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함께 나누는 공감의 시간과 협약식.hwp
환영인사를 하는 성동임 영사모 회장
5개 단체와 협약식을 가진 "휴시네마" 이재갑 대표
5개 단체와 휴 시네마와의 협약식
협약식 단체와 영사모 회원 단체 사진
영화와 함께 나누는 공감의 시간과 협약식
완주군 영화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성동임)은 완주군 관내 사람들과 영화로 소통하는 단체로써 지난해 12월 발기모임을 시작으로 첫 번째 워크숍을 7월 6일~7일까지 1박2일 동안 가졌다. 완주군 화산면 민들레동산 힐링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회원들이 1박 2일 워크숍을 하며 공감을 함께 하자는 의미에서 협약식도 있었는데 광복회 전라북도지부(지부장 조금숙) 전라북도해병전우회(회장 박영철) 인후2동 자율방범대(대장 최학송) 완주군건강지원센터(센터장 이우금) 전북압화 연구회(대표 안경애)등이 완주 휴 시네마(대표 이재갑)와 단체 협약식을 했다.
워크숍 첫날은 협약식을 가졌으며 국선희 전북대 교수는 축사를 통해 “완주군 여성들이 공감의 담론을 펼쳐 갈 수 있는 영사모(영화를 사랑하는 모임)의 출발을 축하하며 여성의 섬세한 눈으로 바라보고 장점을 찾아 사회를 좋게 바꾸어 나가는데 힘을 모야야 한다. 그러므로 완주군 여성들의 문화적 담론은 필연적 과정의 산물이다”라고 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이미경 전북대교수의 “창조적인 삶”이라는 제목으로 열띤 강의가 있었으며, 영화 한 편을 감상하고, 느낌을 서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따로 시간을 내어 이미경 교수와 회원들은 자신들의 앞에 놓여진 어려운 이야기를 꺼내놓고 해결점을 찾는 시간도 가졌다. 석식 후에는 회원들이 모여 행운권 추첨도 하고 노래자랑도 하며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둘쨋날은 영화를 감상하고 영사모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회를 가진 후에 이틀간의 모든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 했다.
영사모 성동임 회장은 “우리 모임은 자생적인 작은 단체이다. 영화를 보며 친목을 다지고, 자신의 가치를 문화에 녹여내어 한 발 한 발 나아가려한다. 그 실천의 첫 단추로 이번 워크숍이 알찬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지켜봐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이혜숙 도민기자)