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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원문보기 글쓴이: 평안을
가계 치유에 대하여
1. 저주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한 개인의 가정에 저주를 가지고 온 네 가지 죄:
1) 환경에 의한 죄(environmental sin)
2) 악한 영들에 의한 죄(demonic sin)
3) 개인에 의한 죄(personal sin)
4) 조상에 의한 죄(generational sin)
이 가운데 조상의 죄는 원죄라는 개념으로 피상적으로 취급되거나, 거의 주목을 못 받았다.
그러나 조상의 죄에 초점을 맞출 때, 다른 세 가지 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다.
(1) 환경에 의한 죄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은 한 개인과 사회와의 불가피한 관계성을 입증한다.
인간은 직계가족을 비롯한 사회로부터 태어나고 큰 유익을 받는다.
한편 한 인간은 자신이 태어난 가정, 사회, 문화, 민족에 의해 거의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다.
이 세상은 사탄의 지배하에 있기 때문에(요일 5:19), 우리는 불건전한 사회적 환경에 살고 있다.
이 사회적 환경은 문화, 전통, 가치, 관습 중 모든 불 경건한 영역을 포함한다.
따라서 우리의 문화는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가에 대해 절대적 영향을 준다.
또한 한 문화 속에 형성된 인간은 어린 시절부터 밴 문화적 습관을
아무런 판단 없이 무의식적으로 받는 경향이 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모두는 선과 악의 선택에서 선보다는 악을, 그렇지 않으면 죄를 선택하도록 제약받는 존재이다.
(2) 악한 영들에 의한 죄
우리의 인식과 관계없이,
인간의 모든 악이나 죄의 배후에는 악한 영들이 존재한다.
인간이 죄를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사탄의 악의 도구로써 역할을 한 셈이다.
사탄은 유혹을 통해 인간을 죄에 빠뜨린다.
사탄은 우리의 생각과 자연적 본능을 통해 역사 한다.
우리의 본능과 생각을 충동하여 본능에 굴복하게 하여 죄에 빠지게 하는데,
이 모든 것들은 항상 자기 파괴적이다.
사람이 죄의 유혹에 반복적으로 굴복하게 되면, 그런 행동은 습관이 된다.
따라서 죄에 대해 거부하는 힘은 점점 감소하고, 사탄이 한 개인을 지배 할 수 있는 빌미를 준다. (엡 4:26-27).
영적 전쟁 전문가 에드 머피(Ed Murphy)는
여섯가지 종류의 "죄의 연속성"(continuum ofsin)을 사용하여
어떻게 사탄의 힘이 점진적으로 신자들을 사로잡는가를 설명한다.
1) 우리 마음이 하나님이 원하는 것을 생각하는 대신에 죄악의 생각(thought)에 집착한다.
2) 선택(choice)을 유발한다.
3) 반복되는 행동은 습관(habiits)이 된다.
4) 습관은 통제 불가능(loss ofcontrol)상태에 이르게 된다.
5) 죄의 포로(bondage)가 된다.
6) 궁극적으로 죄의 전적 통제(total control)를 받는 상태에 이르게된다.
(3) 개인에 의한 죄
우리의 개인적 죄에 의해 총체적 악을 증가시킨다.
아담과 이브의 범죄로 인해 우리 속에 육신과 연약한 인성이 형성되었다.
이러한 범위 내에서도 인간 스스로는 도덕적, 윤리적, 영적 자유 의지를 가지고 선과 악을 선택 할 수 있다.
우리는 위치적으로 죄에 사로 잡혀 있을 뿐 아니라, 죄 성을 즐기게 되었다.
사도 바울은 이점을 분명하게 설명한다.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 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다........저희가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롬1:28,32)
따라서 모든 인간은 자신의 자유 의지를 따라 하나님보다는 사탄을 선보다는 악을 선택하였기 때문에
이에 따른 도덕적, 윤리적, 영적 결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는 로마서 3장23절의 말씀을
아담의 죄로 인한 모든 인간이 죄인 되었을 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 각각의 실제적 죄로 인해 죄인이 되었다고 해석 할 수도 있다.
