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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관절염 3가지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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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아시아뉴스통신DB |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라는 속담과 같이 어느 질환을 앓고 있어도 그 증상
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불치병이라고 말하던 에이즈도 긍정적인 생각, 웃음으로 극복했다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질환처럼 증상이 너무 낫지 않아 불치병으로 생각하고 신체를 괴롭히는 증상
이 기괴한 류마티스 관절염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서구화 음식으로 인해서 면역력에 문제가 생겨 면역질환의
발병률이 점점 늘어만 가고 있다.
◆ 기지개 대신 아침에 찾아오는 조조강직,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자신이 보호 해야 할 신체를 공격하게 되고
관절에 염증을 유발해 통증을 주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조조강직이라는 증상으로 아침에 기지개 대신 관절의 강직 증상을 보인다.
초기 증상을 발견하고 예방과 치료를 하게 된다면 증상을 호전하는 것이 원활하지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짧은 시간에 증상이 악화돼 관절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 류마티스 관절염을 호전시키는 3가지 열쇠
이지스한의원 최찬흠 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3가지 열쇠를
공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자가면역질환의 증상을 호전하는 열쇠 첫 번째는 증상을
파악하는 것, 두 번째는 면역체의 관리, 세 번째는 스트레스 관리로 평소에 관리와 함께
한방치료와 같은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며 나타나는 증상을 호전시키고 완치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본질적인 원인이 되는 면역체의 정상화를 위한 치료가 기본적으로
바탕이 되고 나타나는 증상을 파악하고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원인을 해결하게 되면 질환이 나타나는 증상이 호전이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이 악화되어 관절이 변형이 되는 증상을 보인다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기 때문에 원인을 해결하는 치료를 해도 스트레스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나타나는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증상에 맞는 치료와 관리를
적절하게 하는 것이 호전을 극대화 시킬 수 있고 면역질환은 재발이 빈번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평소에도 꾸준한 관리를 이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닥터 조을 월렉(Dr.Joel Wallach)의 비방으로 고쳐
"수십년간 못고친 관절염이 있다면,인체에 임상실험을 하고나서
1993년 9월 24일에 <임상실험에서 닭고기의 단백질이 관절염으로 인한 부종
및 통증을 멈추게 하다>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서를 발표하였습니다.
임상실험의 대상은, 항염제로 금을 주입하기도 하고, 메토추레세이트나프로
토죤, 코르티죤, 물리치료 등 여러분들이 상상할 수 있는 좋다는 것은 다 해 보았고, 마지막으로 관절교체 수술만 기다리는 환자들이었습니다.
하버드 의대와 원호병원에서는 이 마지막 수술을 하기 전, 환자들에게
<단기간의 실험>목적으로, 90 일 즉 3개월간 고통을 더 참아줄 환자를 찾는다
고 했더니 29 명의 지원자가 나왔습니다.
이들은 15 년에서 20 년 동안 아무리 관절염 치료를 해도 낫지 않는 환자들이
었습니다.
모든 방법을 다 써 보았지만 치료가 실패로 끝난 이 환자 29 명에게 했다는
실험은 고작 매일 아침 오렌지쥬스에 섞은 닭의 연골가루 한 숟가락씩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단 한 숟가락의 닭 뼈 가루였다는 말씀입니다.
하버드 의대가 발표한 연구결과 보고서에 의하면 10일 내에 통증과 염증이
사라졌다고 했습니다.
지난 15 년에서 20 년 동안 많은 치료에도 불구하고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이들은 아무리 치료를 해도 낫지 않던 환자들인데 90일
즉 3개월이 되었을 때에는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이 연구에 참여한 수석연구원은 특허 번호까지 생각해 가며 골똘히 환자 수를
생각해 봅니다.
"한 캡슐에 300 불만 받아도 환자 20 명만 확보하면 돈이 얼마더라?"하면서
말입니다.
당장에 달려가 닭 연골에 특허를 냈습니다.
