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가죽으로 된 노코나 아메리칸 프로시리즈 11.25인치 I웹 글러브입니다. (모델명 BF1125) 글러브 실제 사이즈는 약 10.50정도구요, 버팔로가죽답게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심도 그리 강해뵈지 않구요. 하지만 버팔로 가죽이 질기기는 무지하게 질겨서 꽤 오래가는 글러브라고 하는군요.
노코나사의 모델들은 다들 실전용 글러브라기보다는 전시용 글러브같다는 느낌이 강해서 버팔로 가죽의 내구성을 시험해볼 기회는 아마 영원히 없을듯 합니다. 백부분이 A2000시리즈처럼 듀얼웰팅으로 되어있구요, 손목부분을 양쪽에서 끈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점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네요. 포켓은 10.50~10.75 크기정도의 글러브 치고 꽤 깊은 편입니다.
원래 아메리칸 프로시리즈 글러브들은 호주산 소가죽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보통이죠. 하지만 이 모델 역시 돈 모튼사의 특별주문 제작품입니다. 그래서 버팔로시리즈 글러브 카탈로그와 아메리칸 프로시리즈 글러브 카탈로그에서 모두 나와있지 않은 희귀품이죠.
첫댓글 글러브는 좋다는데 전 별로 안땡기네요..
디자인이 좀 그렇죠??특히 포켓부분 그림 ㅡㅡ;
희소성은 있어보이나.. 움;;; 위에 야착사님 말씀처럼.. 디자인이 확~ 땡기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