죄의 네 번째 원인을 살펴보기 전에, 위에서 언급한 죄의 세 가지 원인을 정리해보자.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2장1-3절의 말씀을 통하여 인간의 죄의 세 가지 원인을 규명하였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1) [세상] 이 세상 풍속을 좇고
2) [사탄]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 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3) [육신]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본문의 말씀은 성도가 구원받기 전의 상태를 잘 묘사해 주고 있다.
불신자는 세상과 사탄과 육신에 의해 사로 잡혔다. (약3:15;요일2:15-17;3:7-10)
(4) 조상에 의한 죄
조상에 의한 죄는 가계를 통해 내려온 죄의 심판이다.
전이, 전 혹은 가족 죄 등 여러 이름으로 불러진다
이런 현상을 내분비 호르몬 및 신경 조직 등 유전인자로 설명 할 수 있다.
그러나 조상을 통한 죄나 이로 인해 한 개인 및 가정이 받는 피해는
생물학적 유전 현상만으로 설명하기에 역부족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단순히 생물학적 육체가 아닌 영과 혼과 몸으로 지음 받았고,
더욱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영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창1:27;전3:11).
우리는 영적으로 하나님과 분리된 채 이 세상에 태어났다.
아담과 이브로부터 현재까지, 우리 모두는 죄의 사슬을 유전 받았다.
조상에 의한 죄와 이로 인한 병은 점점 심해져 우리 모두 축적된 죄의 희생자가 되었다.
우리 가계와 사회는 점점 역기능 적이 되어 버렸다.
사도 바울이 로마서 5장20절에서 말씀한 바와 같이 "(범)죄는 더해간다"
알코올 중독자 부모는 알코올 중독자를 만들고, 타인의 죄로 인한 피해자는 가해자가 된다.
이런 죄악의 사이클은 가계를 통해 계속 반복된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사탄은 세상을 지배할 권리를 상실하였다 (골 2:13-15).
세상의 소유권을 잃은 사탄은 사용권을 계속 주장한다.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요일 5:19).
이를 위해 사탄은 자신의 모든 영적 세력인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사용한다(엡 6:12).
따라서 사탄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영원한 심판을 받기 전까지는
인간을 대상으로 계속적인 전쟁을 벌이게 된다.
사탄이 지배하고 있는 세상에서 가계치유는
개인 죄와 세상과 사탄과 싸우는 영적 전쟁의 중요한 관건이 된다.
2. 산 자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가계치유를 향한 영적 순례를 시작하다
이제까지 우리는 가계치유의 필요성을 성경적, 임상적 측면에서 조명해 보았다.
문제에 대한 분석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문제의 해결책이다.
마치, 중병에 걸려 있는 환자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장시간에 걸친 진단보다는 병의 치료인 것과 같다.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할때, 다시 신학적인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나면서 소경된 자를 보면서, 예수님께 질문을 던졌다.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요 9:2).
예수님은 "두 경우가 다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예수님의 대답은 나면서 소경된 자나, 그의 부모가 죄를 전혀 범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예수님은 이 사람이 소경된 것과 그 부모의 어떤 죄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것을 설명한 것에 불과하다.
이 질문은 당시에 유대인들이 보편적으로 믿고 있는
자신 혹은 부모의 죄와 징벌에 관한 상관 관계에 근거를 둔 것이다.
임상적으로 이 사실은 쉽게 입증한다.
예수님은 아무말없이 구덩이에 빠진 사람을 보고는 손을 내밀어 그를 구덩이에서 건져주었다.
예수님의 초점은 문제에 대한 장황한 분석보다는 문제의 해결에 있었다.
따라서 예수님은 "그(나면서 소경된 자)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고 대답했다
(요 9:2 하반절).
