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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특별 급식 "나도 의미 있는 급식 받아보고 싶다" 기사입력 2013-06-26 16:21 [머니투데이 이슈팀 정소라 기자] 26일 온라인상에서 '어느 학교의 6.25 특별 급식'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화제다. 글쓴이는 "오늘 6.25라고 전쟁식단으로 찐 감자, 찐 옥수수, 보리밥, 김치, 맑은 장국이 나왔다"며 배식판을 찍은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전쟁식단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몸 바쳤던 6.25 호국영령들을 잊지 말고 우리나라가 현재 휴전 중인 분단 상태에 있음을 잊지 말자'는 뜻으로 풀이된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나도 저렇게 의미 있는 급식 받아보고 싶다", "나는 중학교 때 그냥 참기름 넣은 주먹밥에 옥수수스프랑 김치 줬다", "우리학교는 군복 입고 급식 줬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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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반응은 그래도 괜찮은 편이나...
악의가 있는 글들도 있고요... 글구 때로는
초등학교로 바뀌어서 올려지고... 장난 아님.
거기에 따른 반응으로 이런 것도 있구요...
암튼, 교육적인 면에서 실시한 원래적 의미를 기억해주삼...
이렇게 남기게 된 학생들도 있고요...
인증샷까지 찍는 학생도 있다는 사실...
역사는 사건발생자체와 그 뒤에 숨겨진 의미를
찾으려고 애쓰는 학문... 하여 걍 오늘의 현실에서
과거를 살펴보고 재인식하는 것으로 이해해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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