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미디어위원회 2기가 새롭게 출범 되었습니다. 이진우 위원장님은 "1기 때도 재미있고 행복하게 활동했지만, 이번 2기는 미디어와 영상, 마케팅 전문가들이 영입되어 또 다른 즐거움과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라며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첫 회의에서의 가장 주된 논의는 달그락마을방송 시즌2에 대한 구성이었습니다. 방송의 이름은 어떻게 할 것인지에서부터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을 어떻게 정할 것인지까지 풍성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달그락마을방송을 줄여 '달마야?'라고 하자는 의견도 나왔지만, 일단은 기존에 계속 사용했던 '달그락 마을 방송'이 좋다는 의견이 대다수여서 더 좋은 이름이 나오기전까지는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방송 시간은 매월 마지막째주 금요일 오후6시30분에 하는 것으로 하고, 혹시 방송 송출이 어려운 긴급한 상황이 발생시에는 조정해보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청소년 기자가 전하는 우리 동네 월간 이슈 '우리마을 밀레니얼', 이피디(이진우 위원장님)가 간다 '이진위크', 마을 청년 창업 이야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도입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또 다른 달그락마을방송 하나를 구성해보기로 이야기하면서, 프로그램으로는 씨네군산의 김정일 감독님과 김수호 촬영감독님이 진행하는 '영화이야기',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직업군으로부터 듣는 현장 이야기'를 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앞으로 달그락 마을 방송이 더욱 풍성해질 것 같습니다.
달그락마을방송 시즌2의 첫 방영은 6월25일(금) 오후6시30분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방송은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청소년자치연구소를 검색하여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