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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2장
소망 가운데 즐거워하며 예배하며 일합시다
(찬송 240장)
2024-8-29, 목
맥락과 의미
계시록에는 무서운 저주와 공포에 대한 것이 나옵니다.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에게는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에게는 위로의 책입니다.
모든 고난들이 우연히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과 우리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어린 양 그리스도의 권능 가운데 일어나는 일임을 증거합니다.
계시록은 성경 전체의 절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중 계시록 21,22장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 우리 성도들이 영원히 거주할 하나님의 왕국을 선명하게 보여 줍니다.
이 마지막의 행복을 항상 눈 앞에 두고 마음에 새깁시다. 소망 가운데 항상 기뻐합시다. 죄가 우리를 도전하고 고통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마지막 거주지는 여기 계시록이 보여 주는 행복의 나라입니다.
21:22는 “내가 성전을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 미래의 땅에는 제사장과 제사와 예배와 제물은 사라질까요? 그에 대한 답이 22장 1-5절에 있습니다. “성전 없는 곳”의 내부를 더 자세히 보여 줍니다.
1. 새 하늘과 새 땅의 도시 안의 삶: 즐겁게 하나님을 섬김 (1-5절)
2. 언약의 말씀을 잘 지켜서 영원 생명의 복을 받으라 (6-21절)
1. 새 하늘과 새 땅의 도시 안의 삶: 즐겁게 하나님을 섬김 (1-5절)
1-2절은 땅에 내려와 있는 하나님의 도시 전체 환경을 보여 줍니다. 3-5절은 그 안에 섬기는 하나님의 종들에 대해 보여 줍니다.
1) 도시 전체의 모습 (1-2절)
1-2절은 계속되고 있는 것을 보여 줍니다(동사 세 개는 모두 현재 분사입니다). 생명의 물의 강이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12가지 열매를 맺고 있고, 달 마다 다른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의 도시에서 영원히 계속되는 모습입니다. 그 때 계시를 보고 있던 요한과 지금 이 말씀을 읽고 있는 우리 눈 앞에 생생하게 일어나는 것처럼 바라보게 합니다.
성부와 성자 하나님께서 앉으신 하나의 보좌에서 생명이 흘러 나옵니다. 하나님의 생명은 온 세상을 생명으로 가득하게 만드는 물과 같습니다. 물 자체에 생명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마치 세례 때의 물처럼, 그 물과 함께 하나님께서 생명을 주시는 일을 하시기 때문에 그 강물이 생명의 강물입니다.
생명의 강은 도시의 가운데로 흐르고 있습니다. 강 좌우로 생명 나무가 있습니다. 쉬지 않고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에덴 동산에서 아담의 죄로 인해 사라져 버린 그 생명 나무, 그 하나의 나무가 이제는 많은 나무들로 번성하였습니다.
그 생명 나무는 민족들을 치유하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치유는 단지 병이 없는 상태가 아닙니다. 종합적인 건강, 생명과 힘이 넘치는 상태를 말합니다.
다시 저주가 없습니다(3절). 아담의 범죄로 인해 출산과 노동안에 스며들어 있는 저주(창 3:14,17)가 이제 사라집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 사는 성도들은 노동의 저주가 없습니다.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생명 열매를 사시사철 낼 것입니다.
온 세계 민족으로부터 하나님께서 선택한 백성들은 그 나무를 가꾸며 땅을 다스리고 정복합니다. 그 열매를 따 먹습니다. 더 이상 괴로움의 ”노동”이 없습니다. 즐거움의 ”희동”을 할 것입니다.
서울의 한강도 그때가 되면 하나님의 생명이 흐르는 강으로 변할 것입니다. 이 한강을 중심으로 살면서 하나님을 경배하는 성도 모두에게는 이미 성령의 생명의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교회 안에서 우리에게 성령을 주셔서 이미 우리를 이 생명수 안으로 들어오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7:37-39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우리가 지금 성령님 안에서 이 생명, 이 기쁨, 이 평화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는 슬픔과 좌절과 함께 생명을 맛보고 있습니다. 그날이 오면, 그리스도를 눈으로 보며 성령님의 생명이 흘러 넘치는 세상을 살아갈 것입니다. 더 큰 생명을 소망하며 인내하며 살아갑시다.
