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4.5코스(월내역~남창역) 도보여행>길동무프로그램
2014.10.9일
월내역 - 월내교회 - 월내 어린이공원 - 월내교 - 길천삼거리 - 길천교차로 - 갈구재골 - 필애견 - 천산로 - 온곡교 -
효암천 둑방길- 명산교 하부 (굴다리) - 신광주유소 - 연산교 - 용연길 - 새동네길 - 산리삼거리 - 신리교차로 -
신리항 - 신암해변길 - 신암항 - 간절곶소망길 표지석 (신암항 종점) - 당물길 - 서생중학교 교차로 -
31번국도(해맞이로) - 나사해안길 - 나사항 - 간절곶해안길 - 평동항 - 간절곶 - 드라마하우스 - 송정항 - 송정공원 -
솔개공원 - 솔개해수욕장 - 대바위공원 - 진하해변 - 명선교 입구 - 진하해변길 - 나루터길 - 나루터3길 - 회야강둑방길 -
서생교 하부 - 회야강둑방길 - 술마교 - 회야강 둑방길 - 발리 하발마을 - 하발3길 - 철로 굴다리 - 남창천 다리 -
남창천 둑방길 - 고산천 둑방길 - 남창중학교 입구 고산천 다리 - 남창옹기종기시장 - 남창역
총도보거리 약26km/도보소요시간 약9시간(점심시간포함)
해파랑길 부산구간 4코스(임랑해변 ~ 진하해변)는 울산에서 임랑해변으로 가는 대중교통편이 원할하지 않고
진하해변에서 울산시내로 들어오는 시내버스의 휴일 교통혼잡 감안하여 기차여행이 가능하게 코스를 부산구간 4코스와
울산구간 5코스 일부를 혼합하여 월내역에서 남창역까지 걷는 것으로 계획하였습니다.
또 한가지 해파랑길 울산구간 5코스(진하해변 ~ 덕하역)는 남창옹기종기시장을 거치지 않고 옹기마을로 가도록 설게가
되어 있어 남창역을 종점으로 하므로써 남창시장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태화강역에서 07시05분 출발 무궁화호 열차 탑승/ 월내역 07시34분 도착
월내역 담장길을 따라 갑니다.
월내교회앞을 지나서 월내어린이공원앞에서 31번국도(해맞이로)를 따라 걷습니다.
월내교 - 길천삼거리 - 길천교차로를 지나갑니다.
파밭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전광판이 보이는 지점에서 좌측길로 내려갑니다.
농로를 따라 농장이 있는 끝지점까지 들어가면 갈구재골입니다. 이 지점에서 숲길을 따라 재를 넘습니다.
현재는 부산 ~ 울산구간 전철복선화공사로 공사차량이 드나들어 어수선한 길입니다.
능선사거리 안부에서 좌측방향의 능선길을 따라가면 필애견훈련학교가 나옵니다.
필애견학교 진입도로를 따라 나오면 천산로(도로)와 연결되고 천산로 우측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온곡교를 건너서 우측 효암천 둑방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효암천 둑방길
좌측 다리를 건너갑니다.
효암천 일대에는 미나리를 재배하는 논이 많습니다.
명산교 하부 굴다리를 지나서 연산3길 도로로 올라섭니다.
우측 신광주유소 방향입니다.
연산교 다리의 중간부분이 내려앉았습니다.
연산교를 건너서 좌측 용연길로 갑니다. 비닐하루스가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 농로(용연길)를 따라 들어갑니다.
길이 좀 복잡하여 자세한 설명이 어렵습니다. 시그널을 놓치지 않게 잘 실피면서 가야하는 구간입니다.
용연길에서 새동네길을 따라가면 신리삼거리에 닿게 됩니다.
신리삼거리에서 신리길(도로)를 따라 신리교차로를 거쳐 신리항으로 갑니다.
<신리항 가는 길에 있는 연리목>
<신리항>
월내역에서 신리항까지는 고리원자력이 해안선을 점령하고 있어 해파랑길 본연의 해안길을 연결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산길과 들길, 마을길을 연결하여 걷게 돠는 구간입니다.
신리항에서부터 해안선을 따라서 걷는 구간이 시작됩니다.
신리항에서 바닷길과 신암해안길을 따라서 신암항으로 갑니다.
신암천을 건너서 신암항 종점 이정표 방향으로 간절곶소망길 표지석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신암항에서 진하해변까지는 해파랑길과 간절곶소망길이 중복되는 구간입니다.
간절곶소망길 표지석(신암항 종점)에서 당물길을 따라서 서생중학교교차로까지 갑니다.
교차로에서 해맞이로(31번국도)를 따라서 나사해안길로 접어듭니다.
나사해안길을 따라서 나사해수욕장과 나사항을 지나가게 됩니다.
<나사항의 관광상품이 된 후리 어로장면>
나사항을 지나면 간절곶해안길을 따라서 평동항으로 갑니다.
평동마을에는 횟집이 즐비합니다. 우리는 뱃고동횟집에서 회덧밥과 물회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회덧밥과 물회에 삼식이탕이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길동무님들의 일치된 의견이 깔끔하고 맛있다였습니다.
가격은 만삼천원입니다.
<간절곶 포토존>
<간절곶등대>
<간절곶>
<간절곶에 있는 간절곶소망길 안내판>
길을 걸으면 만난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해국>
드라마하우스를 지나고 간절곶관광회센타앞에서 해송이 울창한 해안길을 따라 걷습니다.
군인들이 경계근무 서던 초소길입니다.
풍경이 아름다운 구간입니다.
위험한 구간에는 나무계단을 설치해놓았습니다.
<송정항과 유료낚시터>
<화장실과 주차장 시설이 갖추어진 송정공원>
<털머위>
<송정공원에서 솔개공원가는 길에 드라마하우스를 연상케하는 찻집>
<화장실과 주차장 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솔개공원>
<솔개공원 앞 바다에 있는 두꺼비처녀바위>
<솔개해수욕장에 있는 신랑각시바위>
<대바위공원에서 진하해변 풍경>
<대바위공원>
<명선도>
<명선교와 강양항>
명성교에서 작은 포구를 돌아서 회야강 둑방길로 진입합니다.
서생교 하부를 지나면 회야강 둑방길은 자전거길과 도보길이 열립니다.
<회야강 풍경>
발리 하발 들녁 풍경입니다. 들녁가운데 농로를 따라 하발마을로 갑니다.
하발마을 하발3길을 따라 걷다가 만난 오징어건조장입니다.
오징어를 말리는 과정이 예술입니다.
철로 굴다리를 지나서 좌측으로 남창천을 따라 올라갑니다.
남창천에 건설중인 다리가 있고 구 다리가 있습니다.
현재는 구 다리를 건너야합니다. 다리 건너 좌측 방향으로 남창천 둑방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남청천둑방길은 고산천 둑방길로 연결됩니다.
남창중학교 입구에서 좌측 고산천 다리를 건너 농로를 따라서 남창옹기종기시장으로 진입합니다.
(우리는 길을 잘못 들어 남창천 철교를 건너서 남창옹기종기시장으로 진입하였습니다)
장날이 아니어서 시장은 조용하였지만 시장안에 있는 식당들은 대부분 영업을 합니다.
남창시장에서 국밥 한그릇이나 파전에 막걸리도 여행의 추억이 될 것입니다.
16시40분경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도착하여 막걸리파티를 하고 남창역에서 18시30분 열차로 귀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