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30. 화요일
콜록 꼴록
온 가족이 모두 기침을 하네요
주일날 나들이 다녀온 것이
아마도 감기를 부른 것 같네요.
식구마다 의원 문턱을 드나들면서도
코막힘과 기침은 멋질않네요.
아플만치 아파야 감기가 나을런지
한번 들어오면 잘 나가질 않네요.
1월이 가고 2월이 오면 본격적으로
꽃샘추위가 시작되겠죠.
한겨울의 추위보다 봄바람이 더 차갑고
옷속을 파고들지요.
사랑하는 우리 글벗님
감기 조심하세요.
덥다고 얇은 옷만 걸치지 마세요.
우리 벗님들과의 아름다운 동행에
감기가 끼어들면 함께 걷는데
지장이 많겠죠?
화려한 봄꽃들을 기대하면서
당장 꽃을 볼순 없지만 화폭속에
그려지는 설중매화를 그려보세요.
오늘도 감기없는 착한 화요일 되세요.
프란치스코
😉 아름다운 동행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 집니다
누군가와 함께 가면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습니다
눈이 오고 바람 불고
날이 어두워도 갈수 있습니다
바람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수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손 내밀어 건져주고 몸으로 막아 주고
마음으로 사랑하면
나의 갈길 끝까지 갈 수 있습니다
나 세상을 혼자 살기에는
너무나 힘든 곳입니다
단 한사람 이라도 사랑해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의 손이라도 잡아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믿어야 하며
단 한 사람 에게라도
나의 모든 것을 보여줄수 있어야 합니다
동행의 기쁨이 있습니다
동행의 위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 누군가의 동행에
감사하면서 눈을 감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험난한 인생길
누군가와 손잡고 걸어갑시다
우리의 위험한 날들도
서로 손잡고 건너 갑시다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 집니다
- 좋은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