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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박종태목사
세상을 이기는 믿음(요한1서5장4)
성경본문 : 오한1서5:4
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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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개요]
A. 승리에 대하여
1. 승리
2. 본문 배경 설명
B. 세상을 이기는 믿음 (요일 5:4)
1. 고난에서 승리
- 환난, 곤고, 핍박, 기근, 적신, 위험, 칼 (롬 8:35, 37)
2. 죄와 사망에서 승리
- 죄, 사망, 구원, 영생 (고전 15:55-57)
3. 마귀에게 승리 - 마귀, 사단 (요일 4:4)
C. 믿음으로 세상을 승리하는 성도가 되자
A. 승리에 대하여
1. 승 리
세상을 살아 나가는 데 있어서 이기느냐, 지느냐 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져도 그만, 이겨도 그만이 아닙니다. 이기는 사람에게는 상도 있고, 보람도 있고, 기쁨도 있습니다.
영국의 정치가 윈스턴 처칠(Winston Leonard Spencer Churchill ; 1874∼1965)은 “경쟁의 세계는 두 가지 단어밖에 없다. 즉, 이기느냐, 지느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시합을 하거나 싸우면 승리를 해야 됩니다. 이번에 시드니 올림픽 경기에서 양궁으로 한국의 첫 금메달 소식을 안겨 준 고등학교 2학년의 윤미진 학생의 이야기입니다. 윤양의 어머니는 마흔 네 살로 군포에 있는 유리 공장에서 일을 합니다. 아버지는 쉰 네 살로 트럭 운전수이며 건설 공장 현장에서 일합니다. 한 달 월급이 150만원밖에 되지 않는 맞벌이 부부이며, 1남 4녀의 가정에서 태어난 윤양은 어려운 가정형편이지만 공부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한 가지 기억할 것은 특히 ‘윤미진 학생은 기도를 많이 했다’는 것입니다. 태릉선수촌에서 교회 예배에 열심히 출석하고, 성경을 많이 읽고,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경기 나갈 때에도 목사님이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니 두려워 말고 나가라.”고 기도도 해 주었습니다. 누구보다도 기도를 열심히 하던 윤미진 학생이 ‘금메달 땄다’는 사실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금메달을 땄을 때 올림픽 상금을 보면, 개인 상금 금메달이 6천만원, 단체 상금이 4천만 원으로 윤미진 학생의 경우에 금메달이 둘이 됩니다. 연금이 매달 60만 원씩 나옵니다. 협회 포상금과 격려금이 약 3천만원, 정몽구 대한양궁협회 명예회장이 천만 원 상금을 주고, 더 나가서 승용차 한 대도 배당이 됩니다. 각계 상금과 격려금을 합하면 포상금의 총합계가 약 3억 원 이상이 됩니다. 경기에서 승리하면 영광과 포상금이 주어집니다. 수년동안 땀흘리고 훈련해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그러나 실제 금메달 가격은 12만 원 밖에 안됩니다. 은에다가 금으로 코팅을 해서 만든 메달이지만, 그 이상의 큰 영광과 상과 보람을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성 아우구스티누스(Aurelius Augustinus ; 354∼430)는 “기독교인의 승리의 원천은 바로 믿음에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승리하는 사람들은 다 그 마음속에 “믿음”이 있습니다. ‘반석 같은 믿음, 불굴의 믿음’이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 핍박이 있다 할지라도 그 마음속에 있는 믿음을 빼앗을 자가 없습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시작해서 승리의 상까지 받게 되는 것입니다.
2. 본문 배경 설명
오늘 봉독한 요한일서는 A.D. 90∼95년경 사도 요한이 소아시아 지역의 교회에 보낸 편지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당시 소아시아 교회들은 로마 황제 도미티아누스의 심한 박해를 받고 있었습니다. 신앙적으로 이단의 미혹을 받고, 타락하고, 믿음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사도 요한은 그 소식을 듣고 하나님의 자녀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죄와 불법에 포기하지 말고 싸워서 이겨야 된다고 하였습니다. 박해와 시련과 싸워서 이기고 승리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은 다 사탄 마귀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반드시 승리한다고 사도 바울은 말하며 격려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이기는 것은 바로 ‘믿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올바른 믿음만 갖기만 하면 세상도 이기고, 질병, 가난, 저주도 싸워서 이길 수가 있습니다.