2) 하나님을 경배하며 제사장이 되어 땅에서 왕 노릇함 (3-5절)
그 새로워진 도시의 한 가운데에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가 있습니다. 구약 성전에서는 성전 안의 지성소의 속죄소 위에 조각된 그룹 날개 위를 하나님의 보좌라고 불렀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보좌는 성전을 통해 가리워져 있었습니다. 신약 시대의 성도들도 교회에서 예배합니다. 설교단을 통해서 하나님은 말씀하시지만 보이시지 않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성도들은 성전, 교회, 목사의 직분을 통해 하나님의 보좌로 나가지 않습니다. 성부와 성자의 보좌와 그분의 임재를 직접 체험합니다. 그분의 종된 우리들은 그분의 얼굴을 직접 보며 섬기고 예배할 것입니다. 그분의 이름이 종들의 이마에 있을 것입니다.
구약의 대제사장은 이마에 꽃 모양을 된 금패를 이마에 달았습니다. 거기에는 “여호와께 성결”(출 28:34)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날이 되면 우리 모두는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의 이마에 그분의 이름이 있을 것입니다. 대제사장처럼 그분 앞에서 직접 경배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쁨, 축복, 능력, 위엄, 자비, 사랑, 행복, 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 누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그분의 영적 에너지가 우리를 충만하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온 도시에 비칠 것입니다. 민수기 6장에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민 6:25-26) 이 대제사장의 축복이 완전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우리 성도들 모두에게 가득 비칠 것입니다.
그 빛의 인도로 우리는 온 땅을 다스리며 왕 노릇할 것입니다. 생명의 강이 흐르며 생명나무가 풍요로운 그 땅을 다스릴 것입니다. 온 우주를 다스릴 것입니다. 서로 억압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서로를 섬기는 거룩한 공동체에서 섬김의 왕들이 될 것입니다.
오직 “그분의 종들”로서 하나님을 “섬기는”(3절) 사람들만 “왕 노릇 합니다.” “저는 죄인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어린 양의 피로서 용서하시고 의롭다 인정하셔서 이 거룩한 나라에 들어왔습니다. 이제 거룩한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의 높음에 비할 수 없는 천한 인간입니다. 그런데도 당신의 집에서 먹고 마시고 예배하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경배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빛 가운데서 순종하면서 온 세상에 대해 왕으로서 다스릴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분”(계1:5,6),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이 이렇게 풍요롭게 우리에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2. 언약의 말씀을 잘 지켜서 영원 생명의 복을 받으라 (6-21절)
이제 계시록의 결론입니다. 계시의 말씀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야 할 것인가? 언약의 말씀을 잘 지키라고 합니다. 구약 율법서의 마지막에도 그 언약의 말씀을 잘 지키라고 한 것을 반복해서 말합니다.
첫째, 언약의 말씀 그 자체를 잘 보존하여 전수하며 지키라(신명기 4, 11장). 둘째, 언약 말씀을 삶으로 순종하여 지키라. 언약에 불순종하면 저주가 있고, 순종하면 복이 있다는 것을 말하여서 언약 말씀에 순종하게 이끕니다(신 28-34장).
지금까지 계시의 말씀을 교회에 전달하는 주체와 대행자들이 다 나타납니다. 천사, 예수 그리스도, 성령과 교회, 요한이 하나의 노래를 이어 부르듯이 말합니다. 각자의 목소리로 언약 말씀의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청중인 교회와 우리들에게 신신당부하며 복과 저주를 선언합니다. 우리를 격려합니다.
1) 천사가 계시, 예수님의 직접적인 말씀, 요한의 반응 (6-9절)
6,9절에서 천사가 “그리고 나에게 말했다” 고 요한은 말합니다. 천사는 계시록 전체의 말씀, 나아가 성경 전체의 말씀이 신실하고 참되다고 합니다. 선지자들의 성령의 하나님께서 속히 될 일을 보여 주셨습니다.
천사가 요한에게 말하는 중에 하늘의 그리스도께서 끼어들어 말씀하십니다. “내가 속히 오리라.”(7절) 천사를 보내신 그분 자신이 자신의 목소리로 요한에게 말씀하십니다.
이어서 들리는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도다”(9절) 라는 목소리의 주인이 예수님인지, 천사인지 분명치 않습니다. 예수님과 천사의 목소리가 한 목소리로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신명기 28장에서 언약의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다시 신약 교회의 성도들에게 언약의 말씀을 지켜서 복을 받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천사와 예수님의 목소리가 한꺼번에 나오니까 요한은 천사에게 신적인 위엄을 느낍니다. 천사에게 경배하려고 엎드렸습니다(8절). 그러나 천사는 “나는 동료 종입니다” 하면서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십시오”라고 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고 섬기라”(신명기 6:13)는 신명기의 말씀을 천사는 반복합니다. 하나님을 배반한 천사 즉 마귀는 심지어 예수님께도 자기에게 절하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바로 이 신명기의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쳤습니다(마 4:6-8).
