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 오래간만에 포근한 토욜 (청수계곡~형제봉능선~대성능선~4.19탑~우이동입구)
*무지 무지한 인파로 시달린 저번주와 달리 "북한산 정능입구"는 넘 한산, 아마도 전국 각지의 유명 단풍지로
여행객들이 분산?... 단풍을 볼려 비싼 주차료 내고 "정릉 청수 계곡"으로 갔거늘 아직 절정은 아니지만 에누리
하면 마음 절로 기분 좋은 풍경을 보여진다.

* "형제봉 능선 일선사" 축대 대보수 공사의 최고 장비인 "포크레인" 올라올 길이 없이 "헬기"로 이송하는데
한번에 300,000원 이랍니다.
이쪽 길을 이용하실분은 열흘 이상은 "일선사'를 그냥 지나치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약수물"도 아니흘러....

* 시간 관계상 서둘러 "대성 능선"으로 급 하산 하여 식사하고 둘레길 3차로 걸은 "4,19탑 출발",
약수터에서 수통에 물채우고 지인과 두런 두런 야기하며 걷는길... 포근. 한적. 터벅 터벅....

* 맘 편히 두런되고 걷다보니 잠시 길이 혼돈... 좀만 두리번 거리면 즉시 찾을수 있어 길을 잃을 염려는 No~ Good

* 말로만 듣던 "4.19묘지"... 그간 4.19표지만 보고 건성 다닌길 이렇게 전망대 앞에 서니 숙연해진다.
역사적인 인물과 자유,민주 ,정의를 위해 희생됭 분들의 묘소가 산재...되어 많을 것을 생각하며
걸을수 있는 구간입니다

"순례길~소나무숲길 구간" (총 90분) 힘듬없이 편히 숲길, 동네길, 공원길따라 쉽게 어른들모시고 걸을수 있는
길 이답니다.
"북한산 순례길"은 4계절 누구나 쉽게 걸을수 있는 그길을 한번에 다 걸을수 없는 사정으로
시간을 쪼개어 걷은길, 이제는 남은 "우이령길과 충의구간~내시묘역길"에 대해 차후 계획이 없어
이어지면 다시 글 남기겠습니다.
* 어제보다 더 포근한 일욜 (10/31)전철타고 성환 "꼴키퍼님"댁 배밭으로 소풍을...
.가을에 한낮에 "크리스마스 추리" 같은 "주목"
도시에 정원수로 심은 "주목" 도 가을이 되면 꼭 "크리스마스 추리" 같이 "빨간 열매"로 멋을 발하지만,
열매가 듬성 듬성 달려 조금의 아쉬움을 주던차에, 농장 주변에것은 "빨간열매"가 색깔이 찐하고,촘촘해
망설임 없이 한방~

* 철기둥에 매달린 "야생마"
"마"는 땅속에서 자라는것으로 알고 최소한 이보다 더 큰 것으로 알았거늘...
시골에서는 따, 말려 주머니에 넣고 군것질하듯 하나씩 꺼내 드시는 분들을 계십니다.

* 이배로 말할것 같으면 수천평의 "배밭"에서 하나 나올까 말까 하는 "배꼽이 2개인 배" (하단 1번 사진참조)
글구 우측에 열매는 배봉투에 "땍까치"들이 물어다 저장해둔 열매들 "산수유, 땍깔리(까막살이)등... "
"하단 2번 사진"에서 처럼 그많은 배봉투에 저장해 둔것을 어떻게 찾을련지...떷
우리가 모르는 또다른 세상이 있는것 같지 않으세요" 패러렐 월드" 처럼

(참조 사진 1번)

(참조 사진 2번)

.우리는 매일 이별을 하고 살고 있기에...
머물러 주기를 바라는 맘에
기억을 추억을 글로 남기지요
땍까치처럼...
첫댓글 누런 배가 달콤해 보입니다~ 어름은 몸에 좋다지요~~ 수 담아 놨지요~~ 오미자/머루도 ㅎㅎㅎ
그 담은술 어쩌자고... 입맛만 다셔야 하남~요.
부지런한 아산성님 제가 본 받아야 덕목입니다. 서울에 첫 눈 오면 저는 양복에 구두를 신고라도 북악산 능선 가려고 합니다.
ㅋㅋㅋ 자빠지고, 자빠져도 1박2일 오르면, 못올를리 없건만... 제가 밀어드릴께. 자하문쪽 생맥주와 닭튀김 "강추"
ㅋ ㅋ 재밌고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