요한일서 5장 4절에서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다.”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의 ‘하나님께로 난 자’는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사람, ‘born of God’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잉태되었다가 믿음으로 태어난 사람입니다.
여러분, 세상을 이긴다는 것이 결코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지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불행을 통해서 행복한 삶을 살수가 있습니다. 미워하는 마음이 사랑하는 마음이 되고, 거짓된 진리와 거짓된 삶에서 진리의 삶을 살게 됩니다. 죄를 지었으나 용서함 받고, 세상에서 자유함을 얻으며, 공포가 떠나고, 평강이 있습니다. 죽었다 할지라도 부활의 생명을 갖고 소망적인 삶을 살아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
저는 오늘 봉독한 말씀을 가지고 ‘세상을 이기는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믿음을 가지면 첫째, 고난에서 승리합니다. 둘째, 죄와 사망에서 승리하고, 셋째, 마귀로부터 승리합니다. 오늘 참석한 여러분 모두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B. 세상을 이기는 믿음
1. 고난에서 승리 - 환난, 곤고, 핍박, 기근, 적신, 위험, 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5, 37)
첫째, 우리는 고난에서 승리합니다.
이겨도 그냥 이기는 것이 아니라 풍족하게 넉넉히 이깁니다.
아무리 환난, 곤고, 핍박이 닥쳐온다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통해서 우리는 이길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A.D 57년경 로마 교회는 클라우디우스 황제가 그리스도인을 핍박을 했습니다.
‘예수 믿는다’, ‘교회 믿는다’는 이유 하나로 박해하고, 핍박하고, 추방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탄압과 박해에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사람은 끝까지 그의 신앙을 지켰습니다.
시편 34편 19절 말씀에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의롭게 살려면 고난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정직하게 살고 성실하게 살고, 올바로 살려면 고난이 닥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시련과 고난이 지나면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가 있습니다.
부정 부패하는 사람 또는 정경 유착하는 사람, 돈을 모으는 사람, 속이는 사람, 남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 당장 그 사람이 잘되는 것 같지만 그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고 오래가지 못합니다.
정치가와 사업가로서 불법, 탈법, 비리를 행하는 사람들의 운명은 하나님께 멸망과 심판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의롭게 살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통해서 의로운 삶을 살아야 됩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患難)을 당하나 담대(膽大)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미 예수께서 세상을 이겼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겨놓고 세상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이 무엇입니까?
가장 큰 행복은 고난과 싸워서 이기는 사람, 역경과 고난과 싸워서 이기는 사람에게 고난과 시험은 같은 의미입니다.
여러분,
시험을 잘 치루어서 통과하면 합격의 영광과 포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시험을 봐야 됩니다.
시험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사법고시, 행정고시, 외무고시, 시험에 합격하고 자격증 시험을 봅니다. 시험 자체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시험을 통해서 우리는 한 단계 더 진급하게 되고, 시험을 통해서 더 연단 받게 되고, 시험을 통해서 더 성장할 수가 있습니다.
고대 로마 철학자 시인 세네카(Lucius Annacus Seneka ; B.C. 4 ∼ A.D. 65)는 “불은 철을 단련시키고, 역경은 강자를 단련시킨다.”라는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철이 더 강해지려면 불 속에 들어가고, 불 속에 들어갔다 나와서 또 두들겨 맞고, 한 차례, 두 차례, 세 차례 불 속의 단련함을 통해서 철은 비로소 강철이 됩니다.
이처럼 사람도 연단을 많이 받으면, 더 큰 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
고난을 당하고, 가난과 역경 속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이긴 사람들은 다른 사람보다 더 강한 정신력을 갖고, 큰 포부와 꿈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믿음을 가지면 삶을 승리로 이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여름에 ‘태풍과 싸워 이긴 노인’의 이야기가 신문에 났습니다.