<관절염 치료용 하버드 의대 닭 연골>이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여러분도 1개월분에 3,500 불을 주면 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좀 비싸다 싶으면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 가게에 가서 닭고기 5 불어
치 한 바스켓을 사서, 고기는 버리고 닭뼈 양끝을 씹어 먹으면 그것이 바로
똑 같은 것입니다. 돈을 좀 더 절약하려면 어두운 밤에 손자를 데리고 치킨
가게 뒤 쓰레기통으로 가는 것입니다.
5 갤런 짜리 바스켓에다 닭뼈를 가득히 담아와 오븐에 말린 다음
망치로 빻아서 그 가루를 캡슐에 넣어 사용하면 됩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으면 괜찮습니다만 혹시라도
"아무개는 닭 물렁뼈 가루를 캡슐에 넣어 관절염을 고친다더라."하는 소문이
퍼지면, 특허 의약품을 허가없이 제조했다고 미 연방 의약국에서 잡으러 갈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도 번거롭다면, 아무 식품점에나 가면 낙스젤라틴(Kn
ox Gelatin)이 있는데, 이것이 닭의 연골과 같은 것으로서, 반 온스마다
연골질 황산염 5 g이 들어 있습니다.
암 치료에는 상어연골을 쓰지만 관절염에는 낙스젤라틴이 그만입니다.
그리고 저의 비방은 칼슘이 첨가된 미닛메이드 (Minute Maid)오렌지쥬스 5
온스입니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오렌지쥬스가 아니라 칼슘이 첨가된 미닛메이드 오렌지쥬스 입니다.
칼슘을 덤으로 섭취하는 겁니다.
거기다 낙스젤라틴 반 온스와 식물에서 추출한 액체 미네랄인 콜로이드 미네
랄(Colloid Mineral) 한 온스에 섞어 하루에 두 번씩 복용하시면,
3개월 후 제가 다시 여기에 올 때 그 관절염 환자들은
이 단상으로 뛰어 올라와 기뻐서 키스를 하며 저를 끌어 안을 것입니다."
기후 변화와 관계가 깊어서다. 우리 몸의 관절은 저온ㆍ고습ㆍ저기압 등에 매우 민감하며 특히 기온이
떨어진 날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일교차가 심하고 찬바람이 불면 찬 기운이 신경을 자극하고
무릎 관절 주위의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넘는다. 류마티스ㆍ통풍ㆍ루푸스 등도 관절염의 일종이다.
그래도 관절염의 80% 이상은 퇴행성관절염이다.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연골(물렁뼈)이 닳거나 손상되는
것이 퇴행성관절염의 주원인이다. 물렁뼈라는 ‘완충장치’가 사라지면서 뼈와 뼈가 직접 부딪쳐 통증과
염증을 부르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관절이 뻣뻣해지는 것이 흔한 증상이다. 관절의 통증은 움직일 때
심해지고 쉴 때 완화된다. 춥거나 습도가 높아지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퇴행성관절염은 노화의 일종으로도 간주된다. 환자의 80% 이상이 50세 이상이다. 45세 미만에선 남성이
훨씬 많고, 45세 이상에선 여성이 약간 많다. 젊은 여성 환자가 많은 류마티스성 관절염과는 대조를 보인다.
관절염 환자들은 스테로이드나 비(非)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 등 약에 주로 의존한다. 약물치료는 효과가
빠르지만 위장장애ㆍ간 손상 등 부작용이 늘 문제다. 효과는 약만 못하지만 관절염 치료를 돕는다는 식품ㆍ
건강기능식품도 많다.
# 부족한 콜라겐 보충해 연골 재생 유도
관절염의 한방명은 ‘역절풍’(歷節風)이다. 모든 뼈마디가 쑤시고 붓고 아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급성 류마티스 관절염의 한방 이름은 ‘백호 역절풍’이다. 호랑이에게 물린 것처럼 통증이 심하다는 이유
에서다. 관절염을 한방에선 ‘관절에 풍(風)ㆍ한(寒)ㆍ습(濕)ㆍ어혈(瘀血)ㆍ담음(痰飮) 등이 뭉쳐 기혈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탓’으로 여긴다.
