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께서 올리신 글 잘보았습니다.
친정엄마가 말씀하실때 편지쓰고 싶었는데
차일 피일 미루다 보니 오늘이 되었네요.
오늘은 미국에 살고 있는 고교동창이
함양고등학교 게시판에서
선생님이 올리신 글보고 난후 싸이 홈피 방명록에 글을 남겼더라구요.
저는 배문현 선생님한테서 영어를 배웠어요.
몇회 졸업생인지 기억이 안나고 지금은 36살입니다.
배문현선생님이 저희 고3때 총각샘이었어요.
대학졸업 후 바로 결혼해서 아이 둘 키우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 훌쩍 지났네요.
마음은 항상 여고시절인데 말이죠.
저는 아이키우면서 집에서 중학생들 수학을 가르치고 있어요.
지금 기말고사 기간이라서 많이 바쁘네요.
항상 수업준비하고 아이들 가르키는 열의로
고3때 공부했더라면 서울대 갔을거에요.
아마 다들 그런 생각이겠죠?
고3때는 공부했는 기억보다는
놀았던 기억밖에 없네요.
항상 좋은 일 가득하시구요. 건강하세요.
안녕히 계십시오.
카페 게시글
나그네 길에서의 만남
Re: 나그네 식당 큰딸 김인자입니다.
이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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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0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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