선한 천사는 악한 마귀처럼 하나님을 향해야 할 성도들의 경배를 빼앗아가지 않습니다. 오히려 천사는 겸손히 말씀을 전달하는 동료 종임을 나타냅니다. 성도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만 경배하도록 이끕니다.
2) 천사의 계시, 예수님의 끼어드는 말 (10-16절)
10절, 천사가 ”그리고 나에게 말했다.” 고 요한은 말합니다. 악을 행하고 선을 행하는 자들이 각각 합당한 것을 받는 재판이 곧 다가왔음을 말합니다.
이번에도 천사가 말하는 중간에 어린 양 그리스도께서 끼어들어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속히 오리라.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상을 주리라.”(12절) 언약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 복이 있음을 선언합니다.
역시 이어서 나오는 축복과 저주의 선언(14,5절)은 천사의 목소리 안에 그리스도의 목소리가 스며들어 있는 듯합니다. 그 말씀을 듣고 어린양의 피에 자신의 두루마리를 빠는 자들은 생명 나무와 거룩한 성에 들어갈 권세를 누립니다. 그러나 언약 말씀에 불순종하는 자들은 거룩한 도시 바깥에 쫓겨날 것임을 선언합니다.
3) 성령과 교회가 약속 (17절)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천사와 사도 요한을 통해 전달하시던 성령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분의 말씀을 받던 교회도 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오라!” 예수님께서 ”내가 속히 온다”고 하신 그 약속에 반응하여 성령님과 거룩한 보편 교회는 모든 사람들은 초대합니다. “오시고 있는 그리스도 앞으로 너희도 오라.”
“오라!”고 초대하는 이 복음을 듣는 자들은 다른 사람에게 ”오라”고 증거하면서 자신이 나가야 합니다. 성령님과 교회는 흘러 넘치는 그리스도의 피에서 흘러 나오는 생명의 물을 지금 마시라고 권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 흘러갈 생명의 강물은 그리스도께서 교회에 주신 성령님을 받은 모든 성도 안에서 지금 이 순간 풍성히 흐르고 있습니다(요 7장).
4) 요한이 요약하며 증거 (18-20절)
요한 자신도 마지막으로 그동안 배운 말씀을 종합합니다. 모든 교회와 성도를 향하여 언약 말씀의 복과 저주를 선언합니다. 예언의 말씀 구절 자체를 잘 지켜서 오고 오는 시대에 계속 전수하여 보존하라고 합니다.
이 기록된 언약 문서에서 조금이라도 “더하면” 언약의 저주를 더할 것입니다. 언약 문서에서 조금이라도 “제하면(빼면)”, 생명 나무와 거룩한 도시에 들어가는 일에서 빼 버릴 것입니다.
“더한다”와 “제한다”는 신명기에서 십계명을 선언(신 5장)하기 전후에(신 4,12장) 사용한 경고의 표현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더하고 제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신 4:2)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 행하고 그것에 가감하지 말라.”(신 12:32)
시내산에서 언약 말씀을 전달한 모세가 그랬듯이, 새로운 시온산을 본 요한도 언약 말씀에 가감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를 선언합니다.
5) 예수님의 약속과 요한의 반응 (21절)
10절, 이 모든 언약 말씀과 언약의 축복을 ”증거하신” 주 예수께서 직접 말씀하십니다. “내가 속히 오리라.” 모든 교회와 성도를 대표하여 요한은 말합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지금 이 말씀을 듣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지금 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내가 속히 오리라.” 다 함께 엎드려 경배합시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계시록에서 말씀하시는 가장 중요한 분은 그리스도입니다. “내가 속히 오리라.”(7,12,20절) 오늘도 내일도 언제든지 속히 올 수 있으니 깨어서 준비합시다.
6) 편지의 작별 인사 (22절)
그림 계시를 전달하면서 편지를 시작할 때 “은혜와 평강”(1:5)이라는 말로 인사했습니다. 같은 말로 작별의 인사를 합니다. 계시록은 신약의 다른 책들과 같은 편지 글인데, 다만 편지의 내용이 그림 계시로 이루어진 점에서 다릅니다.