관절 질환의 예방ㆍ치료에 있어서 바탕이 되는 한방 이론은 ‘동기상구’(同氣相求)다. ‘같은 기운을 가진
것으로 기운이 부족한 부분을 구한다’는 뜻이다. 한방에선 관절 질환은 몸 안에서 콜라겐이 감소한 탓이며
콜라겐이나 젤라틴을 보충하는 것을 최선의 예방ㆍ치료법으로 친다. 콜라겐이 연골의 재생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콜라겐은 사람을 비롯한 동물의 뼈ㆍ연골ㆍ힘줄ㆍ피부와 생선의 비늘 등을 구성하는 단백질이다.
‘교원질’(膠原質)이라고 한다. 콜라겐에 물을 넣고 끓이면 젤라틴이 된다. 한방에선 젤라틴을 ‘교’(膠)라 한다.
약재명 끝에 ‘교’자가 들어가는 아교(당나귀 피부)ㆍ녹각교(사슴의 녹각)ㆍ구판교(거북의 배딱지)ㆍ별갑교
(자라의 등딱지) 등이 여기 해당한다. 이 ‘교’들은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주로 처방된다.
# 뼈째 먹는 생선, 관절 건강에 ‘보약’
‘어두육미(魚頭肉尾)’는 생선의 머리 쪽이 진미라는 뜻이다. 생선 중에서 몸의 대부분이 대가리인 놈이 아귀다. 아귀의 대가리엔 쫀득쫀득한 콜라겐이 풍부하다. 맑은 탕이나 찜으로 요리하면 젤라틴이 우러나온다. ‘운곡본초학’에 ‘아귀는 관절 등이 시큰시큰한 증상을 없애주며 통증을 가라앉히고 독기를 해소해 주며 열감을 진정시킨다’고 기술돼 있다.
명태와 대구도 콜라겐이 넉넉하게 든 생선이다. 대구뽈탕ㆍ대구뽈찜은 ‘젤라틴 공급소’다. 대구살보다 대구뽈(대가리)이 더 비싼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관절 건강에 이로운 젤라틴이 더 많이 들어있어서다.
홍어는 뼈가 연골이다. 뼈째 썰어 회로 먹거나 쪄서 찜으로 먹으면 다량의 콜라겐을 섭취할 수 있다. 복어껍질은 생선 껍질 중에서 콜라겐의 맛을 가장 잘 음미할 수 있는 음식이다. 일식당에서 나오는 민어ㆍ도미의 껍질, 고급 중국요리인 샥스핀(상어 지느러미)의 주성분도 콜라겐이다.
생선의 뼈ㆍ연골ㆍ껍질ㆍ지느러미ㆍ꼬리도 빼놓을 수 없다. 그래서 관절 건강엔 통째로 먹을 수 있는 생선이 그만이다. 뼈째 먹는 생선 중 대표적인 것은 멸치와 전어다. 게다가 멸치는 칼슘까지 풍부하니 골다공증을 동반하기 쉬운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겐 보약이나 다를 바 없다. 가을에 즐겨먹는 전어구이도 꼬리를 잡고 대가리부터 시작해 꿀꺽 삼켜야 제대로
먹었다고 할 수 있다. 전어의 고소한 맛의 비밀도 콜라겐이다.
# 마오쩌뚱도 돼지껍데기 즐겨
콜라겐은 소ㆍ돼지ㆍ닭고기에도 있다. 소등심의 가운데쯤에 있는 새끼손가락 굵기의 노란 심줄이 콜라겐
덩어리다. 중국의 마오쩌뚱이 보음제로 즐겨 먹었다는 돼지 껍질은 워낙에 잘 알려져 있다. 관절 질환 환자
에게 돼지껍데기를 추천하는 것도 콜라겐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한방에선 돼지껍데기를 ‘저부’(猪膚)라고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건조한 것에 윤기를 주며 부종과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어 관절염 관련 증상에 유용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닭고기 중에선 날개 부위에 콜라겐이 많다. 살은 별로 없고 연골이 많은 닭 날개는 다른 부위에 비해 쫀득하고
감칠맛이 난다. 도가니탕ㆍ설렁탕ㆍ곰탕도 관절 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도가니탕에 든 소의 연골 부위를
살피면 우리 무릎이 어떻게 생겼는지 대략 짐작할 수 있다. 곰탕은 소의 사골(四骨)을 솥에 넣고 밤새 정성껏
고아낸 탕이다. 곰탕 국물은 시간이 지나면 묵처럼 엉긴다. 사골에서 우러나온 젤라틴이다. 곰탕을 끓이려면
먼저 핏물을 깨끗이 뺀 뒤 펄펄 끓는 물에 넣어 약한 불로 오랫동안 고아야 한다.
