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구냥산 트레킹1
*일시:2018년7월 31일~5일(4박6일)
*함께한 사람: 평택산악회원7명외3명(10명)
*코스:-,첫날(인천공항--->성도공항(비행시간:3시간30분) 시차:1시간)-->호텔투숙)
-,둘째날:성도호텔-->일륭(버스이동 :약4시간)--->점심 후 장평구로 이동 고소적응(왕복3시간:라마사-->이도평--쿠스탄(약7km)--->일륭산장투숙
-세째날:일륭산장 출발-->과장평-->조산평-->노우원자(고도:3,860미터) (약9km 6--7시간) -->텐트(2인용)
-,네째날:조식(누릉지)-->과도영(고도:약4,500미터)(약5-6키로 약5--6시간)도착 후에 죽으로 점심 후에 정상
산행 따구냥봉( 5,035m)(약3키로 약3시간) 과도영 하산 텐트숙박 (비 바람이 워낙 불어 잠을 설침)
-,다섯째날:과도영 하산---> 일륭으로 하산(약3시간) -->점심 후에 성도로 이동-->마사지및 금리 거리 산책->석식으로 약선요리 6만원 정도
_여섯째때날:성도출발 --->인천공항(04;50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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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구냥산은 사천성의 북서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천성은 물론 중국을 대표하는 산중의 하나입니다.
쓰구냥산은 옛날부터 장족(티벳인)들에게는 신성스러운 산으로 여겨져 온 아름다운 산입니다. 지형적
특성으로 낮과 밤의 온도차이가 크며, 열대기후가 대륙성 고원기후로 바뀌는 특성이 있습니다.
쓰구냥산은 그 형세가 웅장할 뿐 아니라 파란 하늘과 만년설이 어우려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산림이 우거져 있고 녹색의 초원이 끝없이 펼쳐져 있어서 남유럽과 같은 모습을 가지
고 있다하며 사람들은 “중국의 알프스”라 부르며 현지인들에겐 성스런 신산으로 숭배되어오고 있습
니다. 산주변에는 수많은 봉우리들이 즐비하며 공래산맥의 제일 높은 지역입니다. 산세는 매우 가파
르고 산등성이 위에는 층암절벽이 많습니다. 층암 아래는 풀과 삼림이 무성하며 골짜기에는 시냇물이
흐르는 고산식생 지대입니다.
쓰구냥산의 이름은 네 명의 처녀들이라는 뜻인데 이 이름의 유래는 네 명의 아름다운 처녀가 자신들이
좋아하는 팬더를 보호하기 위해 표범과 사투를 벌인 후 죽게 되어 그 영혼이 네 개의 봉우리가 되었다
고 해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쓰구냥산 중 네 번째가 제일 높아 야오메이(6250m)이고, 따구냥산
(5355m), 얼구냥산(5454m), 산구냥산(5664m)로 서로가 어깨를 나란히 한 채 서 있는 모습
입니다. 네봉우리가 하나의 봉우리 같지만 서로 다른 봉우리이며 서로 떨어져 있는 듯 하지만 서로
어울려 하나를 이루는 아름다움을 갖고 있는 산입니다.
이곳의 짐승 종류는 60여종이 넘으며 새의 종류는 2300여종에 달하며 30여종의 국가 보호동물이
서식합니다. 특히 세계 유일하게 자연 서식되는 팬더곰의 보호구인 "와룡 자연 보호구"가 이곳입니
다. 대표적인 식물은 홍삼나무, 홍두나무등 진귀한 나무 종류가 식생되고 이외 천마, 패모, 동충하초
등 구한 약재도 많이 산출되고 야생화도 즐비하고 산봉우리에는 늘 하얀 구름이 드리워져 있고 산
기슭에는 얼음천이 흐르고 허리부분에는 가늘고 긴 나무들이 우거져 있고 아름다운 산봉우리, 구름,
계곡 물길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국가의 명승고적으로 지정되었고 요즘에는 많은 외국 등산가들이
꼭 들르는 곳으로 여길 만큼 유명해졌습나다(펌)
비행기 옆으로 석양은 계속 이어집니다.
도착하여 꼬치구이로 한 잔 합니다.
뒤로 보이는 길이 파랑산을 넘어 가는 도로입니다. 험하고 비까지 내려 무섭습니다. 겨울에는 통행이 어렵겠지요.
아슬아슬하게 이어진 고개길(지금은 터널이 뚫여 시간이 많이 단축 되었다고 합니다.
일륭에 도착하여 일월호텔에 묵었습니다. 이불도 깨끗하고 바닥에 전기 담요가 있어 아침에 일어나기가 싫었습니다.이곳은
해발이(3,200M) 정도라 아침 저녁으로 추워습니다.
노관주나무(내가 보기에는 향나무 같습니다.
충충폭포(동충하초 폭포라고 합니다.
빙하가 녹아 물이 엄청 풍부합니다.(쓰구냥산은 구름으로 덮혀서 보이지 않습니다.
애기똥풀 종류 같습니다.
눈으로 뒤덮핀 쓰구냥산이 살짝 보여줍니다.
저녁 식탁에 오른 송이버섯(400위엔/kg) 트레킹 내내 먹었습니다. 라면에 삼겹살에 넣어서 먹었습니다.
소나무향은 없고 그냥 버섯향이 납니다.침엽수 아래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일월산장 내부 깨끗하고 음식도 맛이 있습니다.
3일차 본격적인 산행에 오릅니다. 비가 내립니다.
장족마을 산비탈에 집이 많이 있습니다.(2008년 지진으로 정부 지원으로 대대적인 복구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역시 대단한 국가입니다. 성도 역시 새롭게 도시가 탄생했습니다.
첫댓글 이 산의 모습이, 사진상에서만 본 마테호른의 풍경과 비슷해 보입니다.
나근선 선배님의 얼굴이 잠깐 보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나선배님과 내내 함께했습니다. 안나푸르나 마차푸차레와도 많이 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