지난 8월말에 태풍 제12호 ‘프라피룬’이 서해 남쪽을 통과하였습니다.
이날 새벽에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에 사는 63세 고흥산씨는 ‘태풍이 온다’는 기상 예보를 듣고 태풍을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26척의 배를 다 육지로 옮겨 놓고, 8척의 배는 방파제 뒤로 배를 옮겨 놓았습니다.
그러나 고씨는 “이 배 한 척이 내 재산의 전부이다. 그러므로 굶어 죽으나 바다에서 죽으나 마찬가지다. 나는 배를 건져야 된다.”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내가 살면 배도 산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은 배를 육지에 옮겨 놓고, 방파제에 옮겨 놨는데 고씨는 오히려 폭풍을 향해서 배를 전진하기 시작했습니다.
“파도가 칠 때 정면으로 배를 몰고 들어가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죽는다.”라고 생각한 그는 바람이 불어오는 그 속을 향해서 배를 몰고 전진하였습니다.
거대한 파도가 뱃머리에 부딪히자, 배는 90도 각도로 하늘을 향해 솟구쳤다가 다시 수직으로 떨어졌습니다.
무려 10시간 동안을 목숨을 걸고 파도와 싸웠습니다.
그러는 동안 태풍을 피했던 다른 배들은 다 산산조각이 나고, 방파제도 파도에 밀려갔습니다.
26척 배, 8척 배가 다 파선(破船) 되었지만 고씨의 배는 폭풍이 끝나자 유유히 바다에서 다시 그의 고향 섬으로 돌아왔습니다.
배가 들어올 때 마을 사람들이 환호하며 격려하고 그에게 감탄하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폭풍과 싸운 사람의 배가 살아 남았습니다.
폭풍을 피하고, 폭풍에 대해서 옮겨 놓은 사람들의 배는 다 파괴되었습니다.
우리는 정면돌파 해야 합니다.
뒤로 물러나지 말아야 합니다.
야구 선수가 공을 때릴 때 스트라이크로 들어오는 공을 때려야 홈런이 됩니다.
잘못된 공은 홈런이 나오지 않습니다.
결코 우리는 비겁하게 살아선 안됩니다.
도망가거나 회피해서도 안됩니다.
믿음을 가지고 정면 돌파할 때, 그 사람에게 승리가 나타납니다.
가난한 환경 속에서 때로는 몸이 아프고, 고통 중에 있다 할지라도 낙심하지 않고 담대히 나가면, 반드시 거기에는 생각 이상의 기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참석한 성도 여러분 모두 고난 속에서도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죄와 사망에서 승리 - 죄, 사망, 구원, 영생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는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전 15:55∼57)
둘째로 죄와 사망에서 승리합니다.
사망과 죄는 우리를 괴롭힙니다.
마치 뱀이나 전갈이 독침을 쏘듯이 사망과 죄는 우리를 쏩니다.
그래서 우리가 죄를 지고 나면 마음이 아픕니다.
이처럼 사망은 죽음의 공포가 있습니다.
그러나 “죄와 사망”이 쏠 때, 그 공격을 물리 칠 수 있는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입니다.
예수께서 이미 죽음에서 부활하시고 승리하셨기 때문에, 그 믿음을 가지면 우리는 두렵지 않고, 담대하게 승리하면서 인생을 살아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
죄를 졌다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 회개하면 죄에 대한 용서가 있습니다.
사람은 스스로를 용서하여 주지 못합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만이 우리에게 구원과 용서를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6장 13절 말씀에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갔을 때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더러는 세례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말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기를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血肉)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陰部)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고 음부(陰部)의 세력이 이기지 못하는 것은 바로 교회밖에 없습니다.
이 시대의 구원의 방주는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를 통해서 용서와 구원이 있습니다.
교회를 통해서 축복이 나타납니다.
교회를 통해서 치료와 건강이 나타납니다.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여러분 결코 교회를 떠나서는 안됩니다.