이제, 가계치유를 구체적으로 적용하기 전에,
다시금 가계치유의 기초가 되는 세 가지 진리를 명백히 하고자 한다.
(1) 가계치유를 성경적 진리로 받아들여야 한다.
조상의 죄와 저주가 후손에게 미치는 영향은 성경적으로 매우 분명하다.
너희 자녀들은 너희의 패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년을 광야에서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민 14:33).
하나님이 그의 죄악을 쌓아 두셨다가 그 자손에게 갚으신다 하거니와 그 몸에 갚으셔서
그로 깨닫게 하셔야 할 것이라 자기의 멸망을 자기의 눈으로 보게 하시며 전능자의 진노를 마시게
하셔야 할 것이니라 그의 달 수가 진하면 자기 집에 대하여 무슨 관계가 있겠느냐 (욥 21:19-21).
악인은 모태에서부터 멀어졌음이여 나면서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저희의 독은 뱀의 독 같으니 곧 술사가 아무리 공교한 방술을 행할지라도
그 소리를 듣지 아니하는 독사로다 (시 58:3-5).
네가 자기 땅을 망케 하였고 자기 백성을 죽였으므로 그들과 일반으로 안장함을 얻지 못하나니
악을 행하는 자의 후손은 영영히 이름이 나지 못하리로다 할지니라 너희는 그들의 열조의 죄악을 인하여
그 자손 도륙하기를 예비하여 그들로 일어나 땅을 취하여 세상에 성읍을 충만케 하지 못하게 하라 (사 14:20-21).
(2) 당신이 문제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다.
우리가 짓는 죄와 과실의 책임을 조상에게 전가시키고 말 것인가?
아니면 "사탄이 나를 죄를 짓도록 했다"라고 죄의 책임을 사탄에게 전가시키겠는가?
아니면 조상의 죄가 우리 개인에게 미치는 것을 운명론적으로 받아들일 것인가?
예를 들면 "나의 증조부가 간음죄를 지었고, 나의 할아버지 역시 간음죄를 지었고,
나의 아버지 역시 간음죄를 지었고, 이제는 내가 간음죄를 지을 차례다"라고 자포자기하고 말겠는가?
이 가정의 "간음/음란의 영"이 가계를 통해 흐르고 있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각 세대는 나름대로 죄와 선을 선택할 자유의지가 있다.
때로는 단 한 사람을 사용해서 조상의 저주를 차단할 수도 있다.
바로 당신이 그 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너희 남은 자가 너희 대적의 땅에서 자기의 죄로 인하여 쇠잔하며 그 열조의 죄로 인하여
그 열조같이 쇠잔하리라 그들이 자기 죄와 그 열조의 죄와 및 그들이 나를 거스린 허물을 자복하고 .......
그 할례 받지 아니한 마음이 낮아져서 그 죄악의 형벌을 순히 받으면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생각하며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을 생각하고...... 그 땅을 권고하리라 (레 26:39-42).
조상의 죄든 자신의 죄든 상관없이, 죄의 결과에 대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죄의 결과에 대한 책임은 법적 책임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의미에서, "자식들은 아버지의 죄로 인해 죽지 않는다." (신 24:16, 왕하 14:6, 대하 25:4, 렘 31:29-30, 겔 18:20).
그러나 죄의 열매를 먹고 있는 자녀들은 죄의 결과에 대한 윤리적/영적 책임을 져야 한다.
따라서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도전했던 것처럼,
조상의 죄악의 길을 답습할 것인가 아니면 회개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길을 택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하나님이 가인이 동생 아벨을 살인하는 죄를 짓기 전에, 경고한 말씀과 일맥상통한다.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찌니라" (창 4:7).
(3) 겸손은 가계치유의 첩경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능한 한 자신의 약점을 포장하고 은폐하려고 한다.
더욱이, 한 가문의 수치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특히 역기능의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은 이러한 성향이 현저하다.