“모든 자들에게!” 이 말씀을 읽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지금 같은 말로 축복해 주십니다. 이 말씀을 잘 읽고 자녀들에게 전수하며 지키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여 살면서 지키는 성도들은 이 복을 받습니다. “주님의 죄 용서와 새 하늘의 새 땅의 은혜가 지금 이 순간에도 흘러 넘쳐, 이 땅에서 고난 가운데서 평강이 있기 원합니다.”
믿고 복종할 일
가난하고 힘들어도, 이미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족함이 있고 성령님의 풍요가 있음을 기억합시다. 이 수고 끝나고 생명이 풍요로운 그 나라에서 건강과 만족이 넘칠 것을 우리 모두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보좌에 앉으신 성부와 성자 하나님, 그리고 말씀하시는 성령님께서 요한을 통해 가르쳐 주셨습니다.
경제적 상황이나 어려움이 우리를 누르게 하지 맙시다. 언약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를 이 땅에서도 먹여주실 것입니다. 다음 시대에는 영원히 풍성하게 주실 것을 소망하며 즐거워합시다.
그 날에 누릴 행복을 예배 가운데 기쁨으로 누립시다. 하나님의 얼굴의 빛의 영광이 우리 위에 예배 때마다 가득하기를 소원합시다. 아직은 죄와 연약함이 많은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내어 드립시다. 그 종말의 기쁨을 반드시 예배 때 미리 맛보게 하십니다.
우리 하는 일이 사람들 보기에 초라해도 항상 왕 같은 다스림에 참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일합시다. 가정의 일, 직장의 일, 학교에서 공부하는 일 모두가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빛 가운데서 하나님께 순종하여 섬깁시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우리는 거룩한 곳에서 제사장과 왕으로서 섬길 신분임을 기억합시다. 우리의 고귀한 신분에 배치되는 말이나 행동을 계속 버립시다. 성령님을 의지하여, 우리의 신분에 걸맞는 삶을 살아갑시다.
1. 오늘 말씀하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2. 오늘 말씀에서 주신 교훈은 무엇입니까? 3. 오늘 말씀에서 순종할 내용은 무엇입니까? |
조금 더 생각하기
<참고> 18-20절, 더한다, 제한다.
“더한다(에피-띠테미)”와 ”제한다(아-파이레오)”는 신명기에서 십계명을 선언(신명기 5장)하기 전후에(신명기 4:2, 12:3,3)에 “가감한다”로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에 더하거나 빼는 자에게 심판이 있다는 것은 구약과 신약의 말씀이 똑 같이 증언합니다.
<참고> 3절, 저주
새 하늘 새 땅에는 저주가 없습니다(카타테마, 3절). 아담의 범죄로 인해 출산과 노동 안에 스며들어 있는 저주(에피-카타라토스, 창 3:14,17)가 이제 사라집니다.
<참고> 계시록 21-22장의 구조
계시록 21,22장은 요한이 교회를 대표하여 우리가 누릴 천국을 보고서 기록했습니다. “보았다” 또는 “네게 보이리라”(데이크뉘미)는 말이 반복됩니다. 이 표현들이 새로운 단락이 시작되는 표시가 됩니다.
1. 새 하늘과 새 땅과 거룩한 도시-새 예루살렘이 땅으로 내려 옴- 축복과 저주의 약속 (1-9절)
21:1 그리고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21:2 그리고 그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요한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새 예루살렘이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어서 보좌의 음성과, 보좌에 앉으신 분이 그 나라에서의 축복과 저주를 선언합니다.
2. 새 땅에 내려와 있는 도시의 모습과 삶 (21:9-22:5)
1) 도시의 외부 모양 (9-14절)
21: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에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나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오라, 그 아내, 곧 어린 양의 신부를 너에게 보이리라.”
21:10 그리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하늘로부터,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나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더 알아야 하기 때문에 천사는 21:9,10에서 보여주리라고 한 다음에 성의 바깥 모습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그 성에 있으니 그 성이 지극히 빛난 보석과 같고, 열 두 문에는 12천사가 있고, 그 위에 12지파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2) 도시 성벽의 크기 (15-17절)
3) 재료 (18-21절)
4) 도시 안의 모습 (22-27절)
5) 도시 안의 삶 (22:1-5)
22:1 그리고 나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성전 없는 곳” 안에서의 삶을 더 자세히 보여 줍니다.
3. 언약의 말씀을 잘 지켜 영원한 생명의 복을 받으라 (6-22절)
22:6 그리고 속히 될 일을 보이려고 나에게 말했습니다.
22:8 이것을 보고 들은 나는 이것을 내게 보이던 천사에게 엎드려 절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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