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밭에 풀 뽑기 작업을 하고 오미자밭에 들렸더니 넝쿨들이 제대로 유인틀에 감아돌지를 못하고 여기저기 엉켜 있다
엉킨 넝쿨을 하나 하나 풀어서 유인틀에 올려줘야 한다 풀어내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세가닥 네가닥 심지어 다섯여섯 가닥이 한군데 서로 엉켜 있는것도 있다 끝순이 잘리지 않게 조심스럽게 풀어야 한다 풀은 넝쿨은 다시 유인틀에 올려줘야 하는데 이때도 끝순이 잘려나가지 않도록 조심 해야 한다 일은 힘들어도 주렁주렁 매달린 열매를 보면 힘든 것을 잊을수가 있다 새순은 왜 그렇게 많이 올라 오는지 그 와중에 흰가루 병이 침투하여 약을 해야만 했다 힘든 시간이 지나면 좀 한가한 시간도 있겠지
첫댓글 밑순이 통풍을 막고있는것 같네요.
이렇게 새순들이 번무하고 통풍이 되지 않으면 흰가루 뿐만 아니라 탄저에도 무방비가 될것 같은데요.
빠른 시간내에 밑순 정리부터 되어야 할것 같은....
어부아들님 말씀이 맞아요!
줄기밑에서 최소한 30센치 정도는 필히 순치기 해줘야합니다.
또한 줄기밑 발뿌리는 꼭 제거해야 되는데,나무로 고정한것 같은데 염려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