왜냐하면 남에게 공개 못할 가정의 비밀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치료받기 위해서는 한 가문의 약점을 인정하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 약점을 내어놓는 것이다.
만약, "간음/음란의 영"이 흐르는 가계에서 자란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겪는 성적 유혹에 대해 나누었을 때,
이 사람과 그런 이야기를 들은 사람 중 누가 더 거룩하고 위대한 사람인가?
사실상 이런 이야기를 들은 사람이 더 거룩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런 약점을 공개할 뿐만 아니라 도움을 요청한 사람은 더 용기 있는 사람이 아닌가?
현재의 개인의 문제를 본인에게서 찾을 수 있지만,
자신의 가계의 약점을 하나님과 사람 앞에 드러낼 때 가계치유는 일어난다.
반대로, 자신의 가계의 약점을 숨기고 포장하면 치료받을 수가 없다.
예수님도 손마른 자를 치료할 때,
"네(마른) 손을 내밀라"고 명령하지 않았던가? (마 12:13, 막 3:5, 눅 6:10)
아무도, 이 사람은 불구가 된 "흉한 손"을 다른 사람에게 한 번도 보여 준 적이 없었을 것이다.
가계의 약점은 죄와 관련된 경우가 많다.
야고보 사도는 치유의 지름길을 이렇게 피력한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치유)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약 5:15-16).
왜냐하면 겸손만이 하나님의 치유와 능력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통로가 된다.
자신과 자신의 가계에 문제가 있는 것 자체가 큰 일은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자신과 자신의 가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다.
또 알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은 교만 때문에 문제를 은폐하거나 역으로 포장하여 없는 것처럼 가장하는 것이다.
또한 알고 인정한다 하더라도 문제를 드러내고 치유 받으려는 모험을 하지 않는 것이다.
3. 저주를 복으로 바꿔라
(1) 가계의 영적 뿌리를 추적하라.
예수님은 마태복음 13장에서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를 통해 이런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당신 조상의 죄들은 당신의 영혼에 심겨진 나쁜 씨앗과 같다.
이런 씨앗들은 당신이 태어나기 전에 이미 심기어졌다.
다른 씨앗들은 당신의 성장 과정을 통해 심기어졌다.
대부분의 씨앗들은 적당한 환경이 주어지기만 하면,
싹이 나고 잎이 무성해지고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큰 나무가 된다.
가계의 저주, 즉 나쁜 열매를 제거하는 방법은 나무의 뿌리를 자르는 것이다.
나무의 뿌리가 잘라지면, 뿌리에서 온 영양분이 차단됨으로 자동적으로 잎은 시들어지고 나무는 말라 죽게 된다.
이것은 당신의 생애를 향한 하나님의 거룩한 계획이다.
(2) 당신의 삶과 가계 위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권세를 주장하라.
사탄은 인간을 타락시킴으로써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권리를 박탈했다.
그래서 사탄은 예수님을 광야에서 유혹할 때 전세계가 자기 것이라고 주장한다.
"가로되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눅 4:6).
사탄은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이 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너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요 14:30).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요일 5:19).
예수님은 그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이 세상을 통치하는 사탄의 소유권을 박탈하셨다
(창 3:15; 빌 2:9-11; 골 2:14-15; 히 9:22; 요일 3:5,8).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탄은 마치 소유권이 있는 것처럼 사용권을 행사하고 있다.
따라서 요한복음 10장 10절 상반절의 말씀과 같이,
우리와 우리 가계를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고 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죄의 형벌과 심판으로부터 벗어날 뿐만 아니라
가계에서 내려오는 저주를 복으로 바꿀 권세를 주셨다 (고후 5:14-15, 21; 딛 2:14; 벧전 3:18; 히 10:14).
(3)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능력을 당신의 가계에 적용하라.
다니엘과 느헤미야는 조상들의 죄를 회개했다 (단 9:5-6,11, 16,20; 느 1:6, 9:2).
