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면 신청사 건립에 즈음하여!!(4)
<면담(面談>
나는 며칠전 삼남면 신청사 부지 선정 때문에 울주 군수님을 만나고 왔다.
정확히 말하면 9월11일 자유 총 연맹 각 읍.면 회장및 임원 연석회의가
오전 11시부터 예정되어 있어 앞날 수행 비서에게 전화로 연락을 해
10시 30분경에 면담을 해줄것을 일방적으로 요청했다.
삼남면 신청사 건립에 즈음하여 (1.2.3.)을 3부씩 삼남면에서 복사를 했다.
부동산 사무실에 가서 지적도를 챙겨와 복사물에 같이 첨부 시켰다.
당일 집에서 일찍 출발하여 군청에 도착하니 10시가 조금 안되었다.
평소에 안면이 있는 2층의 과장 한분과 3층의 과장 한분에게 복사물을
1부씩 주면서 현 청사 옆의 배밭을 구입해 신청사를 건립하면 좋겠다는 안이
여론 조사및 추진위원 선호도 1위인데 2016년 울산시 도시 계획 도로망에
해당되어 심의한번 못했는데 100億 공사라고 하니 회의시 다른 부지와
함께 심의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현 청사 건너편에 울산시
도시 공사에서 구획정리(가칭.가.교지구)를 해 약 19萬坪에 4,600세대를 건립
하겠다고 발표를 몇년전에 했는데 이부근에 면청사가 있어야 된다는 타당성을
이야기 하고 편리성도 함께 설명을 했다.
"車를 한곳에 주차를 해놓고 도보로 面.파출소.우체국.농협. 학교등 업무를
볼수있는 위치가 좋을것 같고, 지금의 1후보지가 절대 농지인데 신청사가
건립되어 대진 A.P.T앞의 절대 농지를 해제할수 있다면 어느곳에 건립해도
좋으나, 절대 농지가 해제되지 않으면 면 청사만 덩그랗게 있으면 모양새도
좋지않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시간이 되어 군수실에 가보니 군수님이 구영리 부근에 민원 때문에 현장을
방문하고 자리에 안계셨다.
비서 실장이라는 사람과 약간의 대화를 나눴는데 삼남면을 자기 이상 더아는
사람은 없는 것처럼 떠들었다.
나도 60년 넘게 이바닥에 살면서 삼남면을 잘안다고 생각하고 삼남면 예찬론자
라고 내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
군수님과 막상 면담이 시작되어 대충 이야기를 하고 상세한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군수님 일정이 바쁘게 꽉 짜여 있고 이처럼 업무가 바쁜줄은 아예 생각도 하지 않았다.
나는 먼저 살던 고향에 울산↔ 함양 고속도로 때문에 시청을 항의 방문하면서
시위도 여러번 참가하게 되었다.
처음부터 확정 된대로 도로를 낸다고 하면 민원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되며
중간에 로선을 바꾸면서 시끄러워 졌고,
이번 신 청사 건립의 부지 선정도 선호도 1위를 약간의 하자(瑕疵)가 있다고 아예
안된다며 밀쳐낼것이 아니고, 예외 조항에 넣어 같이 심의를 하든지 아니면 군(郡)에
보고할때 사실 그대로를 보고하고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面의 수장의 의견서를
첨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지 선정을 하면서 몇가지 이상한 부분을 발견했다.
1).추진 위원회는 면민이 좋다는 후보지를 선정 하는것은 참고로 하고
郡에서 부지를 선택해 신청사를 건립한다.
말은 맞는것 같은데 면밀히 살펴보면 추진 위원회에선 郡으로 군에서는 면민이 선호
하는곳에 신청사를 건립했다고 한다면 혹시 있을 민원의 책임 소재가 없고
떠 넘기식으로 받아진다.
2).삼남면 사무소 부근에 발전이 안되는 이유는 행정 당국에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민간인이 加.校지구를 구획 정리를 할려고 행정당국에 신청을 하니 허가를 내주지 않고
울산시 도시공사에서 이사업을 한다면서 발표만 해놓고 있는 상태다.
농협 뒷쪽 재일 동포 토지를 매매(賣買)를 하지않아 발전이 잘 안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이말이 사실이라면 힘있는 행정 기관에서 해결함이 빠르지 않을까?
3).밖에나가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현청사 주변이 제일 적합 한데 나보고
小위원회에 소속되어 사람이 뭐했냐면서 이렇게 핀잔을 주면서 막상 자기들은 점잖은척
하고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울려는 사람이 많았다.
어떤 사람은 모든일에 자기가 먼저 답을 내놓고 떠드는 사람도 더러있다.
신청사가 어느곳에 건립을 하든지 내가 이렇게 부당함을 설명 한다고 얼마나 바뀔지
알수는 없지만, 5년전 내가 이집을 살때 있던 관공서가 다른 곳으로 이전을 한다니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東方 徐希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