정말
이걸 내가 그 가시내랑 보게 될줄이야
둘이서 손꼭잡고 나오면서..시부지기 웃었다
낯선 대만땅에서...
봤던 영화 또봤다고 외화낭비라고 말하지는 말아주라 --___--;;;
역시..영화만 좋다고 다 되는게 아닌거야 그치?
준비된 관객..이것또한 무시 못하지 ㅋㅋㅋ
왜 문학에서도 네가지의 비평관점이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