유대 백성들 역시 자신들의 열조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였다 (레 26:40,42; 렘 14:20)
우리는 이미 범죄하여 패역하며 반역하여 주의 법도와 규례를 떠났사오며
우리가 또 주의 종 선지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우리의 열왕과 우리의 방백과 열조와 온 국민에게
말씀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단 9:5-6).
온 이스라엘이 주의 율법을 범하고 치우쳐 가서 주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으므로
이 저주가 우리에게 내렸으되 곧 하나님의 종 모세의 율법 가운데 기록된 맹세대로 되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 (단9:11)
우리의 죄와 우리의 열조의 죄악을 인하여
예루살렘과 주의 백성이 사면에 있는 자에게 수욕을 받음이니이다 (단 9:16)
이제 종이 주의 종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이스라엘 자손의 주 앞에 범죄함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나의 아비 집이 범죄하여" (느 1:6).
모든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서서 자기의 죄와 열조의 허물을 자복하고(느 9:2).
하나님의 원리는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다"는 것이다(히 9:22).
따라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피가 적용되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중보 회개기도를 해야 한다.
우리는 조상의 죄를 다니엘과 느헤미야와 같이 회개해야 한다.
(4) 당신 가계에 저주와 악영향을 가져온 조상을 용서하라.
많은 역기능 가정에서 자란 자녀들처럼,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당신의 부모처럼 행동할 수 있다.
누가복음 6장 37절의 말씀에서,
남을 비판하고 정죄함으로 남에게 비판과 정죄를 받는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말씀과 같이 용서해야 한다.
비판치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눅 6:37).
가계치유와 관련하여 부모를 포함한 조상을 용서해야 한다.
용서란 그들의 죄와 허물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로 인해 당신이 받은 부정적인 영향이나 고통을 부정하는 것도 아니다.
당신이 이로 인해 지불해야 할 값을 부정하는 것도 아니다.
용서란 조상의 죄와 허물로 인해 당신이 지불해야 할 부채를 용서함으로써 탕감시키는 것이다.
즉, 당신이 그들에 대해 불평하고, 비난하고, 책임을 추궁하고,
어떤 모양이든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는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다.
당신이 받은 모든 부정적인 영향을 십자가 위에 내려놓는 것이다.
우리는 감정에 근거해서가 아니라, 의지적으로 용서해야 한다.
치유의 가장 큰 장애물은 용서하지 않는 마음임을 명심하라.
타인의 죄를 용서해 주는 것은 타인보다도 우선 자신의 육적, 정신적, 감정적 및 영적인 복을 위해서다.
(5) 당신의 죄를 회개하고 죄에서 떠나는 순종의 결단을 내려라.
"잘 되면 내 탓, 안되면 조상 탓"이라는 우리네 속담이 우리의 책임 전가 기질을 잘 대변해 주고 있지 않은가?
이는 마치 "사탄이 나를 요모양 요꼴로 만들었지"라고 모든 죄의 원인을 사탄에게 뒤집어씌우는 것과 같다.
따라서 조상의 죄로 인한 피해와 저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서는
당신의 죄 및 이로 인한 저주의 삶을 당신 개인의 책임으로 받아들여야만 한다.
왜냐하면 당신 생애에 있는 저주가 오도록 기여한 많은 외적인 요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당신의 문제의 뿌리는 당신 자신 안에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향한 반항적인 태도와 이로 인한 죄과를 당신이 회개하기를 요구하신다.
당신은 조상이 지은 죄를 답습해서 지은 자신의 죄를 겸손하게 인정하고 회개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결단의 순종을 통해 사탄의 공격을 차단해야 한다.
내 죄악을 고하고 내 죄를 슬퍼함이나이다 (시 38:18).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잠 28:13).