교회만이 세상과 싸워서 이길 수가 있습니다.
로마서 8장 2절에 사도 바울이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라고 말했습니다.
죄와 사망에서 누가 나를 자유롭게 할 것인가?
누가 나에게 구원을 베풀 것인가?
예수 안에 있는 생명과 성령의 법이 함께 하시면 죄와 사망을 이길 수가 있습니다.
영국 스코틀랜드의 종교 개혁자 존 녹스(John Knox ; 1514∼1572)는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라. 그리하면 육체의 죽음에도 두려움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죽음을 놓고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배신과 배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질병과 저주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들은 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담대하게 용기 있게 사는 사람이 누굽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입니다.
죽은 사람들은 아무리 죄가 있어도 죄가 무겁지 않습니다.
죽은 사람의 몸에 무거운 돌을 올려 놓아도 그 무거움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살아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살아있기 때문에 죄가 무겁습니다.
죄를 져서 고통을 당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낍니다.
누가 죄와 싸워서 이길 수가 있습니까?
대통령이 되어도 죄를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장관, 국회의원, 재벌, 학식이 높은 사람들, 존경받는 인물들도 죄와 싸워서 이기지 못합니다.
인간은 죄와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만이 죄와 시험과 유혹과 싸워서 이길 수가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다 죄의 노예가 되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은 죄와 싸워서 승리할 수가 있습니다.
직장에 다니며 교회 다니는 남자 집사님 한 분이 있었습니다.
그는 퇴근길에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곧바로 병원에 갔으나 병원에서는 병명을 알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한, 두 달 지내다가 또 쓰러졌습니다.
이번에는 더 큰 종합병원에 갔습니다.
종합병원에 가서 ‘뇌혈관 조형술’을 통해서 진단을 받았습니다.
비로소 병명이 나왔는데 ‘자각성 수막성 동맥류’ 이었습니다.
뇌혈관 대동맥이 부어서 대동맥이 터지는 병이었습니다.
의사가 “수술을 해야만 합니다. 수술을 해야지 만약 다시 재발하면 당신은 죽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수술을 해야 된다. 수술하지 않고 재발하면 죽는다.”라고 생각하니 그는 이상하게 수술하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뇌혈관 동맥이 부어서 수술을 해야 했습니다.
‘이제 죽고 사는 건 하나님께 달려 있으니 하나님께 맡깁니다’하고 목사님께 기도를 받았습니다.
수술 날짜를 잡았지만 그는 연기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기로 작정했습니다.
마침 교회에 기도 성회가 있어서 일주일동안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수술하지 않게 살려주십시오. 기도 응답을 주시고 기적을 베풀어주십시오.”하고 기도 했습니다
. 일주일동안 기도하고 나오다가 그만 또 쓰러졌습니다.
눈을 떠보니 병원입니다.
병원에 실려 왔습니다.
병원에서는 검사를 다 하고 수술 준비를 끝냈습니다.
그런데 수술을 하려고 하는데 의사가 눈이 휘둥그래져 깜짝 놀랬습니다.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부풀어 있던 실핏줄은 온데간데 없고 뇌혈관이 제대로 잘 통하는 정상적인 치료와 회복이 됐습니다. 수술을 해도 50% 성공률인데 하나님께 일주일동안 간절히 부르짖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기도응답이 나타나서 수술하지 않고 깨끗이 고침 받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 살아 계신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살려줬으니 이제 남은 인생 나도 하나님 위해서 살겠습니다.”라는 굳은 결심과 각오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간절히 기도합니다.
목숨걸고 열심히 주님 앞에 철야기도, 새벽기도, 금식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기도를 응답하시고, 기적을 베푸시고, 응답하시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을 포기하기 때문에 응답 받지 못합니다.
“진정한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기도하면 주님께서 응답하시고 역사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3. 마귀에게 승리 - 마귀, 사단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요일 4:4)
셋째로 마귀로부터 승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기 때문에 세상을 이길 수가 있습니다.
마귀를 이길 수가 있습니다.
