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동정형외과
어깨가 안 올라가요.
오십견일까?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를
겪게 됩니다. 흔히 어깨, 허리가 아픈 현상에
시달릴 수 있는데, 팔을 조금만 움직이려 하면
어깨에 통증이 나타나거나 통증이 있는 어깨 쪽으로
머리를 빗거나 옷을 입고 벗으려 할 때 불편감이
느껴지는 경우 오십견을 의심해야 합니다.
오십견이란?
오십견은 의학적 명칭으로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관절의 통증과 운동 제한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하여 통증을 유발하고
관절이 점점 굳어버리는 질환이며
흔히 50세 이후 특별한 원인 없이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질환입니다.
오십견의 증상은?
- 초기에는 어깨에 날카로운 것이 찔리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 만성통증과 함께 운동 범위가 제한돼서
어깨를 목뒤로 넘기지 못합니다.
- 장기간 방치할 경우에 손까지 전이될 수 있습니다.
- 팔과 목덜미가 저린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다른 사람이 팔을 들어 올리려 해도
팔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 주간보다 야간에 통증이 더 심하게 오면서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오십견의 원인은?
오십견은 특별한 원인 없이 발병하기도 하며,
일차적인 원인에 의해
이차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와 과도한 어깨 사용으로 인해
근육이 뭉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십견의 치료법은?
사우동정형외과, 김포가자연세병원에서는
다양한 오십견의 치료법으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보존적인 치료는 관절 수동 슬은
어깨 쪽에 부분마취를 시행 후
의료진이 직접 숙련된 기술로 어깨 관절막의 굳어지고,
유착된 부분을 풀어주는 시술입니다.
이 시술은 오십견 초기에 발견되었을 경우에는
어느 정도 효과를 받지만 증상이 악화된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 봐야 합니다.
여기에는 “관절막 유착박리술”이라는
수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절막 유착박리술은 관절 내시경으로
관절 부위(어깨, 무릎 등)를 1cm 미만의 최소 절개를 통해
진단하는 기구로써, 초소형 카메라와 특수한 기구를 삽입하여
관절의 문제를 파악하고, 손상 부위를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수술치료보다 회복 기간이 짧아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게 하실 수 있습니다.
오십견을 예방하는 방법은?
푹신한 의자에 앉는 것보단
딱딱하고 팔걸이가 있는 의자에 앉는 게 좋습니다.
어쩔 수 없이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어깨 스트레칭을 틈틈이 하는 게 좋습니다.
어깨에 무리가 가는 운동이나 업무를 했을 경우에는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따뜻한 수건으로
찜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증세처럼 어깨가 욱신거린다면
고민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오셔서
상담을 받으시고 치료받으시는 것이
오십견의 이차적 발병을 막는
옳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