죄의 고백은 자신이 지은 죄를 구체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죄를 지은 것에 대해 슬퍼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 조상 및 본인이 행한 죄를 버리는 것, 즉 악한 길에서 떠나야 한다.
죄로부터 떠나는 방법 중의 하나는 역시 죄의 고백이다.
조상의 죄와 그로 인한 저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선 순종의 결단이 요청된다.
조상이 어떤 사람들에게 화를 불러올 만한 행동을 한 것이 있으면 조상을 대신하여 대신 사과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필요하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물질적, 윤리적인 배상이 필요하다.
당신의 가정은 상대방의 저주와 속박으로부터 놓임을 받을 수 있다.
(6) 당신 가계의 무단 침입자를 축출하라.
당신이 인정하든지 안하든지 간에, 사탄은 당신의 가계에 무단 침입할 수 있다.
사탄은 당신이나 당신 조상의 허락없이 당신 가계에 침입했지만 사탄 역시 하나의 영적 법칙을 따른 셈이다.
사탄은 침입의 빌미가 마련되기만 하면 언제든지 침입한다.
따라서 사도 바울은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엡 4:27)고 권면한다.
본문에서 말하는 "틈(foothold)"은 거주 장소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마귀가 체류할 수 있는 빌미 혹은 법적 근거를 말한다.
본문(엡 4:25-32)에서 빌미는 거짓(25), 분노(26), 도적질(28), 더러운 말(29)등의 죄를 의미한다.
죄는 자신의 죄도 있지만 부모와 조상의 죄도 있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는 없지만,
악한 영들은 부모의 죄를 통해 많은 신생아들에게 침입한다.
이는 하나님이 정한 원리에 따라 부모들의 죄의 결과를 자녀들이 받기 때문이다 (출 20:5-6).
따라서 한 가계 안에 어떤 부정적인 영적, 정신적, 감정적, 육체적인 성향이 가계의 영을 통해 계속 대물림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자들은 절대로 귀신들리지 않는다"는 영적 무지와 착각 때문에
더욱 고통을 당하는 신자들이 많다.
그렇다면 악한 영들은 "언제 침입하였을까?" 신자들의 경우,
그들이 예수를 믿기 전에 악한 영들은 이미 침입하였다.
성경이 말씀하는 바와 같이, "나(예수님)보다 먼저 온 자는 절도/강도(사탄)"이다(요 10:8 상반절).
그들이 예수를 믿을 때 모든 악한 영들이 도망간 것으로 간주하고 싶지만,
실제로는 거주 장소를 영에서 혼과 육체로 이동한 것에 불과하다.
가계를 통해 이미 들어온 무단 침입자인 악한 영들을 어떻게 추방할 것인가가 우리의 관심사이다.
(7) 하나님의 치유의 능력을 찬양하고 자신 및 가계를 축복하라.
하나님은 자신을 치유자로 소개한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출 15:26 하반절).
하나님은 당신뿐만 아니라 당신 가계를 치유하기를 원하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통해
당신은 조상의 죄로 인한 저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특권을 부여받았다.
만약, 당신이 위에서 언급한 여섯 단계를 진실되게 실천했다면 하나님의 치유는 당신의 것이 되었다.
만약, 아직도 순종하지 않았다면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하라.
하나님의 복은 하나님의 진리를 듣고 또한 행하는 자에게만 있다 (마 7:24-25).
이제, 믿음으로 당신과 당신 가계의 치유를 선포하라.
아직도 할 일이 남아 있다.
어쩌면 당신 지금까지 당신과 당신 가정을 속박한 것에서 풀린 기쁨보다는 허전함을 느끼게 될는지 모른다.
이것은 당신과 당신 가정을 얽매어 놓았던 죄성, 습관, 저주 및 악한 영들이 떠난 공간이 비어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이런 빈 공간을 성령으로 채워주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당신과 당신 가계를 속박한 영역과 반대되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출처 : [순복음 신학원 자료 ]
출처 :☆∽여。수。동。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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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나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