죄악과 싸워서 이길 수가 있습니다.
시험, 유혹과 싸워서 이길 수가 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의 이단, 사설(邪說)과 싸워서 이길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크시니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능력을 주시고, 권능을 주시면, 세상 그 무엇과도 싸워서 이길 수가 있습니다.
이긴다는 것을 믿어야 됩니다.
에베소서 6장 10~12절에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영적인 싸움을 하여야 합니다.
주먹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기도로, 말씀으로, 성령으로 싸우기 때문에 세상의 싸움에서 이길 수가 있습니다.
로마시대에는 일단 싸움을 하고 경기를 하면 둘 중에 하나가 죽어야 경기가 끝납니다.
사람과 사람이 경기하고, 싸우고, 사람과 맹수가 싸우면 죽음으로 끝이 납니다.
승리하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가 있습니다.
마귀와 싸움에서도 우리는 이겨야 되는 것입니다. 결코 져서는 안됩니다.
골로새서 2장 14~15절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죽으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로 인하여 돌아가셨지만 그러나 죽음에서 부활함을 통해서 승리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승리는 우리에게 보장된 것입니다.
마귀는 우리에게 질병을 일으키고(욥 2:7), 믿음을 떨어지게 하고(눅 22:31~32), 불순종하게 하고(요일 3:8), 미치게 합니다(요 10:20).
또 죄를 짓게 하고 망하게 하지만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부활의 승리를 주시고, 우리의 삶을 이기게 만들어 주시고, 행복하게 하시고, 축복을 주시고, 넘치게 채워 주시는 것입니다.
17세기에 영국의 유명한 작가 윌리엄 세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 1564∼1616)는 “성도들이여 사탄과 싸워라 사탄은 인류의 적이라는 것을 항상 생각하라.”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우리 인간에게 이 사탄이 사람 속에 들어가면 도둑질하고, 강도질하고, 살인하며, 악한 죄를 일으킵니다.
마귀의 정체는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러나 그 현상들은 나타납니다.
왜 사람이 악하고 사납고 잔인해집니까?
그 속에 마귀가 들어가서 그렇습니다.
정치가 속에 들어갑니다.
사업하는 사람 속에 들어갑니다.
부정 부패하는 사람 속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우리가 상상도 하지 못하는 엄청난 죄를 일으키고, 국가 경제성장을 망치고, 나라를 망치고, 공산주의를 일으키는 이 모든 악한 역사가 다 사탄을 통해서 나타납니다.
우리는 기도해야 됩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이 나라를 괴롭히는 모든 사탄 마귀는 물러갈지어다.”라고 기도해야 됩니다.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고 민족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기도해야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얼마 전 금융 연수원에서 ‘기업을 망하게 하는 요소 10가지’를 발표했습니다.
한 교수가 나와서 “왜 기업이 망하냐? 회사가 망하는 이유가 있다.”라고 몇 가지를 지적하였습니다.
그가 지적한 10가지 중에서 특이한 것은 “전문가의 충고보다도 점쟁이 말을 더 믿으면 망한다.”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정치가들이 점쟁이한테 찾아가고, 재벌가들이 점쟁이한테 갔다가 부도나고 망합니다.
요즘 보면 점쟁이 찾아가고, 무당한테 찾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연예인이나 체육가들, 사업가들, 정치가들, 점쟁이 집 문 앞에 줄 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처럼 말세에는 미신과 우상숭배, 미혹하는 영들이 사람 속에 들어가서 사람을 혼란을 시킵니다.
얼마전 신문에 “테헤란 밸리에 처녀도사 떴다”라는 기사가 났습니다.
강남 테헤란 밸리에 있는 오피스텔에 자리잡은 한 철학가, 처녀도사 김민정(29살)씨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 처녀도사에게 사람들이 줄줄이 들어가서 점을 칩니다.
