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의 평화!
우리 본당 예비자 교리반이 어느덧 스무 번째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3월 입교식을 맞이하고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봄이 지나가고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땀을 뻘뻘 흘리며 보내며 열심히 교리수업을 받고 기도문을 외우며, 미사에 참례하시는 예비 신자 형제자매님들의 모습은 참 아름답습니다.
금주 소식지가 마지막 소식지여서 현재 우리 본당의 ‘마스코트’이자 ‘반짝이는 별들’이신 우리 예비신자 분들의 근황에 대해 꼭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예비신자 분들의 모습은 늘 한결같으십니다. 성실하게 교리에 참석하여 수업을 받으시고, 기도문을 외우시고, 미사에 참례하여 성체를 모실 그 /날을 갈망하며 주님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고 계십니다.
우리 예비신자 분들 중에서는 특별히 복되고 축하받으실 기쁜 시간을 맞이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첫 영성체를 준비하시던 한 자매님은 출산을 하셨고, 또 한 예비신자 자매님은 혼인성사를 받으시며 교우 형제님과 부부가 되셨습니다. 저희 교육분과와 교리반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감사하고 좋은 일이지요.
매주 변함없는 모습으로 예비신자 분들의 교리를 진행해주시는 알리시아 자매님께 늘 감사드립니다. 진중함과 유쾌함으로 예비자분들이 어려운 교리에 잘 집중하고 소화할 수 있도록 해주고 계십니다.
신임 교육분과장으로써 이제 저도 제 봉사소임과 시간에 적응이 되어서 큰 어려움 없이 잘해내고 있습니다. 항상 곁에서 저를 도와주시는 교육분과원 자매님들과 제분과위원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소식지를 통해서는 우리 예비 신자분들의 이야기는 마지막으로 전해드리지만, 본당 카페에는 매주 이분들의 근황과 사진은 올라오게 되는 많은 기도와 응원의 댓글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우리 예비신자 여러분! 세례를 향한 신앙의 여정도 벌써 이만큼이나 왔답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 이제 3달이 지나면 여러분이 너무나 기다리던 세례식, 세례성사의 복된 시간이 찾아올 것입니다. 우리 모두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고 격려해주며 축복하는 하루하루 안에서 무사히 이 여정을 잘 마치게 되길 바래요~
첫댓글 매주 반갑고 기다려지는 예비자님들 항상 응원합니다 ♥️
한결 같은 프란체스카 분과장님 감사해요
맞습니다^^ 우리 예비신자분들 갓 입학한 학생처럼 보였는데 이제는 고학년 같습니다.
예비신자들분들 너무 사랑하시는거 아니예요?^^
한결같은 미소로 맞아주시는
분과장님~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출석하시고 열공하시는 예비 교리자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