기름기는 완전히 걷어내고 먹는 것이 좋다.
# 건강기능식품, 예방효과 없지만 통증완화
관절염 환자를 위한 건강기능식품과 생약도 여럿 있다.
대표적인 것이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이다. 한때 건강기능식품의 대표 상품이었으나 몇 년 전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의 퇴행성관절염 예방 효과는 근거가 없다고 발표한 뒤 인기가
시들해졌다. 그러나 여전히 관절염 환자의 통증을 덜어주는 효과는 있다.
글루코사민은 굴이나 게 껍질의 분해 산물로 글루코오스와 아민으로 구성된 제품이며 콘드로이틴은 소ㆍ상어ㆍ
돼지의 연골에서 얻는다.
2001년 과학전문지 ‘랜싯’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퇴행성관절염 환자 212명에게 3년간 매일 글루코사민을
1500㎎씩 복용토록 했는데 이 중 20∼25%가 통증 경감 효과를 얻었다. 하지만 관절염의 진행을 늦추거나
연골을 재생시키지는 못한다.
이 외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관절ㆍ뼈 건강을 돕는 것으로 개별인정을 받은 기능성 원료에는 뉴질
랜드 마오리족의 관절이 유난히 튼튼하다는데서 착안한 초록잎 홍합추출오일복합물ㆍ로즈힙 분말ㆍ차조기
등의 복합추출물, MSM(메틸설포닐메탄, 식이유황), 콩의 이소플라본 등이 있다. 유럽에선 ‘네틀’이란 생약이
널리 사용된다. 네틀은 독성이 강해 피부에 닿으면 오랫동안 자극을 유발하는 허브다. 네틀 추출물은 관절에서
염증 유발물질을 억제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다.
박태균 중앙일보 식품의약전문기자
관절염 환자가 피하거나 유념해야 할 것이 몇 가지 있다. 비만에서 벗어나는 것은 관절염 환자의 식이요법 중 가장 중요하다. 체중을 1㎏만 줄여도 걸을 때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힘을 4㎏까지 줄일 수 있다. 또 비만한 사람의 지방세포에선 염증 관련 물질(사이토카인)들이 많이 나온다. 이는 관절염 증상의 악화 요인이다. 따라서 관절염 환자는 근육을 강화하고 지방을 줄이는 체중조절을 게을리 하면 안 된다. 양귀비가 관절염에 좋다는 속설을 믿어 관절염 환자가 양귀비를 키우다 적발된 예도 있다. 양귀비는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할 뿐 관절염 치료제는 아니다.
하지만 고양이 고기가 관절염 치료를 돕는다는 과학적 근거는 일체 없다. 괜히 애꿎은 고양이를 먹다간 감염 위험이 뒤따른다. |
사과: 사과엔 염증은 물론 알레르기ㆍ암 예방에 유효한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다.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변비예방에도 유익히다.
예방에 효과적이다.
오메가3 강화 달걀이 얻어진다. 오메가3 지방은 식품 성분으론 유일하게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 효과를 보이는 영양소다.
풍부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염증ㆍ통증을 덜어준다. 심장병ㆍ뇌졸중 등 각종 혈관 질환의 주범인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들어 있어 고혈압 환자에게도 추천된다.
발병과 진행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유당 불내증이 있다면 치즈나 떠서 먹는 요구르트도 훌륭한 대용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