점치는 내용을 보면 “내가 세우는 벤처 기업이 흥합니까? 망합니까? 투자자금은 얼마큼 해야됩니까? 동업자와 궁합이 맞습니까? 맞지 않습니까? 이력서를 가져와서 어느 직원을 채용해야 됩니까? 또 동업자가 와서 누굴 회사 대표로 세워야 되겠습니까?”라고 묻습니다.
또 건설업 회사들, 유흥업 관계자들, 더 나가서 자녀 진학 문제 등, 하여튼 사람들이 줄줄이 찾아와서 “점을 쳐달라.”라고 합니다.
그런데 김씨가 하는 말이 “첨단 과학 기술로 무장한 벤처 기업인들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찾아오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 처녀도사 수입이 한 달에 몇천 만원입니다.
점쟁이, 무당은 알아 맞출 확률이 50% 가 있습니다.
맞아도 그만, 틀려도 그만인데 그래도 사람들은 점쟁이한테 찾아갑니다.
얼마나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불안해합니까?
불안과 두려움 속에 떨기 때문에 마지막 찾아가는 곳은 점쟁이들입니다.
한국만 그런 것이 아니라, 미국의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도 이 점쟁이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 사람들, 중국 사람들은 80% 이상이 다 회사 경영을 놓고 점을 치고 있다고 합니다.
한번 복채(卜債) 주는데 200불씩 돈을 냅니다. 왜 그렇습니까? 불안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미래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불안해합니다.
마귀의 점치는 영에 사로잡혀서 오늘날 미신과 불신앙에 빠진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 진리 가운데 거하지 않고, 세상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겠다고 마귀 사탄에게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믿음”이지 결코 “점”이 아닙니다.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중학 입시를 놓고 친구들이 점치러 갔습니다.
그래서 몇 명이 함께 가서 점을 치며 “중학교는 어느 학교 갑니까?”라고 하며 친구들과 호기심에 찬 눈으로 점쟁이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교회를 다니는 한 학생이 따라갔습니다.
그 학생이 점치는 차례가 되었는데, 점쟁이가 험상궂게 앉아 있어서 그만 겁이 덜컥 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점치면 안 되는데 친구 따라 왔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라고 기도를 계속했습니다.
이 무당이 이름을 부르더니 생년월일을 따지고 그 다음에 점을 치는데 점괘(占卦)가 안나왔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점을 치지 못하다가 학생을 똑바로 쳐다보고 “너 예수 믿지?”하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이 학생이 “예, 나 예수 믿어요. 우리 엄마 매일 새벽기도 해요.” 그랬더니 점쟁이가 소리지르면서 “누굴 망하게 하려고 찾아 왔느냐?”라고 하며 “나 죽는 꼴을 봐야 되겠느냐, 당장 나가라.”고 하며 쫓아냈습니다.
그래서 이 초등학교 때 점쟁이 찾아갔다 쫓겨남 당하고 나중에 커서 이 학생이 목사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진짜 믿음 가진 사람, 정말 신앙이 좋은 사람은 점쟁이한테 가도 점괘(占卦)가 안 나옵니다.
점쟁이한테 가서 점괘가 나왔다하면 그 사람은 가짜 신앙 가진 사람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점괘가 나오지 않습니다.
점쟁이 집에 찾아가도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지혜를 얻습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능력을 받습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세상을 이깁니다.
C. 믿음으로 세상을 승리하는 성도가 되자
세상을 이기는 믿음을 가진 자는 고난을 당해도 승리하고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죄와 사망에서 승리합니다. 마귀와 싸워서 승리합니다.
여러분,
세상이 비록 험하고 또 환난, 풍파, 고난, 고통이 많다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올바른 믿음만 가지면 반드시 승리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 참석한 여러분 모두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지막 간증을 하고 설교를 마치겠습니다.
대대로 우상을 섬긴 집안에서 자란 한 처녀가 시집을 가서 남편을 만났습니다.
남편이 가내공업을 운영하는데 잘 됐다 안됐다 해서 항상 걱정이고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시간나는대로 공장 일이 잘되게 해달라고 틈만 나면 점쟁이한테 찾아갔습니다.
