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은 미국의 추석인
'땡스기빙데이'(추수감사절)이라고 하죠~?
과거의 미국 '땡스기빙데이' 날짜는
주마다 달랐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1863년, 링컨 전 대통령이 모든 주의 기념일을
11월 넷째 주 목요일로 통일시켰다고 합니다~!
▶칠면조 구이
칠면조는 담백한 맛을 자랑하지만 닭이나 오리보다는
살코기가 퍽퍽한 편이에요~ 또한 커서
조리하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칠면조구이를 꼭 먹는 이유가 있다는데요!
출처 : 123rf 바로 1920년경 플리머스에 이주해온 청교도인들이
왐파노아그라는 아메리칸 인디언 부족을 만나
사냥법을 배웠는데, 그때 북미지역에 많이
분포해있던 칠면조를 사냥하는데서 유래했다고 해요~
당시엔 거듭되는 흉작으로 먹을 것이 부족했고
또 정착을 하지는 못해
닭과 같은 가축을 키울 수 없었다고 해요.
그래서 여럿이 나눠 먹기에 충분한 칠면조가
당시 청교도인들의 배를 채워줬던 먹거리였던 셈이죠~
출처 : giphy.com · @holidays
▶으깬 감자
매쉬드 포테이토(mashed potato)라고도 불리는
으깬 감자 요리는 껍질을 벗긴 감자를 찐 후
으깨서 버터, 우유, 소금 등을 첨가해서
만드는 요리로 매우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해요~
출처 : 123rf
▶비스킷, 그레이비소스
과자 비스킷이 아닌 빵 형태의 버터밀크 향이 나는
비스킷과 오븐에서 구운 고기에서 나온 육즙을
이용해서 만든 그레이비소스는 일품이라고 해요~
이 소스는 칠면조 구이와 곁들여 먹으면
고기의 촉촉함을 더해준다고 합니다~!!
출처 : 123rf
▶크랜베리 소스, 스터핑
칠면조 고기 안에 넣기도 하지만
따로 제공되기도 하는 스터핑은
다진 채소와 빵 조각 등으로 만들어 지는데요~
이와 함께 퍽퍽함도 줄여주고 맛도 더해주기
위해 크랜베리 소스를 곁들여 먹기도 해요!
출처 : 123rf
▶삶거나 구운 채소
또한 아스파라거스, 당근, 그린빈 등의
신선한 채소들을 삶거나 구워서
사이드 음식으로도 즐겨 먹기도 하고요~
출처 : 123rf
▶와인, 샴페인 등의 알코올
명절날 가족들과 친한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눠 먹는 만큼, 알코올 또한 빠질 수 없겠죠?
음식들과 함께 와인이나 샴페인 등
약간의 알코올을 함께 곁들여 마시기도 해요~
출처 : 123rf
그 밖에도 취향에 맞게 다양한 음식이
추가로 차려진 '땡스기빙데이' 한 상은
이런 느낌이에요! 짜잔~ 정말 푸짐하죠?
출처 : 123rf
풍성한 음식들을 보니
왠지 보기만 해도 배불러지는 느낌인데요?
[리얼푸드=지예은 에디터]
첫댓글 추수감사절을 즐겁게 보내세요...
주위에 분들에게도 무언가의 격려도 함께요~~
링컨대통령의 업적이 참 많습니다..ㅎ
감사의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