그래서 점쟁이한테 자주 찾아갔는데 한번은 점쟁이가 똑바로 쳐다보고 “당신, 무당 신 받았어. 무당이 돼야 해.”라고 말했습니다.
점치러 가서 남편 잘 되기 위해서 점쟁이한테 갔지 무당 되러 간 게 아닌데 무당 신 내렸다는 무당의 말을 듣고 나니까 걱정이 났습니다.
무당이 되면 가족에게 떠나서 버림받고, 무당으로 한평생 살 것을 생각하니까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잠을 못 자고 엎치락뒤치락 하였습니다.
“예수 믿고 교회 나가면 괜찮다.”라고 어디에서 들어서, 누가 전도하는 사람이 없는지 찾고 있는데 마침 어느 교회 집사 한 분이 전도를 하였습니다.
“교회 나가자고.”하며 집사님이 전도했습니다.
‘그렇지 내가 집사님 따라 교회 나가면 무당이 안 돼도 될텐데.’라고 생각하며 무당을 다시 찾아가서 물어보았습니다.
“나 이제 교회 다니려고 그러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무당 되기 싫다.”라고 말했더니 무당이 화를 내면서 “너 교회 나가면 급살(急煞) 맞아 죽는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죽을 때 죽더라도 한 평생 무당으로 사는 것 보다 낫다.’라고 생각해서 ‘하나님 믿겠다.’고 결심하고 그 집사님 따라서 교회 나갔습니다.
교회 나가자마자 하나님 앞에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내가 불신앙 우상 숭배한 것, 지금까지 잘못한 것, 하나님 앞에 회개기도” 했습니다.
회개하고 또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니 급살은커녕 마음이 기쁘고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그전에 점쟁이한테 한 번 갔다오면 찜찜하고, 불안하고, 두렵고, 공포 속에서 살았는데 교회 갔다오니까 그저 기쁘고 편안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급살(急煞)을 맞아 죽는다.”는 소리가 진짜 나타나는데 보니까 남편이 교회 나간 걸 알고 나서부터는 한번도 결혼하고 나서 화를 낸 적이 없는 남편이 ‘교회 나간다’는 소식을 듣고 막 두들겨 패는데, 남편한테 급살을 맞아 죽을 것 같았습니다.
“큰일났다. 내가 어떡하던지 이걸 견뎌내야지. 남편 마음속에 이 마귀가 들어가서 그렇구나. 이것이 영적인 싸움이구나.”
“하나님, 이제 내가 죽던지 살던지 결판내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마다 금식기도하고, 새벽기도를 1년 했습니다.
“우리 가정을 구원해 주시옵소서. 우리 직장, 공장도 잘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살아 계신 표적을 나타나게 하시고, 마귀와 싸워 이기게 만들어 주시옵소서.”
포기하지 않고 더 열심히 1년 기도하니 그렇게 강퍅하던 남편이 점점 착해지더니 1년 만에 부인 따라서 교회도 나오게 되고, 남편도 구원받고 온 가족이 다 교회 나오고, 하나님이 사업장에 축복을 주었습니다.
교회 나오기 전에는 한 달 수입이 2백만 원이었는데 1년 후에 하나님 앞에 기도하니까 축복 받고 잘돼서 천만 원씩 수입이 되고, 십일조 20만 원 내는 사람이 1백만 원씩 내고, 전도도 백 명이나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 나는 승리했습니다. 점쟁이는 나에게 급살 한다고 했지만 나는 이렇게 승리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믿음을 갖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마귀와 싸워서 이기시기 바랍니다.
가난과 죄악과 저주와 싸워 승리할 때 하나님께서 영적인 건강과 축복과 자손이 번창하고, 사업이 잘되고 형통하고, 행복한 축복까지 보장하여 주십니다.
문제는 내가 믿음이 있어야 싸움에서 승리하지, 믿음 없이 의심으로 꽉 들어차고 불안과 두려움 공포 속에 빠지면 아무것도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 앞에 ‘세상을 이기는 믿음을 달라’고 간구 하십시오.
김성광 목사(서울 강남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